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단양군(류한우 군수)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가공품 생산량 증대, HACCP 인증 확대, 시제품 개발 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8일 단양군은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난 해 사과주스, 머루시럽 등 총 22개 품목, 182회, 31톤의 가공품을 생산 지원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며,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지난 8월까지 6개 품목, 2.6t의 가공 판매품을 생산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2019년 ‘단양愛바른약속’ 상표 등록 이후 올해 2월에는 ‘굼벵이 가공기술’ 특허 등록 성과를 내는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노력해 가공품 품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해 농가를 위해 한시적으로 농산물 가공수수료의 50%를 감면해주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HACCP 인증 획득을 통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자신뢰도 향상도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과채주스 1개 품목에 대해 한국식품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시 (이상천 시장) 는 천연물관련 기업 등의 집적을 통한 성장생태계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주요거점으로 기능하게 될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에서 제출한 건축설계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에 입지하게 될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190억원(국비 160억원, 도비 30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는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조달청을 통해 진행된 설계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공모작을 제출한 4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계획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결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천연물기반 제품개발 아이디어 발굴과 기업 창업의 허브, 산업지식의 혁신 공간 등을 설계콘셉트로 'Herb & Hub 지식산업센터'를 제안한 당선작이다. 당선작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2,026㎡의 규모로 현재 건립중인‘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되도록 배치하고, △입주기업 등을 위한 40실의 임대 공간 △각종 지원시설과 커뮤니티․전시 공간 △100면의 주차 공간 △휴게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7일 재난상황실에서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원과 관련해 문자결제 사기(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6일 부터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을 통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국민지원금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 증가와 이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 및 경찰청,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도금고(농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도민홍보와 기관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효과적인 피해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이 자리에서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안내문자등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공보관, 정보통신과 등 관련실과의 도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에는 피해상황 발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118), 금융회사 콜센터, 경찰청(☎ 112) 또는 금감원(
[문화투데이 = 최윤호]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 )은 오는 8일 오후 1시, 재단 유튜브 계정을 통한 온라인으로 강원 *워케이션 설명회를 진행한다. *(Work + Vacation의 합성어로 산과 해변등의 휴가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및 여행 트렌드) 국내 최초 워케이션 관련 설명회를 추진하는 강원도관광재단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강원도 평창군과 고성군에서 진행되는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제공과 국내 워케이션 문화확산을 위해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원격근무, 재택근무자 대상 맞춤형 근무&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해외사례 및 기업들의 바라보는 워케이션 등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문가 강연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의 연사로 워케이션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디지털 노마드,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의 저자인 도유진 감독이 디지털 노마드가 무엇이고, 왜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지에 대한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숙박 공유기업 윤희식 에어비앤비의 정책총괄은 STAY(숙박) 관점에서 바라본 워케이션과 글로벌 워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 (이차영 군수) 고추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온라인 축제가 지난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프로그램에는 최현석 셰프, 정호영 셰프,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 고추, 대학찰옥수수, 배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4일에는 괴산 관내 캠핑장에서 '괴산에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리가족 고추캠핑 요리대회', '괴산고추송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선물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4일간 매일 방송된 온라인 축제는 최고 동시시청자 1709명, 누적채팅 2만1330건, 누적조회수 2만4500회를 넘는 기록을 남겼다. 온라인 축제 라이브 영상은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한편, 축제 기간동안 '순정농부 고추장터'와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 읍·면 판매 등 많은 소비자가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했다. '순정농부 고추장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을 50인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4228명의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4일간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김경식 집행위원회위원장, 이하 위원회) 가 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 열린 위원회 2차 회의에서 문화제조창을 비롯한 청주시 일원에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로 개최하기로 확정하면서 준비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올해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제’ 의 기치 아래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갖춘 무예액션영화를 집중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병행 상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회 영화제의 슬로건은 ‘무예의 변주, 액션!’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영화제의 뿌리가 무예정신에 있음을 밝혔다면, 올해부터는 무예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액션장르로 확장과 도약을 도모하게 된다. 엠블럼과 포스터도 연속성과 확장성을 강조하여 디자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영화제 정체성 정립에 발 벗고 나선 서진수 디자이너( 청주대 디자인조형학부 교수)는 지난해의 분절된 사선의 조형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역동성을 가미하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 창출과 현안 해결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대선공약 과제 발굴에 막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7일 이시종 지사, 주종혁 도정 정책자문단위원장 ,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해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대규모 국비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 국가균형발전 사업, 제도개선 과제 등을 점검한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충북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선공약 발굴 TF팀을 운영해왔다. 도는 실현 가능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발굴된 과제의 타당성을 검토해 이달 중순 지역공약 건의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확정된 건의 과제는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공, 대선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반영해 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라며 "우리도 건의 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도는 물론 각계각층과 협력해 건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권석규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6일 ‘2027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충청권(충북ㆍ대전ㆍ세종ㆍ충남) 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 챌린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모두가 참여하여 응원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권석규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였다. 권석규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2027 하계세계대학경기가 충청권에 유치되어 충청북도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하여 충청북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석규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재국 충북광역자활센터장을 지명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단양군 (류한우 군수)이 줄어드는 농촌학령 인구로 안타깝게 폐교된 구 단산중학교 부지를 교육시설(연수원)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6일 군은 단산중학교 시설의 연수원 전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구아이앤씨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 사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향후 당사자 간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단양군은 사업부지 매각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삼구아이앤씨는 사업비 조달 등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상천면 소재지에 위치한 단산중·고등학교는 1954년 개교 이래 5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학교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었으나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학생 수가 급감해 2015년 단산고가 폐교되며,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매우 컸다. 이에 어상천면 주민대표 33명은 2017년 같은 위기에 처한 단산중학교의 부지와 건물을 군이 매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군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서울본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02회 전국체전의 수도권 홍보를 위해 ‘D-30 (8일) 전국체전 서포터즈 응원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속에서 열릴 첫 대형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을 수도권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야외 길거리 홍보 보다는‘비대면 홍보방식’으로 추진했다. 전국체전 서포터즈는 재경구미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해 출향 상공인들, 재경시도민회, 시군 서울사무소 직원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서포터즈의 다채로운 응원이 담긴 동영상은 SNS(전국체전 대회홍보용, 경상북도 서울본부)에 게재했다. 서울본부는 지난 6일에는 서울에 유학 중인 구미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구미학숙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체전 홍보용 물티슈, 팜플릿, 인형 등을 배부하면서 재경구미향우회 회장단과 MZ세대인 대학생들에게도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관심을 제고하고 주변에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위대한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우뚝 일어서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최문순) 에서 선발한 문화예술 미래인재들이 참여하는『영아티스트 콘서트』를 지난 4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중 ‘강원의 사계 가을’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문화예술분야 미래인재로 선발된 ▲ 최지원(서울대1/바이올린) ▲ 배혜라(이화여대2/플루트) ▲ 이승우(서울대2/피아노) 3인의 연주와 전문강사의 스테이지 매너 특강도 진행되었다. 최지원양의 존 코릴리안_레드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문을 연 공연은, 배혜라양의 슈베르트_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Trokne Blumen"의 변주곡 D.802, 이승우군의 사무엘 바버_피아노 소나타 연주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출중한 연주실력으로 강원도 클래식 유망주들의 미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코로나 이후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인재들이 큰 무대를 경험하고,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도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이 자리를 통해 도민들도 이들을 눈여겨 봐주시고, 국가와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이사 ) 이 주관하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너지'세종·충북권’ 발대식이 지난 3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에서 열렸다. 이 날 발대식은 30개 선정팀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워크숍,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춘마이크 시너지 사업은 코로나19로 활동 기회가 감소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2억 6천 5백만원을 세종‧충북권에 추가 배정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기존 28개팀과 함께 세종, 충북권역 내 지역명소 및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포함한 전 기간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이사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도심 문화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 마련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고, 본 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예술가들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령화 탓에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뇌졸중 환자도 1만명 가까이 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적시 치료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2011∼2021년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건수 등을 분석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2021년 3만4천612건 발생해 2011년(2만2천398건)의 1.5배로 증가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은 ▲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 갑자기 숨이 많이 참 ▲ 갑작스러운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신호를 알아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2021년 기준 10만명 당 67.4건이다. 남성 99.4건, 여성 35.6건이었다. 80세 이상 발생률이 10만명 당 34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대표 기념일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기념일에는 가족이나 친인척과 식사 모임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가장 매출이 늘어난 식당은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선물 준비와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이나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38%는 장난감, 14%는 의류·잡화, 10%는 도서·학습용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에는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24%는 카네이션을, 13%는 건강식품, 6%는 의류·잡화를 선물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준비하는 용돈의 규모는 어린이날은 가장 많은 41%가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를, 어버이날은 29%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두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및 지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라 1일부터 큰 병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 데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위기 단계 하향을 예고한 바 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되는데, 코로나19의 경우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남아 있던 방역 조치는 대부분 사라진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도 이제는 '권고 사항'이 됐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해야 했던 선제 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를 권고했으나, 이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걸로 한층 더 완화된다. 증상이 나아지면 하루 정도 격리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면 된다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소위 'N잡러'가 최근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전년 같은 분기(월평균·45만1천명)보다 22.4%(10만1천명) 늘어난 5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중 부업을 겸하는 N잡러 규모는 전체 취업자에 비해 아직 크지 않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를 기록하며 2%에 육박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1만8천명), 40대(11만5천명) 순이었다. 30대(7만1천명)와 청년층(15∼29세·5만3천명)은 10만명을 하회했다. 증가세는 청년층과 40대에서 뚜렷하다. 1분기 청년층 부업자는 1년 전보다 30.9%(1만2천400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40대 부업자는 같은 기간 27.7%(2만5천명) 늘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고 60대 이상(25.1%·3만9천명), 30대(14.9%·9천300명), 50대(14.7%·1만5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의 거점국립대인 충북대의 의대정원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충북대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25명으로 정해 대교협에 제출했는데, 이는 도민의 뜻에 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대(155명), 전북대(171명), 충남대(155명) 등 타 시도 거점국립대는 기존 증원분에서 50%를 감축해도 150명 이상"이라며 "충북대도 최소 150명 이상의 정원을 가지고 있어야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거점국립대 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인구 규모가 비슷한 강원도는 강원대를 보완해 줄 3개의 사립의대가 있고, 대전은 충남대 외에 2개의 사립의대가 의료수요를 보완해 주고 있다"며 "반면 충북도는 충북대 의대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아 확보한 충북대 의대정원 200명은 도민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만약 150명 이상 입학정원을 확보하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짬뽕용 분말을 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아라푸드'에서 제조한 '임사부짬뽕용분말' 100g이다. 소비 기한은 2025년 4월 10일까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190억원으로 3.5% 늘었고, 순이익은 456억원으로 52.4% 늘었다. 동원F&B는 설 명절 '실속형'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며 선물세트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고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증가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 참치액 등 조미식품과 유제품, 음료 부문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기업 간 거래(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등 연결 자회사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과 급식 식자재 수요 증가, 축산물 유통 사업과 조미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8.3%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용기형 국·탕·찌개 제품인 '양반 뚝배기'와 비빔밥 HMR인 '양반 비빔드밥'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 선보인 제품을 육성하는 동시에 수출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켓단 초코롤'을 활용한 제품으로, 중량이 기존 로켓단 초코롤의 다섯 배에 달한다. 제품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 안에는 빵칼을 동봉했다. 또 신제품에는 기존 띠부씰(탈부착 스티커)보다 큰 '메가진화 띠부씰' 53종 중 한종이 무작위로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