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민축구단은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민 참여 공개투표를 통해 구단을 대표할 공식 엠블럼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방패형 구조인 공식 엠블럼은 시민과 선수를 보호하는 안정과 신뢰, 책임감을 상징한다. 엠블럼 중앙의 산과 선형 패턴은 제천의 자연환경과 굳건한 지역 정체성을 표현했다. 축구단 관계자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색감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시민구단으로 나가고자 하는 미래 비전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단은 오는 3월 개막하는 K4리그에 출전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달부터 옥천읍 시가지의 아파트단지와 학교, 관공서, 체육시설 등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버스는 출퇴근 시간 하루 4차례 가화현대, 계룡리슈빌, 지엘리베라움, 금호어울림, 장야·문정주공, 하늘빛 등 아파트 단지와 학교, 관공서, 옥천역, 국민체육센터, 향수시네마 등 생활거점 8.1㎞를 연결한다. 요금은 성인 1천700원(70세 이상 무료), 청소년 1천350원으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옥천버스가 운행을 맡아 25인승 전기 저상버스 1대를 투입할 예정이며, 차고지(옥천읍 금구리) 출발시간은 오전 6시 50분과 7시 40분, 오후 6시 20분과 7시 20분이다. 옥천읍 시가지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 등으로 생활인구가 늘고 있으나 시가지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옥천군 관계자는 "순환버스 도입을 통해 옥천읍 시가지의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6월까지 시범 운행한 뒤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증차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에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축산물 유통 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정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도축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식육판매업체, 축산물 유통 전문 판매 업체 등 이력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축산물 거래 내역과 이력번호 표시를 비롯해 등급과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한다. 허위표시 등이 의심될 경우 DNA 동일성 검사 등도 병행해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1년간 반복 단속을 실시하고, 1년 내 2회 이상 위반한 업체는 업체명과 위반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해 역대 최소치를 재차 경신했다.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쌀을 원료로 한 식품 등은 K-푸드 열풍을 타고 생산이 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3.9㎏으로 전년보다 3.4%(1.9㎏) 감소했다. 쌀 소비량은 식습관·식문화 변화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95년 소비량(106.5㎏) 대비 절반 수준이며, 196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갈아치웠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평균 147.7g 수준이다. 쌀과 보리쌀·밀가루·잡곡 등 기타 양곡을 포함한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2.5㎏으로 전년 대비 3.0%(1.9㎏) 줄었다. 마찬가지로 1995년 소비량(117.9㎏)의 절반 수준이며, 역대 최소치다. 다만 K-푸드 열풍으로 쌀 과자 등 식료품 소비는 늘어 사업체 부문 쌀 소비량은 처음 90만t을 넘었다.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에서 제품 원료로 쌀을 사용한 양은 93만2천102t으로 1년 전보다 6.7%(5만8천739t) 증가했다.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90만t을 넘어 역대 최대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선 청사 증축 등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청주공항은 총사업비 280여억원을 들여 4천770㎡ 규모의 국내선 청사를 증축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선 청사 증축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정한다.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빌딩 신축 사업도 추진한다. 1천 대 규모의 주차빌딩은 490여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전체면적 3만4천㎡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 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도 충북도 등과 논의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중부권 대표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46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457만9천221명)에 이어 2년 연속 400만명 돌파 기록이자 1997년 개항 이래 최다 이용객이다. 기록 경신에는 다변화된 국제선의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공항에서는 지난해 누적 10개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학산면 봉소리에 새로 지은 '알천터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농사를 지을 농민 3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천터는 '값 나가고 맛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이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이다. 이곳에는 1만9천500㎡의 터에 임대형 스마트 온실 3채(4천540㎡)와 교육용 온실 4채(1천320㎡), 운영지원센터(1천480㎡) 등이 조성돼 있다. 임대 기간은 3년이고, 1인당 사용 가능한 농장 규모는 1천513㎡다. 영동군에 1년 이상 거주한 18∼65세 농민이면 신청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생산작목은 토마토(방울토마토)로 정해졌으며, 한해 244만원의 임차료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양산면 가곡리에 5만8천860㎡ 규모의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을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39명의 농부가 입주하게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검찰이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제분사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한제분과 사조동아원의 전현직 대표이사 등 임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청구했다. 이들은 수년 동안 밀가루의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에는 수년에 걸쳐 사전 협의를 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한 혐의로 대한제분과 사조동아원, CJ제일제당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작년 9월 국무회의에서 치솟는 물가와 관련해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조처를 주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후 제분사의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7개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며 조사를 본격화했다. 마찬가지로 생필품 가격 담합 수사에 나선 검찰은 작년 11월 설탕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삼양사와 CJ제일제당의 전현직 임직원을 구속 상태로 기소하는 등 '민생교란 범죄' 수사에 나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K씨푸드 수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한다. 올해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236억원(42.5%) 증가한 791억원으로 편성됐다. 해수부는 수산식품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100곳에서 158곳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부터 초보·성장·고도화 단계 기업까지 아우르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수출용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유망상품화' 지원 대상 기업을 기존 34곳에서 68곳으로 늘리고,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품목별 생산·가공·수출 업체 5곳 이상이 참여하는 수출 협의체인 '선도 조직'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명인을 활용한 K씨푸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 마케팅도 추진한다. 특히 수출 효자 품목인 김이 한국산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GIM' 명칭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수출 수산물의 신선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통·물류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농가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대로 쪼그라들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농업전망 2026' 행사를 열고 지난해 기준 농가 인구가 198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2만2천명(1.1%)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농가 인구는 지난 2024년 200만4천명으로 200만명선을 턱걸이했다. 연구원은 농가 인구는 올해 194만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7천명(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가 인구는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 300만명대에서 15년간 100만명 넘게 감소했다. 농가 호수는 지난해 97만호(추정치)에서 올해 96만3천호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농가 호수는 지난 2023년부터 100만호를 밑돌고 있다. 65세 이상 농가 인구 비율은 지난해 56.0%로 전년보다 0.2% 높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는 이 비율이 56.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21.2%인 것을 고려하면 농가 인구의 고령화는 훨씬 심각하다. 읍면 단위 농촌 인구의 고령화 비율은 지난해 기준 29.7% 수준이다.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대표 상권 중 한 곳인 서천읍 사거리온누리를 지역 제3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거리온누리에는 서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교육지원청 등 주요 공공기관, 초등학교, 외식업소, 도소매업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인회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는다. 한무협 경제진흥과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골목상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천군은 서천읍 군사리 옛 군청 네거리∼서천읍 삼거리 구간, 서천시장거리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방특화도시 충북 제천시는 내달 22일까지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의 설맞이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제천몰은 한방 건강식품과 전통 한약재, 명절 선물 세트 등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기간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이벤트, 오프라인 매장 동시 할인 등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제천의 우수한 한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기회"라며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제천몰을 통해 건강한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제천여성도서관 1층·청풍호반 케이블카 3층)과 온라인 제천몰(www.jc-mall.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043-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하며 노후를 보내는 고령자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연금 감액'의 족쇄가 풀린다는 점이다. 이미 일해서 벌어들인 월 소득 500만원 수준까지는 노령연금을 전액 다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정책 방향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수급자들이 정작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의문은 더 구체적이다. "법은 6월부터 바뀐다는데 그전까지 내 노령연금은 계속 깎이나?" 혹은 "이미 작년에 깎인 내 돈은 포기해야 하나?"와 같은 실질적 궁금증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보고한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서 이런 우려를 해소할 파격적인 '소급 환급'과 '선제적 적용' 대책을 내놓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과 상관없이 완화된 기준을 즉시 적용해 연금을 깎지 않는다. 또한 이미 지나간 2025년 소득분 때문에 깎였던 연금 역시 나중에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법 시행일인 올해 6월 17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이미 혜택의 시계는 돌아가기 시작한 셈이다. 현재 노령연금 수급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연금액의 일부를 감액하는 제도(소득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제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