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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원관련 스미싱 피해예방 유관기관 회의 개최

정부·카드사 공식문자 확인 및 결제 사기 의심 문자 118신고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7일 재난상황실에서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원과 관련해 문자결제 사기(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6일 부터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을 통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국민지원금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 증가와 이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 및 경찰청,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도금고(농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도민홍보와 기관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효과적인 피해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이 자리에서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안내문자등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공보관, 정보통신과 등 관련실과의 도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에는 피해상황 발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118), 금융회사 콜센터, 경찰청(☎ 112) 또는 금감원(☎1332)에 신고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으면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미싱이 의심되는 문자를 받은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국번없이 118)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