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올해를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을 넘어 도정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이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한가운데서 도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1등 충북도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온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당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직원 여러분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조직 전반에 청렴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 청렴 위반 신고 모의훈련, 부정수급 빈발 분야 집중 신고 홍보, 청렴 후견인제 운용 공사용역업체 관계자 대상 청렴 홍보, 청렴사회 민관협의체 개최 등에 나설 계획이다.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올해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보강과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에 선정된 고추시장과 덕산전통시장에 총 4억3천만원(국비 3억원 포함)을 들여 전기·소방시설을 정비한다. 또 충북도 주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인 내토시장, 역전한마음시장, 고추시장에 2억3천900만원(도비 1억7천4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외벽 보수, 경관 정비, 화장실 보수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본 전제는 안전"이라며 "시설 현대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기획전을 다음 달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본관 1∼4 전시실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예술가 앤디 워홀을 '스타가 된 예술가'이자 '예술을 비즈니스로 전환한 전략가'로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워홀 연구자이자 기획자인 폴 마레샬이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희귀 자료와 약 30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폴 마레샬 컬렉션은 전 세계 최초 공개로, 작가의 상업 활동과 디자인 작업에 초점을 맞춰 엄선했다. 작품 초기 상업 일러스트레이션부터 광고, 영화, 레코드 커버, 초상화 및 자화상 등 작가의 폭넓은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유료이며 얼리버드 티켓을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 개인이 어떻게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가장 탁월한 예술로 여겼던 앤디 워홀이 남긴 실험과 전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030년까지 흥덕구 복대초등학교 인근에 공영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공공기여 방식으로 120면 규모(지상 4층·연면적 1천275㎡)로 신축된다. 착공 시점은 내년 상반기다. 시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타워 건립은 가경서부3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경서부3지구(4만6천761㎡) 도시개발사업은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685가구가 공급된다.
▲ 충주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연휴에 경매 업무가 중단된다. 부문별 휴장 기간은 과일 16∼19일, 채소 16∼18일, 수산 15∼18일이다. 다만 경매 휴장 기간에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영업한다. 문의는 농식품유통과 도매시장관리팀(☎043-850-3941∼5)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인기 제품을 하루 종일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2026년 봄 시즌 한정 '해피 스낵' 메뉴로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은 맥도날드가 국내 농가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담아낸 '한국의 맛'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인기를 끈 '창녕 갈릭 버거'를 스낵랩 형태로 재해석했다. 창녕산 마늘을 활용한 마늘 아이올리 소스와 100% 소고기 패티를 조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 12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된 '한입 초코 츄러스'도 이번 시즌 다시 선보인다. 이번 해피 스낵 메뉴에는 이 밖에도 맥너겟 4조각, 바닐라 쉐이크, 아이스 드립 커피(미디엄·라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캠페인 모델로는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발탁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기존 여름 시즌에 집중됐던 '한국의 맛' 메뉴를 1분기부터 선보이게 됐다"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성비 메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앞으로 합성니코틴이 담긴 액상 전자담배도 궐련(연초) 담배와 똑같이 규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며 담배 제조·판매업자와 흡연자들이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규제 대상은 담배사업법에서 정의한 담배다. 기존 담배사업법에는 담배가 '연초의 잎'을 제조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의 정의는 연초·니코틴 기반 제품 전반으로 확대된다. 담배사업법 제정 이후 37년 만에 담배의 정의가 확대되면서 액상 전자담배를 비롯한 모든 담배가 연초 담배와 같은 규제를 적용받는다. 앞으로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 판매업자는 담뱃값 포장지와 담배 광고에 경고 그림·문구가 들어간 경고를 표기해야 한다. 담배에 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된 경우에는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프리메라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이아 립세럼 토닝 글로우 샷'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PDRN-나이아' 시리즈로 세럼과 마스크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입술 관리 제품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색소를 더하지 않고 입술 본연의 색을 살려주는 제품이다. 또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술 피부 장벽과 치밀도, 보습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색은 투명한 '클리어'와 핑크빛 펄을 더한 '샤인' 두 가지다. 프리메라는 신제품을 아모레몰에서 먼저 선보인 후 올리브영과 네이버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새해 첫 절기인 입춘(4일)을 앞두고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 3일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노란 꽃잎이 마치 양초로 만든 것 같다고 해 이름이 붙은 '납매'가 노란 꽃망울을 가득 터뜨렸다. 꽃이 피는 모습으로 한 해의 풍년을 점지한다는 풍년화 역시 개화가 시작됐다. 눈을 녹이며 꽃을 피우는 복수초, 가지가 세 갈래로 나뉘는 삼지닥나무, 천리포수목원의 대표 수종 목련도 두툼한 꽃봉오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바다와 맞닿아있어 온난한 해양성 기후를 보이는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대표적인 겨울꽃인 동백과 함께 봄꽃을 만날 수 있다. 최창호 원장은 "입춘을 맞아 꽃망울을 터뜨리는 식물이 가득한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빨리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가 작년 같은 달 대비 2.1%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2.0%)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고 3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농축산물 중 농산물은 작년보다 0.9% 올랐으나 축산물은 4.1% 뛰었다. 축산물 물가 상승은 사육 마릿수 감소와 가축전염병 확산 영향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우는 지난 2022년 이후 가격 하락으로 사육 마릿수가 줄어들면서 출하 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올랐고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로 출하가 지연되며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수입 소고기는 환율 등 영향으로 지난달 7.2%나 올랐다. 닭고기와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살처분 규모가 400만 마리를 넘은 데다 유통업체가 설을 앞두고 물량을 확보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가격 상승률은 6.8%를 기록했다. 농산물 중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나 지난해 수확기 산지 가격이 올랐던 쌀(18.3%)과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10.8%), 일부 수입 과일 상승률이 높았다. 농식품부는 최근 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10만t(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연탄리 보강천 일원의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18홀 규모로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연말까지 확장 공사를 벌인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산한 이후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여성 동호인까지 참여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수요를 반영해 확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시즌 캠페인 ‘베리 러브’ 테마에 맞춘 슬러시 음료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슬러시는 던킨의 클래식 음료이자 원재료의 풍미를 진하게 담아낸 쿨라타와 차별화해, 아삭한 얼음 식감과 가볍고 청량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맛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믹솔로지(Mixology) 콘셉트를 적용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딸기·포도·요구르트 총 세 가지 맛이다. 상큼한 딸기와 포도의 과즙, 산뜻한 요구르트가 시원한 얼음과 어우러져 청량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딸기와 포도 맛에는 비타민 C를 한 잔당 109mg 함유했으며, 모든 제품은 킹사이즈로 제공된다. 세 가지 맛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취향에 따라 2종 또는 3종을 층층이 쌓아 보다 화려한 비주얼의 슬러시로 완성할 수도 있다. 던킨은 신년을 맞아 시즌 캠페인 ‘베리 러브’ 테마에 맞춰 도넛과 음료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터넷 밈으로 유명한 ‘전 남친 레시피’를 응용한 ‘블루베리 크림치즈 도넛’을 비롯해, ‘아사이베리 요거트 쿨라타’ 등 베리류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던킨 관계자는 “취향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