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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RE100+’설명회 개최

도내 RE100 선언 기업 등 온실가스 多 배출기업와‘탄소중립’머리 맞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이시종 지사)는 지난3일과 6일(도청 노조사무실), 9일(제천시 환경사업소) 세 차례 도내 RE100 선언 기업, 온실가스 多 배출기업 등 9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설명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

 

** (RE100 선언기업) LG에너지솔루션·전자·화학, SK하이닉스, 한화큐셀 등 5개소

 

* (온실가스 多 배출기업)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등 4개소

 

 ‘RE100+’는 충북도가 탄소중립을 위해 자체 추진 중인 시책 중 하나로, RE100에 더해 실천, 수송, 산업(온실가스 배출시설)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 임직원 탄소포인트제 가입 ▲ 탄소중립 숨쉼 캠페인의 추진 ▲ 법인차량의 친환경 자동차 전환 ▲ 온실가스 배출시설에 대한 효율 개선(투자실적) 등 4대 세부 과제에 대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참여 기업과 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RE100+의 추진 배경 설명과 동시에 국내외 탄소중립 동향, 탄소중립기본법 입법 상황 등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多 배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면서 “RE100+ 참여 기업 등 우수 기업에 대해 충북도 차원의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