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이 생태 환경 보전은 뒷전으로 미룬 채 개발을 위한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로 점철돼 있다는 지역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 등은 10일 대전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안은) 개발론자들을 위한 특혜법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역환경 보전의 관점이 전무하다"고 비판하며 정부와 여당에 충남대전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특별법안에 대해 환경단체는 "통합특별시장의 개발사업 시행 권한을 대폭 상향시키면서도 이에 대한 제재 장치는 없고 지역 내 개발사업은 통합특별시장 시행 승인만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가 끝나게 된다"면서 "이는 통합시장의 판단만으로 마구잡이 난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의 정당성에 대한 입증 절차가 불충분하고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에 대한 의무 조항도 없어 사업자와 특례시장의 결탁에 의한 개발행위에 대한 대책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별법안 내 '산지관리법 적용 특례'는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지정하면 민간 개발 가능 범위를 파격적으로 넓히는 것이 가능해진다"며 "전망시설·탐방로 설치, 모노레일, 케이블카 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여성 농업인 444명의 특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농약 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진행한다. 51∼80세 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검진 비용 22만원의 90%(19만8천원)가 지원된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업e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도심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하는 기업에 건물 임차료와 공사비 명목으로 2년간 최대 4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6년 세종테크밸리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6대 미래 전략산업(정보보호·미래모빌리티·디지털콘텐츠·디지털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양자) 분야에 속하면서 다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이다. 테크밸리 내 도시형 공장(사무실)에 입주하는 첨단 기술 기업에는 2년간 최대 4천만원의 임차료와 사무실 조성 공사비 500만원 등 모두 4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세종시가 지원하는 임차료는 산단 내 사무실 임차료(65평 기준)의 70% 수준이며 나머지는 입주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임차료는 입주 후 4년간 인상하지 않는다. 세종시 지원과 별도로 입주 기업이 첫 2년간 부담해야 할 6개월 치 임차료를 건물주가 면제해주기 때문에 이전 기업이 받는 실질 혜택은 더 커진다. 다만, 임차료를 지원받은 기업들은 의무 기간 2년을 포함해 최소 4년간 임대차 계약을 맺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10일부터 세종테크노파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시장 앞 응천을 가로지르는 금빛 인도교(길이 80m·폭 3m)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총 32억1천800여만원을 들여 이 인도교를 조성했다. 군은 야간에 조명시설을 가동하고 영상(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인도교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무극시장 등 지역 상권 접근성도 강화됐다"며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대 광고 등 총 178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경우 의료용자기발생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전동식 부항기에 대해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100건을 발견했다. 화장품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및 근육통 완화 표방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했는데,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25건·71%)가 가장 많았다. 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치약제 등 광고 점검에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이나 성능에 대한 거짓 또는 과장 광고가 43건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게시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및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플랫폼 기업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현장점검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천항수산시장, 화지중앙시장, 강경젓갈시장, 강경대흥시장, 당진전통시장,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 장항전통시장, 태안서부·동부시장, 신진항골목형상점가, 안면도수산시장 총 12곳이다. 참여 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구매 금액 3만4천원 이상은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환급을 위해 구매 영수증과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정용진 회장이 지난 9일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절 기간이니만큼 더욱 매장 안전과 품질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고 신세계그룹이 10일 전했다. 정 회장은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찾아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정 회장은 식료품 매장에서 "작은 사고도 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며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매장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상품들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마트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안주하지 않고 미래 유통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펴 만든 게 트레이더스"라며 "오늘 와서 보니 한층 진화한 게 와닿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유통 시장 경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 그곳에 있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지난해 9월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 중 최대 규모(직영 및 테넌트 합계 약 1만5천437㎡)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남점에 이어 전국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라고 신세계그룹은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말 의정부에 새로운 트레이더스 점포를 개장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괄 최고경영자(CEO) 직속 미래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사업부문 출범은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본격 육성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풀무원은 기존 국내·해외식품제조유통부문, 식품서비스유통부문, 건강케어제조유통부문에 미래사업부문을 추가해 5개 사업부문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미래사업부문은 미래 비즈니스 개발과 AX 기반 혁신을 통해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조직으로, 식품을 넘어 생활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사업부 간 시너지 강화를 목표로 약 6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리빙케어(주방가전), 반려동물, 푸드테크 등 5개 사업부가 있다. 풀무원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신사업 발굴도 본격화하고 있다. 성과가 검증된 사업은 독립 사업부 또는 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특정 조항이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한 충북현안 범도민운동기구 참가자 일동은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충북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반민주적 졸속 충남·대전 통합법안을 즉각 폐기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통합법안 제4조에는 '정부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은 충청권 전체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삽입했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지역은 마치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찬성하지 않는 것처럼 언급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또 "충북을 하나의 독립된 지역 공동체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5극 3특 정책 논리 속에 하나의 흡수 가능한 공간으로 간주한 이 같은 발상은 과거 독재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더 심각한 것은 이 조항이 충북에 대한 통합 논의를 '권고'나 '검토' 차원이 아닌 의무를 강제하고 있는 점"이라며 "지역민의 의사와 절차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대응해 기존 공설 장사시설 내 봉안당을 추가로 건립하고 자연장지를 확대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시 공설 봉안당의 전체 안치 규모 중 90%가 봉안 완료된 상태이며, 자연장지의 91%도 안장됨에 따라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총 3만1천893기의 봉안이 가능한 규모로 제4 봉안당을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2만4천기 규모의 제3 자연장지 조성을 추진 중으로, 4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사시설 확충을 통해 장사시설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치권의 일방적인 행정통합을 반대해오던 시민단체가 대전시와 충남도에 신청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 청구가 모두 반려되자 이를 규탄했다. 대전·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 9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대전시와 충남도는 주민의 입을 막는 기만적인 행정을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포함한 실질적인 주민 결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시와 충남도에 각각 신청한 행정통합 관련 주민투표 청구와 관련, 지자체는 "행정통합은 국가 사무이므로 주민투표 청구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이를 반려했다. 이를 두고 연대회의는 "통합을 추진해온 국민의힘 지자체장과 정부 여당 모두 겉으로는 '주민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주민 스스로 시도한 민주적 방법마저도 봉쇄한 것"이라며 "시민의 입을 틀어막은 채 국회는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통합 뒤에 남겨질 막대한 행정 비용, 지역 간 갈등, 농촌의 소외, 난개발로 파괴된 환경은 오롯이 주민들이 짊어져야 할 짐"이라며 "권한은 누리고 책임은 주민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통합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은 9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 화재와 관련해 불이 발생했던 R동의 식빵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생산 라인의 가동을 지난 7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화재 발생 이후 시화공장 가동은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SPC삼립에 따르면 R동에는 식빵 라인만 있으며, 해당 라인은 시화공장 전체 생산량의 5% 미만을 차지한다. SPC삼립은 "당국의 현장 점검을 거쳐 설비·위생·제품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돼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했다"며 "현재 시화공장은 기존 대비 95%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SPC삼립 관계자는 "공장 가동 재개와 대체 생산 체계를 통해 대부분의 공급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