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와 음성군은 지난 9일 충북도청에서 ㈜국전약품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전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본산업단지 내 3만 2천704㎡에 1000억원을 투자해 바이러스 감염병 치료제 원료, 신약 원료 등 원료의약품 사업과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등 전자소재 사업을 위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이시종 지사)는 지난3일과 6일(도청 노조사무실), 9일(제천시 환경사업소) 세 차례 도내 RE100 선언 기업, 온실가스 多 배출기업 등 9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설명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 ** (RE100 선언기업) LG에너지솔루션·전자·화학, SK하이닉스, 한화큐셀 등 5개소 * (온실가스 多 배출기업)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등 4개소 ‘RE100+’는 충북도가 탄소중립을 위해 자체 추진 중인 시책 중 하나로, RE100에 더해 실천, 수송, 산업(온실가스 배출시설)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 임직원 탄소포인트제 가입 ▲ 탄소중립 숨쉼 캠페인의 추진 ▲ 법인차량의 친환경 자동차 전환 ▲ 온실가스 배출시설에 대한 효율 개선(투자실적) 등 4대 세부 과제에 대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참여 기업과 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충북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북도(이철우 지사)는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주최(한용호 회장)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19개 시군의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원들과 대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시중가 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같은 기간 엑스코 제1전시관(서관)전면 광장에서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도 개최된다. 또 부속 행사로 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해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에 대해 시상도 하면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모든 판매를 직거래 형태로 운영해 절감된 유통비용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바로마켓 추석특별판매전, 사이소 한가위 특판행사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저온피해, 우박,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재수용품 구입비용을 절감 시킬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농특산물 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경북도(이철우 지사)는 코로나 시대에도 일 년 내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여행지 50곳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 ‘GYEONGBUK ALWAYS 안심여행’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여행지는 시군의 추천을 받고,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에서 뜨고 있는 여행지도 함께 조사해 선정했다. 무엇보다 안심여행의 주제에 맞게 밀집도가 높지 않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했다. 여행지 목록을 살펴보면 계절별로 산과 바다, 숲, 전통마을, 테마파크 등 자연생태, 역사문화 관광지가 다양하게 담겨져 있고 여행지의 핵심 콘텐츠를 압축해서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봄철 안심여행지로는 푸른 동해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포항 곤륜산,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어 있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의 이름을 딴 성주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이 포함돼 있다. 여름에는 국내외 서퍼들의 핫플레이스 ‘용한리 해변’에 조성된 포항 용한서퍼비치, 도자기, 연인, 돌, 생태의 네 가지 테마로 조성된 문경 생태미로공원, 경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인 울진 나곡해수욕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음성군(조병옥 군수)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반딧불봉사단’에서 지난 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캘리그래피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친환경 종이가방을 음성군 홍보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캘리그래피는 손글씨를 이용해 구현하는 시각예술로, 글씨의 크기·모양·색상에 변화를 주어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기술이다.반딧불봉사단은 이번 재능기부로 음성군의 슬로건인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이라는 문구를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친환경 종이가방에 표현했다. 이남수 반딧불봉사단 선배시민 리더는 “캘리그래피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음성군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홍보가방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 봉사단이 속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위탁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혜적 의미가 강한 ‘노인’을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주체성을 가진 선배시민의 기본적 소양과 철학을 교육하고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조병옥 군수는 “선배시민으로서 주체적인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시 김성진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은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대학 임원진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권석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대학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안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안전한 추석! 함께 할게요’라는 안녕캠페인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권석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은 9월의 으뜸봉사상으로 박병찬(72세)씨와 강명자 중앙봉사단장 을 선정·시상했으며, 자원봉사대학 1기에서 11기 수료생들이 제작한 자원봉사 포스터 발표와 심사 평가회를 가졌다. 이후 2~3부 행사로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송편 빚기와 사전에 재료를 배부해 만들어 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즈마스크트랩 키트 나눔 활동에 이어, 깨끗한 제천 만들기를 위해 시내와 관광지 일원 환경 정화활동과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장보기 활동을 펼치며 뜻깊게 워크숍을 마무리를 했다. 김성진 센터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어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안광복 소장)는 임대농기계 중 내구 연한 초과품 또는 노후화되어 임대용으로 부적합해 불용 결정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 불용농기계는 반전집초기 등 15종 50여대이며,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 전시할 계획이다. 매각 참가희망자는 사전에 방문하여 농기계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은 9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다수의 농가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1인 2대로 낙찰 대수를 제한한다. 또한 동일기계에 복수의 구매 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불용농기계가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매각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일반식품인 발효유류 등을 대상으로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 75건을 적발하고 관련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Lactobacillus 등)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이번 점검은 장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등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특히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오픈마켓과 일반쇼핑몰의 게시물 1,400건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 적발 사례는 건강기능식품 977건 중 14건(1.4%), 일반식품 423건 중 61건(14.4%)이었으며, 국내제품은 886건 중 40건(4.5%),해외직구(구매대행 포함) 등 수입제품은 514건 중 35건(6.8%)이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18건(24.0%)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31건(41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이 9일 아산시 음봉면의 한 대형아파트 단지를 찾아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추석 연휴 기간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칼럼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누구나 어릴 때의 추석명절은 잊혀 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야 추석 명절이라고 해봐야 공휴일이라는 이상의 개념이 아니겠지만, 적어도 ‘70년대 이전 까지는 누구나 고향을 찾아가서 정답고 그리운 부모형제들을 만나서 오순도순 피붙이의 정을 나누는 것이 추석명절의 우리네 풍습이었다. 추석을 한가위라고도 한다. 우리 민족의 명절 가운데 설날과 더불어 최고의 명절로 여겨왔다. 추석은 우리나라가 농경사회였던 시기에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연중 최대 명절로 자리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데, 추석의 다른 이름만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 한가위, 팔 월 대보름 등이 있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에 덜 익은 쌀로 만든 별미 송편과 햇과일을 진설하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는데, 옛날 같으면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었다. 추석이 오면 전 국민의 75%가 고향을 방문하여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흔히 '민족대이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젠 이런 추석 풍경과 이동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추석이 지나갔는지조차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대표 와 류태호 태백시장 은 오는 9일 부터 26일 까지 태백시 산악지형을 배경으로한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을 공동 주관하고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은 스텔란티스 코리아(Stellantis Korea, 사장 제이크 아우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미국에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배지를 획득하는 배지 오브아너(Badge of Honor)를 한국 실정에 맞추어 기획되었다. 평균해발고도 902.2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 위치한 산악관광도시 태백시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트레일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 산악도로 등 25.933km의 길이에 달하는 특별한 구간과 최고 경사각 34.4%에 달하는 챌린지 구간, 청정한 밤하늘 아래 야간 드라이빙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 규모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신차인 랭글러 4xe 오너 등 총 40팀이 4그룹으로 나뉘어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원도관광재단과 태백시는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유치에 주력하였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영상위원회(홍지영 위원장)는 2021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인 ‘강원 短(짧을 단)씨네 시나리오 창작개발 프로젝트’ 참가자를 9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강원 단씨네 시나리오 창작개발 프로젝트’는 강원도 내 영상인 또는 예비 영상인을 대상으로 단편 시나리오 작가의 창작활동 지원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제작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강원도민으로, 도내 주민등록자 또는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이다. 단편 극영화 시놉시스 또는 시나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지원내용으로는 단편 시나리오 창작활동비로, 1인당 70만원이 지원 되며, 선정된 단편 시나리오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단편 시나리오 작품집 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진행되는 멘토링은 시나리오 로그라인,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작성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시나리오는 영화의 시작이며, 단편영화는 영화인의 첫출발을 알리는 순간이라며, 내일의 영화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암 환자가 회복기에 홍삼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수술 후 발생하는 위장장애 증상과 배변 습관이 개선된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권인규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일 대구 경북대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암이나 췌장암 등의 소화기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소화기관 조직 중 일부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위장관의 구조와 기능이 변하면서 장내 미생물의 변화, 근육량 감소, 빈혈 등의 후유증을 경험한다. 특히 장내 가스 배출이나 배변이 너무 빈번하고 냄새가 심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권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소화기암 환자 60명(위암 40명, 췌장암 20명)을 홍삼섭취군과 대조군(위약섭취)으로 나눠 수술 후 1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2개월간 경과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삼과 위약은 각각 매일 2g씩 섭취하도록 했다. 이 결과 수술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가스 횟수는 홍삼섭취군이 6.7회로, 대조군의 11.8회보다 43%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술 후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삶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령화 탓에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뇌졸중 환자도 1만명 가까이 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적시 치료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2011∼2021년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건수 등을 분석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2021년 3만4천612건 발생해 2011년(2만2천398건)의 1.5배로 증가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은 ▲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 갑자기 숨이 많이 참 ▲ 갑작스러운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신호를 알아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2021년 기준 10만명 당 67.4건이다. 남성 99.4건, 여성 35.6건이었다. 80세 이상 발생률이 10만명 당 34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대표 기념일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기념일에는 가족이나 친인척과 식사 모임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가장 매출이 늘어난 식당은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선물 준비와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이나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38%는 장난감, 14%는 의류·잡화, 10%는 도서·학습용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에는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24%는 카네이션을, 13%는 건강식품, 6%는 의류·잡화를 선물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준비하는 용돈의 규모는 어린이날은 가장 많은 41%가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를, 어버이날은 29%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두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및 지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라 1일부터 큰 병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 데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위기 단계 하향을 예고한 바 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되는데, 코로나19의 경우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남아 있던 방역 조치는 대부분 사라진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도 이제는 '권고 사항'이 됐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해야 했던 선제 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를 권고했으나, 이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걸로 한층 더 완화된다. 증상이 나아지면 하루 정도 격리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면 된다는
[연합] "인터넷에서 사는 게 그나마 좀 싸네. 오늘 주문하면 그래도 어린이날에 맞춰 배송되지 않을까요?" 어린이날을 사흘 앞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백화점 완구 코너에서 만난 김명지(37)씨는 들고 있던 장난감 상자를 멋쩍게 다시 진열대에 내려놨다. 4살 아들의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러 왔다는 김씨는 7만원에 달하는 변신 로봇 세트 가격이 부담스러워 몇천원이라도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연신 스마트폰을 들여다봤다.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만난 원모(33)씨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두 살 딸에게 줄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지 못하다가 60% 할인하는 원피스를 찾았다"며 "세일하지 않았으면 사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을 앞두고 쪼그라든 지갑 사정에 근심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특히 올해는 무섭게 오른 물가 때문에 5월이 '가정의 달'이 아닌 '가난의 달'이라는 자조적인 반응까지 나온다. 이날 레고 매장에 진열된 상품 가운데 어린이날 기간 10∼30% 할인이 적용된 60종의 평균 가격은 약 8만8천원이었다. 가장 비싼 상품은 20만7천900원이었다. 어린이날 전후로 방문객이 늘어나는 유명 놀이공원의 종일 이용권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 및 지역 주민과 백로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백로와 함께 사는 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천여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소음, 악취, 깃털 날림 등의 피해를 호소해 왔다. 백로 서식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에 시는 백로 배설물 및 사체 수거, 방역, 탈취제 살포 등의 정화 활동을 하고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 용역'을 의뢰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넓은 시각으로 백로를 둘러싼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환경교육은 초·중학생과 신규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회당 30명씩 10회(학생 8회·공무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의 대표축제인 25회 품바축제를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올해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22일에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 외에 '스트릿 장구 파이터'로 알려진 임형규 등이 참여하는 제25회 품바축제 주제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품바 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의 입상작을 트로트로 재구성한 뮤지컬 '귀한사람'과 역대 품바왕이 모여 신명 난 무대를 펼치는 '품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24일부터 이틀간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출연진(윤지, SOLL, NOB, MNET)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품바길놀이퍼레이드는 25일 열린다. 15개 팀 2천명이 특색있는 분장을 하고 거리를 누비며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씨알푸드는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 슈거' 시리얼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씨알푸드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설탕 대신 천연당 알룰로스와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로 달달한 맛을 냈다. 필수 비타민 8가지에 철분 아연 등 무기질까지 포함했다. 한 끼 권장 섭취량 30g 단위 파우치로 휴대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