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는 1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통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의향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각 지자체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대한체육회장이 서명한 서한문을 함께 제출해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의지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전달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의 국내 유치 신청도시 선정 절차에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경기대회 유치 승인을 받아내는 등 국내 사전 절차를 거쳐왔다. 앞으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공개한 입찰 일정에 따라 1일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의향서 접수를 시작으로 해외 유치 신청도시들과 경쟁하게 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내년 1월 말까지 후보 도시를 사전 선정하고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현지 실사 및 각종 유치 관련 서류를 접수하며, 11월 최종 평가 방문을 실시해 2023년 1월 유치 계획 발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30일 온라인 영상 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특 별기여자 입소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등 3건의 충북관련 법안 통과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27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과 관련해 세 가지 측면의 후속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먼저 입소자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과 이들의 입소로 인해 진천·음성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도적이고 대승적 차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포용해준 진천·음성 지역주민들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지역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시멘트 지역자원 시설세 △노근리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강호축 특별법 등 3건의 충북 관련 법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다음달 8일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분권 개헌 국회토론회’가 소기의 성과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단양군 (류한우 군수)이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을 운용한 살림내역인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군 누리집에 공시했다. 지난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 는 5866억 원으로 2019년 5584억 원에 비해 282억 원이 늘어났다. 세입 규모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68억 원, 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81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48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유형(類型)지방자치단체의 살림규모 평균액 (7609억 원) 보다 1743 억 원, 자체수입은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579억 원)보다 11억 원 적은 규모다. 세출 규모는 총4267억 원으로 일반회계 3946 억 원,공기업특별회계 64억 원, 기타 특별회계201억 원, 기금 5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출 규모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가 813억 원 (20.6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수해피해 복구 등을 위해 농림해양수산 606억 원 (15.35%), 문화 및 관광 분야가 559억 원 (14.16%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도소방본부(윤상기 본부장) 는 지난 8월 31일 의용소방대원이 도민의 생활 안전과 생명 지킴이의 주도적 역할과 심폐 소생술의 우수강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제6회 강원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 강의 경연 대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도내 18개 의용소방대에서 참가하여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분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쳐졌다. 생활안전강사강의 분야는 최우수 평창용평 여성의용 소방대석혜숙, 우수원주 흥업 여성의용소방대 최양이, 장려상에는 양구 국토정 중앙 여성의용소방대 윤연주씨가 수상하였으며, 심폐소생술분야에서는 최우수 삼척 도계 여성의용소방대 신근혜, 우수 태백 장성 응급처치전문 의용소방대 심주현, 장려 영월북면 여성의용소방대 박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석혜숙대원과 신근혜반장은 11월예정인전국의용소방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 강사강의 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또한“생활속의 안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이번대회를 준비했다.”라며“앞으로 도민생활안전과 생명지킴이 역할을 위한 안전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신동학 청장 )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 1 지구 사업 시행자인 동해 이씨티 , 해외 투자자인 LCS 그룹 , 한국 투자 증권 및 현대 자산운용 등과 31 일 동해안권 경제자유 구역청 대 회의실 에 서 투자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 미화 1 억 달러를 투자 하기로 한 LCS 그룹 은 필리핀의 유력 정치가이 자 기업가인 루이스 차빗 싱슨 (Luis Chavit Singson)이 이끄는 필리핀 재계 13 위권 의 기업으로 부동산 , 광산 , 운수 , 방산 ,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하 고 있으며 , 또한 국내기업과 마닐라 시내 복합단지 부동산 개발 및 통신타워 건립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필리핀 LCS 그룹은 망상 제 1 지구 (동해시 망상동 일원 )의 주거 , 상업 및 리조트 개발사업에 미화 1 억 달러 (한화 약 1,160 억원 )를 투자하고 , 한국투자증권 및 현대 자산운용은 국내 및 해외에서 투자자금 조달 등 금융 업무를 담당하여 망상지구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신동학 청장 은 이번 협약에 대하여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사태에도 불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청북도(이시종 지사)가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해(사)충청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와 함께 네이버라이브쇼핑 을 제작 지원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송에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에 ‘만듦에서 사용까지 가치있는 소비’라는 주제로 충북 사회적기업 공동판매몰인 ‘두리번하자’를 개설 했으며, 지난30일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보리로푸드 시스템의 보보리쿡시제품 홍보를시작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말까지 총12회 편성, 진행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그안에 담긴 사회적 가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를 희망할 경우 네이버라이브쇼핑에 접속해 ‘두리번하자’를 검색한뒤, 제품 일정에 맞춰 라이브쇼핑을 시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6월 사회적기업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후 라이브 쇼핑 신청을 접수해 적합성등 을 평가후 총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이번네 이버라이브쇼핑 지원을 통해 일반 시민또는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북도(이철우 지사) 는‘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사가는’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지역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 올해 4월 개장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42회를 운영해 방문객 5만 5246명 중 실구매 고객수 3만 9280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8308명, 매출액 11억 4천만 원을 돌파했다. 바로마켓의 주 인기상품은 채소류, 축산물, 과일류, 가공식품류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주부에서 60대 이상까지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을 보이고 있다. 구매율(방문객 대비)도 71%로 높아 올해 목표 매출액 20억 원 달성은 물론, 전국 대표 먹거리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바로마켓은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구매금액의 5%적립 ▷6차 산업 인증 체험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많은 소비자들을 장터로 이끌어 냈다. 이번 성과는 시군과 함께하는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경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는 올해‘ 양성 평등 주간 (9월1일~ 7일)’을 기념해 유관기관 및 민간 사회 단체와 함께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여권 통문의 날인 9월 1일에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충북 여성단체 실무 협의회 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충북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더 좋은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여권통문의 날 및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온라인(zoom)행사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박종복 충북여성단체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와 박문희 충청북도의회의장의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받는 유공자 27명과 2개 단체에 대한소개 영상 상영과 “2021여권통문, 청년이 말하다” 를 주제로한 청년 토크쇼가 펼쳐진다. 또한 도내 권역별로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중부권 청주에서는 1일, 충북여성재단주관 양성평 등 토론회가 “여성 음악가의 재 발견” 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충북여성 음악가의 곡연주회 로 진행되고, 이어 1일부터 10일까지 흥덕 문화의 집 주관으로 “함께하는 성평등세상, 그림책으로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차영 군수) 은 이달의 친절 공무원에 정형숙 주무관 (54·농촌지도사) 이 선정 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정형숙 주무관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 근무중으로 농산물 가공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형숙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민원인에 따르면 괴산으로 귀농 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귀농귀촌 새내기들에게 적극적이고 세세한 도움을 주고 늘 친절과 배려가 넘친다며 칭송했다. 특히 농사와 관련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를 소개해주고 가공센터에 직접 지은 농산물로 상품제작을 위한 시제품 개발에 늦은 시간까지 연구하고 애쓰는 등 적극적인 자세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괴산군에서는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뽑고 있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
[문화투데이 최윤호 기자] 경북도 ( 이철우 지사) 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하반기 정기 항공예찰조사를 지방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에는 경북도와 시군,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산림사업엔지니어링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헬기에 탑승해 경북도 면적의 27%에 해당하는 51만ha에 대해 현장조사를 펼치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가 지원된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항공예찰 조사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기존 피해지역 뿐만 아니라 미 발생 지역도 빠짐없이 조사해 방제에 누락되는 피해지역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반영해 시군별로 구체적인 방제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피해고사목의 내부에서 서식하는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집중해서 피해고사목 제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정기적인 항공예찰로 재선충병의 피해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실정에 맞는 방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방제로 확산 방지에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도(최문순 도지사)와 신세계TV쇼핑(김홍국 대표)은 8월 30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 제품 및 우수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및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세계TV쇼핑 판매수수료 및 제휴 온라인 쇼핑몰(SSG 닷컴 등) 입점수수료 인하 TV쇼핑 채널 등의 브랜드관 에 ‘강원농촌융복합인증제품관’과 ‘농특산물 판매관’ 설치․운영한다. 강원도 여행상품, 농촌체험관광분야 등을 포함하여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신세계 TV쇼핑 내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브랜드관 개설과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의 입점수수료·인하 지원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우수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 제품을 연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도 강희성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농촌융복합인증제품과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가격경쟁력 확보로 판매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생산제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여 농가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도관광재단(강옥희 대표)과 태백시(류태호 시장)는 스텔란티스 코리아(Stellantis Korea, 사장 제이크 아우만)에서 주최하고 두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시·군 통합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산악 오프로드 콘텐츠 발굴은 평균해발고도 902.2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 위치한 산악관광도시 태백시를 배경으로 한다. 이에 9월 9일(목) 부터 26일(일)까지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신차인 랭글러 4xe 오너 등 총 40팀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4그룹으로 나뉘어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의 구성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 산악도로 등 25.933km의 길이에 달하는 특별한 구간과 최고 경사각 34.4%에 달하는 챌린지 구간 그리고 태백시의 청정한 밤하늘 아래 야간 드라이빙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태백시는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의 대체 불가한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하기에 적합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라며, “미국에서 합법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령화 탓에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뇌졸중 환자도 1만명 가까이 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적시 치료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2011∼2021년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건수 등을 분석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2021년 3만4천612건 발생해 2011년(2만2천398건)의 1.5배로 증가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은 ▲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 갑자기 숨이 많이 참 ▲ 갑작스러운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신호를 알아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2021년 기준 10만명 당 67.4건이다. 남성 99.4건, 여성 35.6건이었다. 80세 이상 발생률이 10만명 당 34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대표 기념일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기념일에는 가족이나 친인척과 식사 모임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가장 매출이 늘어난 식당은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선물 준비와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이나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38%는 장난감, 14%는 의류·잡화, 10%는 도서·학습용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에는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24%는 카네이션을, 13%는 건강식품, 6%는 의류·잡화를 선물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준비하는 용돈의 규모는 어린이날은 가장 많은 41%가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를, 어버이날은 29%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두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및 지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라 1일부터 큰 병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 데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위기 단계 하향을 예고한 바 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되는데, 코로나19의 경우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남아 있던 방역 조치는 대부분 사라진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도 이제는 '권고 사항'이 됐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해야 했던 선제 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를 권고했으나, 이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걸로 한층 더 완화된다. 증상이 나아지면 하루 정도 격리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면 된다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소위 'N잡러'가 최근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전년 같은 분기(월평균·45만1천명)보다 22.4%(10만1천명) 늘어난 5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중 부업을 겸하는 N잡러 규모는 전체 취업자에 비해 아직 크지 않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를 기록하며 2%에 육박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1만8천명), 40대(11만5천명) 순이었다. 30대(7만1천명)와 청년층(15∼29세·5만3천명)은 10만명을 하회했다. 증가세는 청년층과 40대에서 뚜렷하다. 1분기 청년층 부업자는 1년 전보다 30.9%(1만2천400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40대 부업자는 같은 기간 27.7%(2만5천명) 늘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고 60대 이상(25.1%·3만9천명), 30대(14.9%·9천300명), 50대(14.7%·1만5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의 거점국립대인 충북대의 의대정원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충북대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25명으로 정해 대교협에 제출했는데, 이는 도민의 뜻에 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대(155명), 전북대(171명), 충남대(155명) 등 타 시도 거점국립대는 기존 증원분에서 50%를 감축해도 150명 이상"이라며 "충북대도 최소 150명 이상의 정원을 가지고 있어야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거점국립대 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인구 규모가 비슷한 강원도는 강원대를 보완해 줄 3개의 사립의대가 있고, 대전은 충남대 외에 2개의 사립의대가 의료수요를 보완해 주고 있다"며 "반면 충북도는 충북대 의대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아 확보한 충북대 의대정원 200명은 도민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만약 150명 이상 입학정원을 확보하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짬뽕용 분말을 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아라푸드'에서 제조한 '임사부짬뽕용분말' 100g이다. 소비 기한은 2025년 4월 10일까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190억원으로 3.5% 늘었고, 순이익은 456억원으로 52.4% 늘었다. 동원F&B는 설 명절 '실속형'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며 선물세트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고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증가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 참치액 등 조미식품과 유제품, 음료 부문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기업 간 거래(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등 연결 자회사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과 급식 식자재 수요 증가, 축산물 유통 사업과 조미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8.3%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용기형 국·탕·찌개 제품인 '양반 뚝배기'와 비빔밥 HMR인 '양반 비빔드밥'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 선보인 제품을 육성하는 동시에 수출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켓단 초코롤'을 활용한 제품으로, 중량이 기존 로켓단 초코롤의 다섯 배에 달한다. 제품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 안에는 빵칼을 동봉했다. 또 신제품에는 기존 띠부씰(탈부착 스티커)보다 큰 '메가진화 띠부씰' 53종 중 한종이 무작위로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