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남도 ( 양승조 지사) 가 ‘산업인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상 수상팀을 배출해 전국대회 참가 이래 최초의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는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27개 분임조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288개 분임조 3000여 명 분임원이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도에서는 지난 6월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선발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품질분임조는 각 공장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5∼15명 단위 단체로, 현장 문제점 파악 및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대회에 참가한 각 분임조는 온라인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혁신 우수사례와 몸소 겪고 바꿔나간 개선 활동 내용 등을 발표했다. 대회 결과, 도내에서는 기라성(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12개 분임조가 금상을, 블루 스카이(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등 11개 분임조가 은상을, 스텔스(KG동부제철 당진공장) 등 4개 분임조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남도(양승조 지사)가 논산 대둔산, 금산 서대산 등 도내 명산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도내 6개 명산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4곳에서 행위자를 찾기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 339톤을 찾아냈다. 논산 대둔산 일원 160톤, 금산 서대산 일원 120톤, 예산 덕숭산 일원 50톤, 청양 칠갑산 일원 9톤 등이다. 방치 쓰레기는 폐건축자재부터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하다. 도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100대 명산 폐기물 처리 사업비’로 국비 1억 4100만 원 등 총 2억 2000만 원을 확보, 쓰레기 수거·처리를 실시한다. 역사·문화·생태적으로 우수한 산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방치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불법 투기 행위자 파악을 추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사법 조치도 실시키로 했다.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재발을 막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또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 △산림정화구역 지정 관리 △산림 정화 캠페인 실시 △푸른산 사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9월 1일 서울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장섭국회의원, 박덕흠국회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2022년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사업 등 4개 신규사업 국회증액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김치원료공급단지조성사업 (290억원),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유치 (905억원) △진천백곡 문백지구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398억원) △충주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469억원) 등4개사업이며, 총사업비는 2,062억원이다. 특히 김치원료공급 단지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원을 들여 IoT기반 스마트 물류거점 단지와 스마트 절임배추 종합처리센터건 립하는 사업으로, 가격경쟁력 우위의 중국산 김치에 대응해 김치 업체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수급조절을위해 꼭필요한 사업이다. 이를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한 2건의연구용역결과 를토대로 서울국회의사당, 지역구국회의원사무실, 중앙부처 등 수시로 방문하여 남다른열정과 끈기로 농식품부와 기재부를 설득해 마침내 2022년 설계비 4억3천5백만원을 반영했다. 이장섭, 박덕흠의원은“우리충북지역의 큰현안사업인만큼 각별한 관심을갖고 국회상임위, 예결위에서 증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안광복 소장 )는 전국 최초로 보급종 단계의 유기농 옥수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보급종 단계의 종자는 친환경 관련법에 유기농 종자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일반종자의 사용을 인정하는 만큼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병해충방제에서도 일반종자의 생산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롭다. (*보급종 : 품질보증 인증을 거친 종자로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종자)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급종 단계의 유기농옥수수 종자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수시 포장검사와 유기농자재를 활용하는 등 고품질 종자생산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개화기 불일치 등을 통해 잡종종자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맞춰 유기농 재배 농업인에게 현지출장 및 비대면기술지도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 5월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평가회를 통해 친환경 옥수수의 조기재배 가능성과 재배기술을 확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유기농 옥수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유기농 옥수수 종자 생산은 유기농 재배 농업인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군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시(이상천 시장) 자매결연함정인 홍범도함 (이용태 함장 )은 광복 제76주년 및 홍범도 장군 유해 귀환을 맞아 승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100만원을 제천시에 보내왔다. 홍범도함장은 “자매결연을 협약한 제천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승조원들의 뜻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올해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서거7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해로 장학금 지원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힘든 환경 속에서 나라를 굳건히 지키는 홍범도함 승조원들의 장학금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보내온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시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 포함)에게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 추천을 받아 지원하게 된다. 한편,국내 최대 1800톤급 최신예 잠수함인 ‘홍범도함’의 함명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고 독립군 최대 승전을 이끌었던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1868~1943)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홍범도함’은2016년 진수하여 20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청북도(이시종 지사) 청소년종합진흥원 신찬인 원장 및 직원은 9월 1일“2027 제34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충북, 대전, 세종, 충남)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7 제34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권의 성공 유치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신찬인 원장은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충청권 공동유치로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의 미래자산인 청소년 및 대학생 등 젊은이들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신찬인 원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과 권석규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목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적인 구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이 청정 충북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충청북도와 유명 먹방(요리하는 방송과 먹는 방송의 줄임말) 유튜버가 함께한 충북의 농특산물 먹방 영상이 2일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echungbuk)을 통해 공개된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유튜버는 연예인 이상의 존재로 충북도는 인기 유튜버 “쏘영”과“밥굽남”을 섭외해 충북의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콜라보를 기획했다. 쏘영은 2019년 1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2년간 구독자 수 500만을 넘긴 스타 유튜버다. 지난 4월 ‘식사는 하셨습니까’라는 노래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밥굽남은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산적TV 밥굽남’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야외 산채에서 장작과 숯불에 직접 고기를 구우며 거침없이 육식수행을 즐기는 쿡방과 먹방으로 인기가 높다. 최고 인기 동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645만 회에 달한다. 충북도는 이들 유명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많이 알려지고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단양미술협회(회장 김언경)가 단양지역 미술가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정기 회원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40여명이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2012년 단양의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3년 소백산철쭉제를 통해 ‘단양미술협회 창립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해왔다. 김언경 회장은 “작가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기가 되는 정기 회원 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 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풍성한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미술협회는 회원전과 재능기부 사랑나눔기부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미술발전과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북도(이철우 지사) 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K-원자력 추진전략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수소생산 등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유성 RIST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서 들어서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을 계기로 관내 원자력 역량을 집결해 향후 경북도의 혁신원자력 산업과 인재를 육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해외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과 신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의 기관별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자문회의에 앞서 경북도는 향후 글로벌 혁신원자력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K-원자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SMR, 원자력수소, 수출모델개발, 제도개선·지역상생 등 4개 분야에 대한 12개 중점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의 SMR 개발 및 원자력 수소생산 모델의 해외 수출전략도 각각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경상북도 추진전략에 대한 심도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남 태안군 영목항이 마침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 및 도서 등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기상 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는 1일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새로운 국가어항으로 지정 고시 됐다고 밝혔다. 지정 면적은 육역 1만 5527.7㎡, 수역 21만 7800㎡이다. 이번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은 지난 2016년 도가 해수부에 국가어항 지정을 건의하기 시작한 이후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의, 주민협의회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끝에 이룬 성과다. 이번 지정으로 해수부는 영목항을 인근 해수욕장과 해저터널 등 관광 자원을 활용해 수산업과 관광·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국가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영목항을 구심점으로 지역 수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관광, 유통 등 산업 융복합을 통한 어업 외 소득 창출을 이뤄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영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수산·관광·레저가 공존하는 다기능 개발과 재해 대비 피항 시설 구축 등 체계적·종합적 어항 정비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북도(이철우 지사)는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23일 간 하회마을을 비롯, 도산·병산서원 등 안동의 세계유산 현장에서‘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은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을 비롯해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전행사는 8월 백제, 9월 안동, 10월 수원화성과 제주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주·안동·영주시에서 열린 ‘2020 세계유산축전 경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은 ‘안동의 세계유산 인류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전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은 경북도지사, 안동시장을 비롯해 문화재청장 등 세계유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저녁 7시에 하회마을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행사기간 중에는 하회마을 등 세계유산을 테마로 한 공연·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소별로 주요 프로그램은 우선 하회마을에서는 유산연회를 주제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이상천 시장) 천남동 소재 킹즈락CC골프장이 제천시 골프협회와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1일 제천시 골프협회와 킹즈락CC골프장 관계자들은 제천시청에서 골프장 이용요금 할인과 대회유치, 지역 농산물 구매,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골프장 이용객들의 이용요금 할인 등 이용객 편의 지원 △대회유치를 통한 사회적 이익 배분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 △지역 농산물 구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상호발전과 공동 목적을 이루는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위 협약에 따라 골프장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는 골프협회와 킹즈락CC골프장 간 갈등이 지역문제로 확산되자, 중재자의 역할을 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령화 탓에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뇌졸중 환자도 1만명 가까이 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적시 치료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2011∼2021년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건수 등을 분석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2021년 3만4천612건 발생해 2011년(2만2천398건)의 1.5배로 증가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은 ▲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 갑자기 숨이 많이 참 ▲ 갑작스러운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신호를 알아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2021년 기준 10만명 당 67.4건이다. 남성 99.4건, 여성 35.6건이었다. 80세 이상 발생률이 10만명 당 34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대표 기념일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기념일에는 가족이나 친인척과 식사 모임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가장 매출이 늘어난 식당은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선물 준비와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이나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38%는 장난감, 14%는 의류·잡화, 10%는 도서·학습용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에는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24%는 카네이션을, 13%는 건강식품, 6%는 의류·잡화를 선물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준비하는 용돈의 규모는 어린이날은 가장 많은 41%가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를, 어버이날은 29%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두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및 지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라 1일부터 큰 병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 데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위기 단계 하향을 예고한 바 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되는데, 코로나19의 경우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남아 있던 방역 조치는 대부분 사라진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도 이제는 '권고 사항'이 됐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해야 했던 선제 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를 권고했으나, 이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걸로 한층 더 완화된다. 증상이 나아지면 하루 정도 격리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면 된다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소위 'N잡러'가 최근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전년 같은 분기(월평균·45만1천명)보다 22.4%(10만1천명) 늘어난 5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중 부업을 겸하는 N잡러 규모는 전체 취업자에 비해 아직 크지 않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를 기록하며 2%에 육박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1만8천명), 40대(11만5천명) 순이었다. 30대(7만1천명)와 청년층(15∼29세·5만3천명)은 10만명을 하회했다. 증가세는 청년층과 40대에서 뚜렷하다. 1분기 청년층 부업자는 1년 전보다 30.9%(1만2천400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40대 부업자는 같은 기간 27.7%(2만5천명) 늘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고 60대 이상(25.1%·3만9천명), 30대(14.9%·9천300명), 50대(14.7%·1만5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의 거점국립대인 충북대의 의대정원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충북대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25명으로 정해 대교협에 제출했는데, 이는 도민의 뜻에 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대(155명), 전북대(171명), 충남대(155명) 등 타 시도 거점국립대는 기존 증원분에서 50%를 감축해도 150명 이상"이라며 "충북대도 최소 150명 이상의 정원을 가지고 있어야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거점국립대 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인구 규모가 비슷한 강원도는 강원대를 보완해 줄 3개의 사립의대가 있고, 대전은 충남대 외에 2개의 사립의대가 의료수요를 보완해 주고 있다"며 "반면 충북도는 충북대 의대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아 확보한 충북대 의대정원 200명은 도민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만약 150명 이상 입학정원을 확보하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짬뽕용 분말을 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아라푸드'에서 제조한 '임사부짬뽕용분말' 100g이다. 소비 기한은 2025년 4월 10일까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190억원으로 3.5% 늘었고, 순이익은 456억원으로 52.4% 늘었다. 동원F&B는 설 명절 '실속형'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며 선물세트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고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증가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 참치액 등 조미식품과 유제품, 음료 부문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기업 간 거래(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등 연결 자회사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과 급식 식자재 수요 증가, 축산물 유통 사업과 조미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8.3%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용기형 국·탕·찌개 제품인 '양반 뚝배기'와 비빔밥 HMR인 '양반 비빔드밥'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 선보인 제품을 육성하는 동시에 수출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켓단 초코롤'을 활용한 제품으로, 중량이 기존 로켓단 초코롤의 다섯 배에 달한다. 제품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 안에는 빵칼을 동봉했다. 또 신제품에는 기존 띠부씰(탈부착 스티커)보다 큰 '메가진화 띠부씰' 53종 중 한종이 무작위로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