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담배사업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 흡연 등을 오는 24일부터 3주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의 잎'으로 정의했으나 법률 개정으로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바뀌었다. 액상형 전자담배 등이 현행법상 담배에 포함되면서 기존의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된 것이다.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 사용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금연구역 3천672곳이다. 시는 담배소매점 광고 점검과 자동판매기 설치 및 운영 위반사항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담배 제품이 금연구역에서 금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준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힘을 보탤 민·관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충북도는 23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퓨처스리그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했다. 위원회는 야구계 인사 및 관련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협력 및 대응전략 논의, 민간 참여와 도민 공감대 형성, 홍보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민·관·정 자문위원회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한 바 있다. 20일에는 충북도, 청주시, 야구협회 및 도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야구단 창단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군 야구단 창단은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충북의 스포츠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이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는 그동안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의 연속성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많은 기회를 놓쳤다"며 "이미 시작된 변화를 가장 잘 알고 그 흐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돔구장을 포함한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도심 통과, 청주 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청주교도소 이전 등 앞으로의 4년은 청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의 변화를 완성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당내 경선을 벌인다. 본 경선일은 이달 29∼30일이다. 이 시장은 미원면 출신으로 신흥고와 충북대(행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청주부시장, 행정안전부 재난 협력 담당관 등을 지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2차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씩을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모든 군민에게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3만646명이 대상이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접수하며. 즉석에서 농협 선불카드에 충전된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은 창구 혼잡을 우려해 처음 1주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하고, 고령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지원금 사용기간은 올해 9월까지다. 보은군 관계자는 "중동분쟁에 따른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도록 2차 지원금 지급 시기를 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 1월 군민 1인당 30만원씩 1차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 열처리 가금육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이 타결돼 바로 수출할 수 있게됐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가금육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삼계탕, 너겟 등 다양한 육가공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베트남과 검역·위생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상 타결에 따라 수출이 가능해진 국내 작업장(가공장)은 하림과 CJ제일제당 등 총 2개소다. 이들 작업장은 베트남 정부의 심사를 거쳐 우선 승인됐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향후 베트남 수출 작업장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과 관련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작년 인구 1억명을 돌파한 동남아시아의 핵심 소비 시장으로 육류 시장 규모는 110억달러(약 16조원)에 달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베트남 수출 협상 타결은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식약처가 추진하는 규제 외교와 글로벌 식품 안심 정책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협상 타결된 열처리 가금육 제품이 베트남으로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K-푸드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3선 도전의 첫발을 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음성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중단 없이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군수는 2018년 음성군수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4년 전 재선에 성공했다. 음성군은 이날부터 장기봉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주시장 선거 후보자로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단양군수 후보자에는 김문근 현 군수, 옥천군수 후보자에는 전상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지난 20∼21일 진행된 경선에서 당내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줬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시군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진표도 확정됐다. 충주시장은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이동석 전 행정관, 단양군수는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과 김문근 군수, 옥천군수는 황규철 현 군수와 전상인 전 보좌관의 본선거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민주당은 충북 내 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고, 국민의힘은 충북도·청주시·제천시를 남겨두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도내 최대 규모 공연장을 표방하는 '충북아트센터'(가칭) 건립 사업이 또다시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의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10월 재검토 결정에 이어 두 번째 '낙방'이다. 충북도는 2031년까지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1만9천766㎡ 부지에 클래식공연장(1천400석), 중극장(680석) 등을 갖춘 아트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총사업비는 2천339억원으로 추산된다. 충북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도립 아트센터가 없다는 점을 가장 큰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행안부는 재검토 결정을 내리면서 인근 예술 관련 시설들과의 차별화, 경제성 향상을 위한 수요층 설정 등 전략 수립,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한 운영수지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31년 아트센터 개관을 목표로 하는 충북도는 곧바로 중앙투자심사에 재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가 오는 30일까지 올해 2차 중앙투자심사 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미 초안 제출을 완료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 같은 심사 결과를 통보하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시는 도시바람길숲 사업을 통해 2029년까지 모산동 제천비행장과 하천·도로변, 공원 등에 총 20㏊ 규모의 다양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산책로와 휴식시설, 운동시설을 함께 확충해 시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200억원이 투입된다. 제천시는 다음 달부터 약 1년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2027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분지 지형 특성상 대기 정체가 잦은 제천의 기후 여건을 고려할 때 이 사업이 도심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 국회의장 TBS 봉지욱의 매봉쇼(12:20)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