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는 앱 가입자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부터 매일 최대 8천원 할인 쿠폰, 항공 기프트카드 등 혜택을 마련했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가맹점주에게는 배달 중개 수수료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각각 가져다주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새로운 멤버십 '쓱세븐클럽(SSG 7 Club)'을 7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매달 2천900원으로 구독하면,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7%를 SSG머니로 돌려받는 서비스다. 적립된 SSG머니는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료배송 기준인 4만원을 결제할 경우 2천800원이 적립되며, 월 적립 한도는 5만원이다. 오는 3월부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인 '티빙(TVING)'과 연계한 옵션형 모델도 도입해 기본형과 티빙 결합형 중 선택할 수 있다. SSG닷컴은 이달 신규 가입 고객에게 ▲ 최대 2개월 무료 체험 ▲ 종료 후 3개월간 3천원 캐시백 ▲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 ▲ 5천원 장보기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실버바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그로서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유입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더해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좌절의 순간 내뱉는 욕설은 잠시 기분이 나아지게 할 수 있다. 그런데 힘들 때 욕설하는 게 실제로 사람들이 심리적 억제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향상해 신체적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킬대학 리처드 스티븐스 박사팀은 미국심리학회(APA) 저널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American Psychologist) 최근호에서 건강한 300명 대상의 근력·지구력 측정 실험으로 중립적 단어와 욕설을 영향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박사는 "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힘을 온전히 쓰는 것을 스스로 억제한다"며 "욕설은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갖고 덜 산만해지게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더 과감하게 시도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욕설은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으로 치부되지만, 신체 수행 능력 향상과의 연관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욕설의 이런 효과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스티븐스 박사는 얼음물에 손 담그기, 의자 팔굽혀펴기 등 신체적 도전 과제에서 욕을 하면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라며 "문제는 욕설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 심리적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다른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자신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도서 1권당 2천50원의 배송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책바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를 우체국 택배로 무료 제공하는 '책나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출산장려금 정책을 강화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까지 셋째부터 적용하던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을 둘째 아이부터로 완화했다. 올해 둘째를 낳은 부모는 50만원을 받게 된다. 셋째부터는 지급액이 인상된다. 인상 폭은 셋째 40만원→100만원(4개월 분할), 넷째 300만원→500만원(10개월 분할), 다섯째 800만원→1천만원(10개월 분할)이다. 출생일 기준 3개월 이내 음성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아이도 이 지역에 출생 신고해야 한다. 희망자는 출생 신고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사과를 통해 가장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탄산음료였다. 15일 질병관리청이 1세 이상 분석 대상자 6천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신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당 섭취 주요 급원식품(영양소를 주로 공급하는 식품) 1위는 사과였다. 사과를 통한 당 섭취량은 1일 3.93g이었으며 섭취 분율(영양소의 1일 섭취량 전체에 대한 식품별 섭취량 분율)은 6.9%였다. 2위는 탄산음료, 3위는 우유가 차지했다. 당 섭취량은 각각 3.55g, 3.40g이었으며 하루 당 섭취량에 대한 분율은 각각 6.2%, 5.9%였다. 한국인의 에너지 주요 급원식품 1위는 멥쌀이 차지했다. 멥쌀을 통한 1일 에너지 섭취량은 428.5㎉였으며 섭취 분율은 23.2%였다. 돼지고기(101.9㎉·5.5%), 빵(68.6㎉, 3.7%)이 뒤를 이었다. 단백질 급원식품은 돼지고기가 섭취량 8.82g, 섭취 분율 12.3%로 1위였으며 2위는 멥쌀(8.02g·11.2%), 3위는 닭고기(6.99g·9.7%)였다. 지방 급원식품 1위도 돼지고기였으며 돼지고기를 통한 지방 섭취량은 1일 6.75g, 섭취 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조동리 지등산 건지마을 터(1만5천672㎡)에 추진 중인 '건지 노을숲'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37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체험관과 숙박시설 등을 갖춘 4층 건물과 1.4㎞ 길이 산책로, 전망대, 숲 체험 공간, 쉼터 등을 조성 중이다. 건지마을은 충주호와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붉게 물드는 노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다. 2024년 방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건지마을의 노을은 충주의 자연자산 중 하나"라며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체류형 휴양단지를 만들어 상반기 안에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청주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 출생아 수는 5천525명으로 전년(4천899명)보다 12.8% 증가했다. 이는 비수도권 기초단체 160곳 중 1위 기록이다. 수도권을 포함(226곳)해도 경기 화성시·수원시·용인시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비율을 나타내는 출생률 역시 6.45명으로 화성시(8.2명) 다음으로 높았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출산 친화 정책에 일자리 창출 등이 더해지면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출생아 수 증가와 인구 전입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말 청주시의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전년 대비 3천748명 증가한 88만5천348명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과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경영 안전 지원, 위기 극복 지원, 경쟁력 강화 등 3개 분야 33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억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을 돕는다. 그동안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1인 자영업자까지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고정비 부담을 던다.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기존 매달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한다. 화재보험 지원 대상을 전통시장에서 일반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지원 비율을 보험료의 60%에서 80%로 높인다. 보험료 지원 한도는 최대 24만원으로, 기존보다 12만원 상향 조정한다. 연 1.5% 포인트의 이자 보전을 해주는 소상공인 지원 한도를 업체당 1억5천만원으로 확대한다. 도내 3∼5개 골목상권을 선정해 한 곳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라이즈(RISE) 사업'을 신규로 도입한다. 휴폐업 소상공인에게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는 '재창업 자금 지원 정책 사업'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에게 간판,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설에 필요한 자금을 업소당 최대 1천만원 지원한다. 배달 비용 부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자금 상황 악화를 이유로 7개 점포의 영업을 추가로 중단하기로 했다. 또 지난달 급여 분할 지급에 이어 이달에도 급여 지급이 늦어지게 됐다. 홈플러스는 14일 직원 대상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한계상황에 도달한 자금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며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영업 중단 점포 직원들은 타 점포 전환 배치 등을 통해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자금 상황이 악화하자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15개 적자 점포의 폐점을 결정했다가 거래 조건 완화 등을 전제로 이를 보류했다. 그러나 납품 지연·중단으로 자금 상황이 나빠졌다며 지난 달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 계산·시흥·안산고잔·천안신방·동촌점의 영업 중단을 연이어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별도의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직원 급여만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여러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긴급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단이 요구하고 있는 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수요가 높은 상품을 매주 선정해 할인하는 '2026 AI(인공지능)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15일부터 21일까지는 다양한 수산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상품별로 '생물 고등어(중·대)'를 50% 할인해 마리당 1천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뼈와 가시를 최대한 제거한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도 50% 가격에 판매한다. '해동 오징어(대)'는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인 2천6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체 브랜드(PB)인 '심플러스 아보카도 오일(1L)'을 1만4천900원에 선보이고, 주방용품 가운데 락앤락 200여 종 50%, 포트메리온·덴비 식기 전 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도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고객들이 자주 사는 상품들을 매주 엄선해 충분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충남 서산시 축산종합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가운데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통합 중단'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40여년간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닌 채 발전해온 대전과 충남의 조직·재정·서비스 체계를 충분한 준비 없이 한꺼번에 통합하는 것은 주민 삶에 직접적인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을 배제한 채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통합은 지역 갈등을 증폭시키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무책임한 정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준비가 미흡할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는데도 정부는 지방선거 전 통합 완료라는 비상식적 일정까지 들이밀고 있다"며 "효과는 불확실한데 부담은 확실한 정책을, 그것도 졸속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결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정보 공개와 숙의 과정 보장,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대책 수립,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우선 추진 등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15일 충북형 돔구장 건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TF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충청권 대표 복합문화·스포츠 인프라가 될 돔구장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앞으로 돔구장 건립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고 입지와 운영, 활용 전략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충북도는 다음 달 중 자문위원회와 범도민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전문가 자문과 도민 공론화 작업을 병행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 부지사는 "충북형 돔구장은 특정 시설을 넘어 충청권 전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광역 인프라"라며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고 설득력 있는 추진 논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도 돔구장을 포함한 스포츠콤플렉스 건립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담 TF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행정통합 특별법 특례조항이 원안 그대로 통과되면 매년 9조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특례 원안 반영 테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재정 특례에 따른 추가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성일종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9조6천274억원의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적으로는 양도소득세 1조1천534억원, 법인세 1조7천327억원, 부가가치세 3조6천887억원 등이다. 보통교부세 특례 지원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한 기금 등 3조526억원 등도 포함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한 특별법안에는 현재 7.5대 2.5 수준인 국세·지방세 비율을 6대 4까지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추가 확보 예산을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등 첨단 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현행 중앙집권적 재정 독점은 지방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선후가 바뀐 졸속 행정'이라는 논란을 낳은 충북도립파크골프장 조성에 관여한 공무원들이 '훈계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담당했던 도청 공무원 3명과 충북개발공사 직원 1명에 대해 부실한 행정절차 이행 등을 이유로 최근 충북도에 훈계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훈계는 지방공무원법상 징계에 포함되지 않는 일종의 경고성 조치다. 행안부 특별복무감찰팀은 지난해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충북도 공직자 복무감찰을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 등 현안 사업을 함께 점검했다. 앞서 충북도는 47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축산시험장 초지 중 약 5만㎡에 45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축산시험장 이전 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섰다며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2029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지금의 축산시험장을 영동군 일원으로 이전하겠다는 충북도의 계획은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지난달 준공한 도립파크골프장은 오는 3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 열릴 예정이던 제4회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가 이전 비엔날레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산 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말 열려던 제4회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2027년 9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수익 문제, 시 재정 여건, 제3회 비엔날레 진행 과정에서 불거진 예산 집행 문제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제3회 비엔날레(2024년 10월∼지난해 2월) 예산이 당초 15억 규모에서 12억5천만원으로 감액 편성됐으나, 사업은 기존 설계 그대로 추진되면서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미술관은 지난해 2월 비엔날레 관련 용역업체 6곳에 지급해야 할 돈 1억6천여만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대전시와 시의회에는 지난 7월에서야 늑장 보고됐고 대전시의회는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집행분을 보전해 용역비 미지급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대전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대전시립미술관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위원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예산·회계 관리 문제점, 보고가 늦어진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예산 부족 사태와 관련, "휴직 등의 이유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