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동 사태로 인한 우리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업·의료기관의 피해를 점검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건의료산업 관련 협회·기업·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보건의료산업 피해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지역에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을 수출하거나 원료를 국내로 수입하는 기업·기관의 피해·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물류비 상승, 대금 납부 지연 등 사업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운송비, 현지 무역·안전 동향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는 관련 부처와 협력해 긴급 물류 바우처, 정책 금융 프로그램 등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지난 6일부터 TF를 구성, 관련 단체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현지 진출 의료기관의 운영과 원재료 수급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를 가동해 관련 기업과 기관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북 청주의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 있는 이은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했다.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교사 1인당 담당 학생 수와 학교 운영 현황, 만족도 등을 꼼꼼히 묻고, 통폐합되는 일반 학교를 특수학교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후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교실을 찾아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수업을 참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농협은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농촌 희망 장학금 1억3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278명에게 전달된다. 충북농협은 2020년부터 도내 학생 1천271명에게 5억9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업인 자녀의 학업 장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13일 제천우체국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대상자 선정 및 복지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 사업 추진 전반을 맡고, 제천우체국은 집배원의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위기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배원들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매달 두 차례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시에 즉시 알릴 예정이다. 시는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빈틈없는 촘촘한 제천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국비 등 4천여만원을 들여 올해 인공지능(AI) 특성화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시민 47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등에서 AI 기초교육, 시민강사·크리에이터 양성, 생활권 프로그램 운영 등 3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평생학습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31일까지 '2026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향토색 짙은 관광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선정될 경우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5천만원 상당의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이 지역에는 식음·체험시설 4곳(미진, 조은가, 일상화, 보은브루어리)과 숙박·체험시설 1곳(오래실)이 관광두레 사업체로 뽑혀 육성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희망 사업체는 전담 프로듀서와 협의해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정책팀(☎ 043-540-3394)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16∼18일 영동읍 일라이트CC 클럽하우스 로비에서 영동와인 홍보·판매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 지역 와이너리 3곳(불취농장, 도란원, 소계리와인)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설 연휴에는 인근 일라이트호텔 로비에서 와인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의 호텔·골프장 등과 특산물 협업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생물인 붉은점모시나비 등을 보존·복원하기 위한 곤충생태체험연구관이 레인보우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에 들어선다. 영동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106억원을 들여 이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12일 정영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지 안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들어서는 연구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건축 연면적 1천434㎡) 규모로, 종(種) 보존실, 전시실, 체험학습장, 수장고 등을 갖춘다. 붉은점모시나비를 비롯해 흰점박이꽃무지, 대벌레, 검은점좀나방, 고마로브집게벌레, 검보라맵시벌 등 희귀 곤충을 보존·복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지역에는 멸종위기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가 서식한다. 시베리아 남부와 중국 북동부, 한반도에 분포하는 이 나비는 반투명한 뒷날개에 붉은 점무늬가 여러 개 있는 게 특징인데, 국내에서는 영동군 등 일부 지역서만 관찰되고 있다. 환경부는 2016년 영동읍 유원대학교 부근에서 이 나비 서식을 확인한 뒤 해마다 인공 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려 가는 중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연구관 건립이 희귀곤충 보호 등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 역할과 함께 관광 활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서 드론 활용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정부 주도 혁신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면 중앙탑공원에서 드론과 자율주행로봇(UGV)을 연계한 커피 배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이 정해진 지점까지 주문한 커피를 배송하면 자율주행로봇이 이를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교외 지역인 살미면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물품 배송 사업을 벌인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드론 운용사 아이온 등 관련 기업 3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도심항공 생태계 조성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생각하면 지역 간 연합을 넘어선 통합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남·대전이 통합한다길래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가다가 '끽' 서버려서 이상하다"며 "(한쪽으로) 밀면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반대로 오더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충남·대전 통합은 급정거했지만, 그럼에도 지역통합은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그러면 충북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충청남도와 충청북도가 각각 독자적인 길을 갈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충북 입장에서는 '대전·충남이 통합해버리면 충북은 어찌되는겨'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데, 당장의 삶도 중요하지만 다음 세대가 어떤 방식으로 지역에서 기회를 누릴지도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수도권 집값 문제를 다시 거론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아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천평리 1천381㎡ 부지에 1층 규모의 군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개 70마리와 고양이 1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진료실, 미용실, 입양홍보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 배치된 7명의 인력은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 보호하고 입양 절차를 지원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공휴일에는 구조·보호 업무만 이뤄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50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입 후 실거주 1년 미만인 주민은 제외된다. 옥천군은 2018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무료 접종에 나서 지난해까지 55세 이상 2만856명이 접종했다. 전체 인구(5만117명)의 41.6%가 무료로 예방주사를 맞은 셈이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의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한다. 접종을 통해 90% 이상 예방할 수 있는데, 병의원의 접종 비용이 16만∼18만원으로 높은 편이어서 부담이 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후유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이라며 "50세 이상 주민은 빠짐없이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료 접종은 군 보건소가 발급하는 쿠폰으로 이 지역 24개 병의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43-730-2191∼4)으로 하면 된다.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커피 제품 가격 인상 과정에서 불공정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서식품을 조사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동서식품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커피 믹스 가격 결정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커피 믹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동서식품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해 부당하게 제품 가격을 올려 공급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상품의 가격이나 용역의 대가를 부당하게 결정·유지 또는 변경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시정조치와 관련 매출액 6% 이하 혹은 2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검찰이 기소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도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교현동 충주문학관 1층에 신경림 시인(1936∼2024)을 기리는 기념 공간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공간에 지난해 유가족이 기증한 도서 1만여권과 고인이 소장했던 CD 앨범 등을 전시했다. 여기에는 나태주, 정호승 등 유명 시인들이 신경림 시인에게 헌정한 도서를 비롯해 시인의 다양한 작품집이 포함됐다. 고인의 흉상도 공간 중앙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인의 유품인 사진첩과 수첩, 필기구 등도 선별 작업을 거쳐 문학관 내에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기증 도서를 직접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3월 유품 기증과 저작재산권 활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유가족과 체결했다. 아울러 시인의 생가가 있는 노은면 연하리 일원에 '신경림 시인길'을 조성했으며, 생가 주변에 주차장과 쉼터, 시화판 등을 설치했다. 2024년 5월 타계한 신경림 시인은 충주고와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대학생 시절인 1956년 문학예술지에 '갈대', '묘비' 등의 작품이 추천돼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농민들의 한과 고뇌를 담은 첫 시집 '농무'를 시작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2026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충북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 분야 행사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산림체험 프로그램과 우수한 행사장 관리 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생명누리공원의 인프라와 과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행정 역량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2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6∼18일 3일간 청주시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 교육, 목재 체험, 산림 레포츠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산림박람회가 국민들이 산림의 가치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위더스제약 2026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 단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2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 체급별 장사전과 여자 체급별 장사전,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이 각각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팀 간 7전 4승제다. 개인전 경기는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 3전 2승제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의 경우 여자부는 3전 2승제, 남자부는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은 22일, 개인전 체급별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은 23일에 열린다. 남자부 개인전은 체급별로 24일 소백급(72㎏ 이하), 25일 태백급(80㎏ 이하), 26일 금강급(90㎏ 이하), 27일 한라급(105㎏ 이하), 28일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남자부 단체전 결승은 27일 열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 티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N 스포츠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