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 빼빼로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쿠텐비키와 협업해 글로벌 K-컬처 팬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앞세워 라쿠텐비키의 '인터내셔널 K-드라마 데이' 캠페인에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K-드라마 데이'를 맞아 이날부터 30일까지 라쿠텐비키에서 유료 구독 없이 한국 드라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비키는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롯데웰푸드는 캠페인에 맞춰 빼빼로 6종과 라쿠텐비키 캐릭터 인형으로 구성한 'K-드라마 데이 기프트박스'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와 라쿠텐비키는 소셜미디어에서 공동 홍보를 펼친다.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빼빼로 브랜드 캐릭터가 K-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컬처 트렌드 속에서 K-콘텐츠와 K-스낵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