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올해에도 모든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상당구 낭성면을 시작으로 2월 2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한다. 이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숙원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그간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알리고, 시정 비전과 주요 역점사업도 설명한다. 이 시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1천9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81%를 해결했거나 현재 처리 중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빠른 배달·픽업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나흘간 '배달의민족' 배달 주문 시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주말과 일부 평일에 최대 6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픽업서비스의 경우 '배달의민족'은 1만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천원, '요기요'는 1만4천900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적용한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소비패턴과 유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퀵커머스를 올해 집중육성 카테고리 중 하나로 선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초 모바일앱 리뉴얼을 통해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재편했으며 이후 재고 찾기와 당일 픽업 등 퀵커머스 서비스 이용이 지속 증가해 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했다. 강혜린 세븐일레븐 O4O 플랫폼팀장은 "이제 배달과 픽업 서비스는 편의점의 핵심 구매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이달 배달앱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 국회의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회접견실) ※ 비공개.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방문(15:00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0:00 본관 406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30호)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안건조정위원회 산회 후, 본관 406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소위 산회 후. 본관 406호) ▲의원실 세미나 박수영 의원실 등, 강소국 대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김영배 의원실 등, 마약 청정국 일상의 안전을 묻다(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김병주 의원실 등, 한국·캐나다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범정부 협업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대회의실) 이학영 의원실, AI를 통한 대한민국 산업 대변혁을 위한 산업별 AX 정보 포럼: AI로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김선교 의원실 등, 국산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산업발전 방안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주영 의원실,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규제로 가로막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14: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교통편의 제공, 쇼핑관광 활성화 및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등 주요 교통거점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ㆍ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개선해 도내 유입을 유도한다는 목적이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C-SQUARE)를 관광거점으로 우수 뷰티제품 체험, 지역 미식정보·쇼핑정보 안내, 짐 보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또 쇼핑바우처인 C-패스를 통해 청주 성안길 등 지역 주요 상권에 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전세기 취항 인센티브 등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방한 관광이 급증하는 중국을 대상으로 청주공항과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ㆍ판촉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관광진흥 조례 개정을 검토한다. 조성돈 관광과장은 "방한 관광시장 확대 기회를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청주공항과 K
◇ 국장급 전보 ▲ 한의약정책관 방석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9일 밝혔다. hy는 자체 품질 검사 과정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회수를 결정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생산을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1월 21일'인 제품으로 로트 번호는 ▲BCAb ▲BCBb ▲BCCa ▲BDAb ▲BDBb ▲BDCa이다. hy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99% 이상 수거를 완료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가까운 영업점 또는 hy 고객센터(1577-3651)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y는 관할 구청에 신고를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축산·채소·과수·화훼·농촌자원·도시농업·청년농업·신규농업인·농업발전기금 등 9개 분야 18개 사업에 5억2천940만원이 투입된다. 거주지 및 사업 예정지가 대전이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 또는 농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세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2024년 마련한 '격년제 수돗물 장기 인상계획'에 따라 이번 달부터 상수도 요금을 올린다고 9일 밝혔다. 2024년에 이은 두 번째 인상으로 전 업종(가정용·일반용·대중탕용·공업용)에 적용된다. 사용량 1∼20t 구간의 가정용 수도 요금은 1t당 동 730원, 읍·면 7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0원과 50원 오른다. 학교나 관공서 등이 사용하는 일반용 수도 요금은 1∼30t 구간의 경우 1t당 동 1천280원, 읍면 1천16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0원·90원 인상된다. 사용량이 많아지면 누진제가 적용돼 인상 폭이 커진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조정은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인상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요금 감면 금액도 상향된다"고 말했다. 시는 적자 운영으로 인한 재정 압박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2032년까지 격년(짝수년도)으로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96명을 필리핀과 뉴질랜드로 해외연수 보낸다고 9일 밝혔다. 초등생(69명)은 7∼17일과 16∼26일로 나뉘어 필리핀 자매도시인 두마게티시를 방문하고, 중학생(30명)은 19∼30일 뉴질랜드 문화체험에 나선다. 연수비는 전액 영동군민장학회에서 지원한다. 두마게티시는 2009년 영동군과 자매결연한 뒤 17년째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를 하는 곳이다. 군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군민장학회 지원을 받아 청소년 해외연수를 주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했고, 중학생 30명을 미국으로 어학연수 보낸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학습 지원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대상으로 이달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납품 단가를 낮춰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특란 한 판(30개)을 6천100원 이하로 납품할 경우 1천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 도축 마릿수가 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도 지난해 수준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 조치로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적으로 들여온다.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에도 한우와 한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닭고기 성수기(5∼8월)에 대비해 육계 부화용 유정란(육용 종란) 712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축산물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의료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의료계가 동주공제(同舟共濟)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열린 의협과 대한병원협회 주최 신년하례회에서 "필수의료 강화·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의과대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지역의료 강화·재정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정부도 의료계와 같은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정 장관은 "지금이 그런 의료 개혁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마지막 시기라는 절박함을 정부도 공유하고 있다"면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동주공제를 언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정 장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시민단체, 국회의 많은 도움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정책 여건 속에서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정부는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계와 충분히 협의할 것이며 의료계도 같이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의협은 최근 의대 정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래 의사 수급을 추계하는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결과에 대해 재차 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15일 충북형 돔구장 건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TF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충청권 대표 복합문화·스포츠 인프라가 될 돔구장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앞으로 돔구장 건립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고 입지와 운영, 활용 전략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충북도는 다음 달 중 자문위원회와 범도민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전문가 자문과 도민 공론화 작업을 병행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 부지사는 "충북형 돔구장은 특정 시설을 넘어 충청권 전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광역 인프라"라며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고 설득력 있는 추진 논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도 돔구장을 포함한 스포츠콤플렉스 건립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담 TF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행정통합 특별법 특례조항이 원안 그대로 통과되면 매년 9조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특례 원안 반영 테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재정 특례에 따른 추가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성일종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9조6천274억원의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적으로는 양도소득세 1조1천534억원, 법인세 1조7천327억원, 부가가치세 3조6천887억원 등이다. 보통교부세 특례 지원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한 기금 등 3조526억원 등도 포함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한 특별법안에는 현재 7.5대 2.5 수준인 국세·지방세 비율을 6대 4까지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추가 확보 예산을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등 첨단 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현행 중앙집권적 재정 독점은 지방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선후가 바뀐 졸속 행정'이라는 논란을 낳은 충북도립파크골프장 조성에 관여한 공무원들이 '훈계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담당했던 도청 공무원 3명과 충북개발공사 직원 1명에 대해 부실한 행정절차 이행 등을 이유로 최근 충북도에 훈계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훈계는 지방공무원법상 징계에 포함되지 않는 일종의 경고성 조치다. 행안부 특별복무감찰팀은 지난해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충북도 공직자 복무감찰을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 등 현안 사업을 함께 점검했다. 앞서 충북도는 47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축산시험장 초지 중 약 5만㎡에 45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축산시험장 이전 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섰다며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2029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지금의 축산시험장을 영동군 일원으로 이전하겠다는 충북도의 계획은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지난달 준공한 도립파크골프장은 오는 3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 열릴 예정이던 제4회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가 이전 비엔날레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산 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말 열려던 제4회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2027년 9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수익 문제, 시 재정 여건, 제3회 비엔날레 진행 과정에서 불거진 예산 집행 문제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제3회 비엔날레(2024년 10월∼지난해 2월) 예산이 당초 15억 규모에서 12억5천만원으로 감액 편성됐으나, 사업은 기존 설계 그대로 추진되면서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미술관은 지난해 2월 비엔날레 관련 용역업체 6곳에 지급해야 할 돈 1억6천여만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대전시와 시의회에는 지난 7월에서야 늑장 보고됐고 대전시의회는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집행분을 보전해 용역비 미지급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대전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대전시립미술관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위원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예산·회계 관리 문제점, 보고가 늦어진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예산 부족 사태와 관련, "휴직 등의 이유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