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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영동전통시장, 풍류·미식 문화장터 변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동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향토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문화·관광 요소를 보강하는 내용이다.

 

영동군은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이 시장을 '국악과 과일이 빚어내는 풍류와 미식의 문화장터'로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시장 안 다목적광장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영동풍류페스타'를 주기적으로 열고, 문화거리 안내 시스템도 구축한다.

 

포도, 곶감, 와인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에도 나선다.

 

영동읍 설계리 신협∼산림조합 구간에 자리 잡은 이 시장에는 230여곳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시장 내 다목적광장(945㎡) 조성과 주차장 확장(4천344㎡) 등 사업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영동전통시장을 쇼핑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 지역 관광의 핵심 코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