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도시공원과 공원시설 사용료를 폐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과 시민단체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시장의 사용 승인만 받으면 편리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도시공원 사용료로 23건에 123만원(1건당 평균 5만3천여원)을 징수했는데, 적은 세입 규모에 비해 납부 절차는 번거롭고 행정력도 소모돼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축구장과 야구장 등 대규모 인원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은 기존처럼 사용료를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유발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해서 없애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매주 금∼일요일 하루 9차례 이뤄져, 고파도·우도·분점도·벌천포해수욕장·삼길포좌대낚시터 등에 다양한 물품을 전달한다. 시는 상반기 중 서비스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 중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활용해 사건·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서비스도 제공한다. 섬 주민이 필요한 약품이나 택배 물품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올해 본격 실증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섬 주민의 생활 환경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더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6·3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송기섭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충북의 의사결정 분야 성평등 지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남녀 차별 없는 성평등 충북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평등 혁신 5대 핵심 공약으로 성평등 혁신거점 구축, 전국 최초 충북여성기록문화파크 건립, 충북여성재단 위상 강화, 초등학교 연계형 돌봄 모델 확산, 성평등정책협의체 가동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3선 진천군수를 지내면서 검증된 집행력을 이제는 충북의 성평등 혁신에 쏟아붓겠다"며 "성평등은 특정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이 행복하고 충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시대적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민주당의 신용한 예비후보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소식을 알렸다. 이 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던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김경수 위원장이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직을 마무리해 당분간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데도 이를 뒷받침할 주거 환경이 부족해 공공주택 건립이 시급하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접한 전북 군산 신역세권에 약 6천60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서천의 인구 유출과 정주여건 악화가 더 가속하는 상황이다. 서천군은 공공주택 공급이 계속 지연될 경우 근로자 주거 수요가 인근 지역으로 고착해 향후 주택 공급 때 오히려 미분양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김기웅 서천군수는 최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만나 장항산단 내 미개발 공동주택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김 군수는 "현재 장항산단 내 유일한 공공임대주택단지 입주율이 사실상 100%에 달하는 등 주거 수요는 이미 충분히 확인됐다"며 "주택 공급 지연은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LH의 전향적인 결단을 통해 근로자들이 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5일 이범석 시장이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체쳅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1973년 수교 이후 50여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아세안(ASEAN) 국가 중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향후 산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체쳅 헤라완 대사는 "청주시의 산업 경쟁력과 지방행정 역량은 인도네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 고도화 및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도 접점이 있다"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K-뷰티·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의 산업 협력 및 기업 교류를 통해 무역·투자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취약계층 82가구의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낡은 보일러나 에어컨을 교체(설치)하고, 단열 공사 등도 진행한다. 가구당 난방시설은 243만원, 냉방시설은 80만원 한도에서 사업이 이뤄진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군청 에너지관리팀(☎ 043-540-3248)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상해보험에 재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된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1천500만원, 후유장애를 입을 경우 최고 1천500만원, 4주 이상 치료해야 하는 상해를 입으면 20만∼6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변호사 선임비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받는다. 문의는 군청 도시교통과(☎ 043-730-3556)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국내 계란 수급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해 신선란을 추가 수입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천756만개로 평년보다는 많지만, 작년 동기보다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 규모는 지난 3일 기준 926만 마리에 달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달 들어서도 경기 포천시와 경북 봉화군의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발생했다. 계란 가격은 한 판에 7천원 가까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은 지난 4일 기준 평균 소비자가격이 6천852원으로 1년 전보다 5.9% 높다. 이에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다음달까지 신선란 471만개를 수입할 계획이다. 이달 336만개를 수입하고 다음 달 135만개를 들여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수입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살처분 증가로 계란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신학기 급식 수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규제 합리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장품 GMP 단계적 도입 방안 검토, 화장품 광고 관리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화장품 e-라벨 제도화 방안, 주요 화장품 수출국 규제 대응 방법 등이 논의됐다. 또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 산업계가 원활하게 제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책임판매업자·제조업자·원부자재 공급업자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관내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구입을 어린이집 자율에 맡기고 품목도 전면 확대한다. 세종시는 5일 어린이집연합회, 세종로컬푸드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에 지원 가능한 친환경 농산물 급식 품목으로 전통된장과 친환경쌀 2개만 허용했으나 앞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콩 활용 가공품, 무항생제 계란, 동물복지 축산물 등 친환경 농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또 친환경 농산물 구입 전용 카드를 도입해 어린이집에 지급했다. 그동안 세종시가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연간 2∼3차례 어린이집에 일괄 공급했지만, 앞으로는 각 어린이집이 필요한 시기에 자율적으로 지역 로컬푸드 마켓인 싱싱장터 4개 지점에서 전용 카드를 사용해 구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관내 어린이집 284곳에 연간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자율성·선택권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의 2월 임시 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 5일 "주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20조원을 차버렸다느니, 공공기관 이전에서 소외된다느니 하면서 행정통합 무산의 책임을 저와 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에 전가하며 치졸한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며 "빈껍데기만 남은 부실한 법안은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무총리가 제안한 인센티브 약속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민주당이 낸 특별법안에도 재원 조달 방안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며 "대전·충남 혁신도시는 문재인 정부 때 이미 지정된 만큼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통합의 전제조건이 아닌 별개 사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 통과와 관련해서는 "정부 추계에 교부금으로 (3곳 광역단체 통합을 위한) 15조를 마련했다고 하나,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내심 전남·광주만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충남지사의 주장이 상당히 타당성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통합법이 통과되고 나서도 통합시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최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경제적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에는 시청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세종테크노파크, 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세종지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중동사태로 촉발된 국제유가와 해상운임 상승, 환율 변동성이 관내 기업들에 미칠 영향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 관내 중소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은 대부분 원료 등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가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동량이 많은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간 봉쇄되면 원료 단가와 운송비가 상승하면서 경제적 여파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반은 기업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피해가 발생한 관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 자금 대출 금리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동사태로 피해가 발생한 세종시 기업은 피해 기업 신고센터(☎ 044-300-4825)로 자세한 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낸 통합심의안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2∼3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의 한쪽 공간(2만2천여㎡)은 창고형 매장, 나머지는 전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회는 이날 이용객·교통 동선, 야간 경관 등을 보완해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걸어 통합심의안을 승인했다. 보완 승인이 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