[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과장급 전보 ▲ 장관실 비서관 신선호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은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가운데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과제인 동남권의 해양 수도권 육성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방에 사람이 없고 수도권은 밀집의 고통이 날로 더하는 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5극3특"이라며 "이는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선봉에 서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성공의 모델을 만들어내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자"고 말했다. 또 "수산업과 어촌의 경쟁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연근해 어업과 양식산업 등 생산단계의 재구조화부터 유통가공의 현대화, 브랜드 창출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수산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세계와 경쟁하는 해운 항만산업이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을 가다듬고 인공지능(AI), 탈탄소화에 맞춰 선박과 항만에 적기 투자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살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동 상황과 관련해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해운선사, 수출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설 농가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2개 농가에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농업용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다. 다겹보온커튼은 보온성을 높여 야간 열 손실을 줄이고 난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히트 펌프는 화석연료 중심의 기존 방식이 아닌 전기 기반의 고효율 친환경 난방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딸기, 채소 등 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는 적정 생육온도 유지를 위해 난방용 면세유 사용 비중이 높아 유가 변동에 민감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기후 상황 속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충북지역 기초단체장 당내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25일 민주당이 발표한 충북 기초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단양군수 후보로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모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먼저 청주시장은 김근태 농업회사법인 함께 대표이사,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 박완희 시의원, 서민석 변호사, 이장섭 전 국회의원, 허창원 전 도의원이 예선전을 치른다. 충주시장은 곽명환 시의원,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우건도 전 시장, 이태성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이 맞붙는다. 진천군수는 김명식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박양규 전 군의장, 임보열 전 부군수, 임영은 도의원이 대결을 펼친다. 괴산군, 증평군, 보은군은 3인 경선으로 옥석을 가린다. 후보는 괴산군 나용찬 전 군수·이준경 전 부군수·이차영 전 군수, 증평군 김문종 전 청와대 행정관·연종석 군의원·이재영 현 군수, 보은군 박연수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하유정 전 도의원이다. 나머지 2인 경선 지역 후보는 제천시 이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25일 충북 청주시의 현도일반산업단지 내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선별센터) 건립 추진에 반발하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양사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장 폐쇄나 이전을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청주시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고 산업단지의 미래와 주민,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사는 이날 청주시청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고 현도산단 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공사에 대해 식품 안전 저해 가능성과 법적 절차 미준수, 근로자 건강권 침해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약 350m,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에서 약 900m 각각 떨어져 있다. 양사는 폐기물 선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진, 바이오에어로졸 등이 생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사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등 엄격한 위생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 요인은 통제할 수 없다"며 "식품 안전 문제 발생 시 기업이 귀책 사유 없음을 입증해야 하는 구조상 심각한 경영 리스크(위험)가 발생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사고 발생 10개월여 만에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센터장(공장장) A씨와 생산팀장, 파트장, 라인장 등 총 7명의 사고 책임자를 25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 19일 오전 3시께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해당 기계의 윤활유 자동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근로자가 직접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려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은 입건한 7명 중 A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지난 19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전부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입건 대상자 모두를 불구속으로 송치했다. 반면 노동부의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복지·돌봄 현장에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26일부터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개 부처가 산업과 일상의 AI 전환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 - SPRINT)'의 하나로 ▲ 심리케어 AI ▲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안내 AI ▲ AI 스마트홈 돌봄 ▲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 에이지테크 기반 고령친화사업 지원 등 5개 분야에 총 280억원을 지원한다. 심리케어 AI는 고독사·고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분야다.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안내 AI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산재한 복지 정책과 서비스 데이터를 수집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추천하고, AI 스마트홈 돌봄은 가정의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에 AI 기술을 도입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사업 지원 분야에서는 AI 기반 고령자 맞춤형 보행보조차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분야별 전담 기관인 한국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식품업계에서 포장재 확보가 어려워질까 염려의 목소리가 가시지 않고 있다. 나프타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페트병(PET) 등의 핵심 원료다. 라면 봉지와 스낵 포장지, 음료·생수 페트병 등 대부분의 식품 포장재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식품업체들은 당장 보유한 재고 물량이 1∼2개월 치에 불과하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제품 생산 중단 가능성도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긴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현재 1∼2개월 치 포장재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장재는 평소 즉시 수급이 가능해 재고를 많이 확보해두지 않는다"며 "보유 재고가 소진되는 5월이 되면 수급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역시 재고가 1∼2개월분에 불과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식품 포장재는 여러 재질이 겹친 다층 구조로, 이 중 하나라도 수급이 끊기면 완제품 생산이 어렵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일부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계열사인 율촌화학으로부터 포장재를 공급받고 있으나, 약 2개월 치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다. 포장재를 외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집중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유행하는 '코 흡입 에너지바' 일부 제품에서 폐 손상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시중에 판매 중인 코 흡입 에너지바 1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다. 특히 1개 제품에서 인체 흡입 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액상형 담배 내 첨가 금지가 권고된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검출됐다. 해당 물질은 흡입 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도 미흡했다. 규정에 따라 리날룰이나 리모넨이 0.001%를 초과할 경우 성분을 표시해야 하지만, 6개 제품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이들 제품에서는 해당 성분이 최소 0.0011%에서 최대 0.4678% 수준으로 검출됐다. 문제가 된 제품들은 모두 중국산으로 사용 성분이 화장품이나 생활화학제품과 유사함에도 공산품 또는 생활가전용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별도의 안전기준을 적용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시·광고 실태 조사에서는 10개 제품 모두 '코막힘 완화' 등 의학적 효과를 강조하거나 '졸음 방지', '집중력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품 안심정책'을 주제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식품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은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식의약 안심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식품과 의료제품의 분야별 주제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소비자·환자 단체, 관련 협회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 및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 사항, 창업·산업 활성화 관련 정책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항은 ▲ 소상공인 대상 식품안심업소 지정 지원 ▲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관련 현장소통 강화 ▲ 식품위생교육 사전 알림 서비스 개선 ▲ 수입식품 영업등록 관련 서류 간소화 등이었다. 식약처는 이러한 의견들을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민생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은 결국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청년의 도전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까지 확보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다자녀가정의 상수도요금을 월 8천원 감면해주는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연간 10만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요금 감면이라는 간접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한 것이다. 바우처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령시는 다자녀가정의 미성년 자녀 1인당 연간 10만원의 바우처카드도 지급하고 있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말했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 충북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파크골프(입문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본 규칙과 실전 경기 방법 등을 배우는 과정(이론 4회·실습 3회)이다.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는 평생학습관(☎043-641-5491)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 외에도 수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혜택들이 운영되고 있다. 통신비 감면부터 정부 지원 일자리 참여, 이자 세금 면제까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돼 있어 대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먼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요금을 매달 최대 1만1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는 최종 청구 금액의 50%를 깎아주는 제도로, 월 요금이 2만2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요금의 절반을 감면받게 된다. 예를 들어 부가세를 제외한 월 요금이 3만원이라면 최대한도인 1만1천원을 할인받아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은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데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복지급여로 이미 통신비 감면을 받고 있다면 중복 혜택은 불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자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