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과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는 제11회 영동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이 지역 주민 손명숙씨의 작품('달집태우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영동천 둔치에서 진행된 정월대보름 행사 장면을 촬영한 작품이다. 손씨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금상(2점·100만원)은 윤정근(대전)씨의 '눈보라 속 사랑이 머무는 풍경'과 송명숙(서울)씨의 '다채로운 세계의 춤 영동에서 울리다'가 뽑혔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영동관광사진전 공모에는 57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사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날카로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일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청년·소상공인 목소리를 정책으로 잇는 '식의약 정책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정책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청년과 소상공인 중심의 '정책이음 열린마당'을 통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상시 의견수렴을 위해 누리집에 온라인 '정책이음터'도 개설한다. 식품 전공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신기술식품 분야 청년자문단, 나비(NABI)'를 출범해, 세포배양식품 민·관 소통협의체 및 신기술식품 정책 논의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정책·과학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소통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수렴된 의견 가운데 국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규제는 유지하되 성장과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적극 행정과 규제샌드박스(시범사업) 등을 활용해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맞춤형 규제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몰 내 식음료 판매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심업소(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영업을 확대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입식품 검사관', '이물조사관', '식품위해예측관' 등을 도입해 국민 먹거리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AI 수입식품 검사관'은 AI를 활용한 위험예측 시스템으로, 위해 우려가 큰 수입식품을 핀셋 검사한다. '수입식품 검사 정보', '해외 위해정보' 등을 융합한 빅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한다. 식약처는 수입량이 많고 부적합률이 높은 가공식품의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 예측모델 개발을 확대하고 예측 성능을 개선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돼지고기 등 가축 사육과 식육의 생산·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삿바늘, 화농(고름), 플라스틱 등 이물 잔류·혼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식육 이물검출기 'AI 이물조사관'을 개발하고 업계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AI 이물조사관이 다량의 식육 X-ray, 카메라 영상 데이터 등을 AI가 집중 학습해 이물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검출해냄으로써 식육에 대한 이물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져 소비자는 식육을 안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문화원과 옥천민예총은 10일 오후 4시 관성회관에서 제4회 김광석&김현식 추모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서 활동하는 음악밴드 '하는걸로'가 기획한 이 공연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다. 김현식은 옥천 죽향초등학교를 거쳤고, 김광석은 옥천군 청산면에 누나가 살고 있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두 가수를 추모하고, 1970∼80년대 추억을 공유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일부터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사회생활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하루 최대 20명씩 연인원 4천8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주 5일 이내에 하루 3시간씩 농산물 포장 등의 일을 하고 1만5천원(지역화폐)을 받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중증장애인 일감 지원 등을 운영해 왔으나, 기존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복지관 이용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안내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렵면허를 소지한 전문 수렵인 40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시는 이들에게 야생 멧돼지 폐사체 처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방법 및 총기 안전 등에 대해 교육하고 위촉장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실시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950마리, 고라니 4천421마리, 민물가마우지 623마리를 포획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부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충북 보은군에 겨울 전지훈련 선수단이 몰려들고 있다. 8일 보은군에 따르면 새해 초부터 한일장신대, 유원대, 청담고 야구팀이 연이어 훈련캠프를 열었고, 운호고, 용인고, 여수공고, 춘천기계공고 씨름단도 조만간 체력과 경기력 향상 훈련에 돌입한다. 이달 말 시작되는 전국유소년축구(KYFF) 스토브리그에 300여명의 축구 꿈나무가 참가하고, 다음 달에는 600여명이 참가하는 중학야구 스토브리그도 예정돼 있다. 보은군은 해마다 군민 수(3만500명)보다 많은 스포츠 선수단이 찾아 훈련하는 곳이다. 축구장 5개, 야구장 2개, 씨름 경기장 등과 함께 헬스장, 체력인증센터를 갖춘 스포츠파크가 조성돼 있고, 혹한에도 땀을 흘릴 수 있는 전천후 육상 훈련장(길이 145m)과 농구·배구·핸드볼 경기를 위한 실내구장도 구비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만 1천500여명이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 행정구역의 가칭을 '충청특별시'로 제안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대전·충남 통합시의 이름을 충청특별시로 쓰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를 줄인 말인데, 그 연원이 있는 이름을 충청특별시에 가져다 쓰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충북도민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을 반대하지 않지만, 충청권의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충북이 조금이라도 불이익을 받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대전·충남 통합시의 명칭 문제는 충청도민 전체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고, 논의와 합의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열린 회의에서 새 통합시의 가칭을 '충청특별시'로 발표했다. 다만 아직 정리되지 않았으며,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통합의 한축인 대전시의 이장우 시장 역시 전날 언론을 통해 "대전·충남 민간협의체와 시도의회 의결까지 거쳐 대전충남특별시로 법안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의료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의료계가 동주공제(同舟共濟)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열린 의협과 대한병원협회 주최 신년하례회에서 "필수의료 강화·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의과대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지역의료 강화·재정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정부도 의료계와 같은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정 장관은 "지금이 그런 의료 개혁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마지막 시기라는 절박함을 정부도 공유하고 있다"면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동주공제를 언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정 장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시민단체, 국회의 많은 도움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정책 여건 속에서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정부는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계와 충분히 협의할 것이며 의료계도 같이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의협은 최근 의대 정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래 의사 수급을 추계하는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결과에 대해 재차 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동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향토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문화·관광 요소를 보강하는 내용이다. 영동군은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이 시장을 '국악과 과일이 빚어내는 풍류와 미식의 문화장터'로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시장 안 다목적광장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영동풍류페스타'를 주기적으로 열고, 문화거리 안내 시스템도 구축한다. 포도, 곶감, 와인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에도 나선다. 영동읍 설계리 신협∼산림조합 구간에 자리 잡은 이 시장에는 230여곳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시장 내 다목적광장(945㎡) 조성과 주차장 확장(4천344㎡) 등 사업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영동전통시장을 쇼핑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 지역 관광의 핵심 코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1억4천6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실적(8억1천900여만원)보다 약 40% 증가한 것이다. 모금액은 3년 연속 도내 지방자치단체 1위에 해당한다. 군은 이 기금을 활용해 '소소한 음악회' 개최,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26인을 알리기 위한 학술대회, 지역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사업 등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충실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올해 식품기업의 기술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기술개발, 제품 개선, 해외 인증 등 5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의 인력, 시설, 장비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새로 시작한 해외 인증 지원은 K-푸드 확산에 발맞춰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과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 지원 내용과 신청 기간은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www.foodpolis.kr/dfip)을 참조하면 된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기업이 상품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 경쟁력을 높여주려는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7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완도군과 휴게소 특화메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범우 완도부군수,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은 완도 전복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 신메뉴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속도로 휴게소 27개소를 직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메뉴 9종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외식 사업 및 위탁 급식 사업과 연계해 전복을 비롯한 수산물이 활용되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3일까지 국악 명인을 육성하는 '청어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어람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의 줄임말로, 난계 박연의 고향인 영동군이 추진하는 차세대 국악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선발되면 올해 6월 24일 영동군립 난계국악단과 협연하고 차세대 명인 증서가 수여된다. 모집 분야는 기악, 타악, 성악 3개 분야 5명(팀)이고, 1997년 이후 출생한 국악인(전공자)이 대상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재능 있는 국악 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동군청 국악진흥팀(☎ 043-740-3674) 또는 난계국악단 행정실(☎ 043-740-3218)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상참푸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홈플러스'가 판매한 식육함유가공품 '안동식 찜닭'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 4. 11.'로 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내용량 820g으로, 총 515개(422.3㎏) 생산됐다. 시료 5개 중 한 개라도 양성이면 부적합인데, 검사 결과 5개 모두 양성이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최근 중국 유명 식품가공공장이 과산화수소로 닭발을 표백하고 있는 현장이 적발돼 위생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해당 닭발 및 닭발을 원료로 제조한 가공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했다며 수입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닭발 등을 포함한 축산물의 경우 수입위생평가를 실시해 수입 허용된 품목만 수입 가능하며 수입신고 전 식약처에 해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8일부터 유실·유기 동물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전용 번호(1577-0954)를 신설해 상시 신고 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유기 동물을 발견하면 직접 관할 지방자치단체 담당 부서나 민원실 연락처를 찾아 신고해야 했고, 업무 시간 외에는 접수 자체가 어려워 유기 동물 구조 자체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전용 번호로 전화하면 동물보호상담센터 상담원이 발견 위치를 확인해 해당 지역 담당자에게 즉시 연결한다. 온라인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한 신고는 24시간 가능하다. 신고자는 시스템 내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접수 내역과 동물의 구조 여부, 인계된 보호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현장 출동은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시민이 직접 동물을 구조한 경우라도 반드시 신고 절차를 거쳐 보호센터로 인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상담센터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포획단 연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호 조치 공고 후 열흘(10일)이 지나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제3자에게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