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 교통 취약 문제 해소를 위해 천원택시, 콜버스, 노선버스 등을 운영하는 '농촌형 교통모델'의 지난해 이용자가 740만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가 11일 발표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2025년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는 741만명으로 전년(698만명) 대비 43만명 늘었다. 이는 2021년(578만명)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원 대상 마을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은 전국 81개 군 지역 9천540개 마을에서 운영돼 전년보다 334개 마을이 늘었다.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지역은 전년 대비 늘어난 17곳으로 집계됐다. 주민 종합 만족도는 8.8점으로,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택시형 서비스와 버스형 모두 병원과 약국 등 보건·의료시설 이용 비중이 높았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형 교통모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농촌 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탱하는 복지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은 CJ올리브영의 올리브베러에서 '티 바'(Tea Bar)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오설록은 매장 2층 특화 구역 '테이스트 아뜰리에'에 티 바를 마련하고 매월 새로운 콘셉트의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에는 오설록의 대표 말차 밀크티 2종을 선보이고 다음 달과 오는 4월에는 각각 무카페인 허브티 3종과 말차 신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의 멋과 맛을 더 체감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선호를 반영해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천김과 새우젓으로 유서 깊은 광천전통시장, 사계절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그림 같은 수목원, 자연 속 힐링공간 식물온실 들빛, 홍성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독특한 카페들이 새롭게 포함됐다. 홍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다시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홍성시티투어는 오는 13일부터 운영된다. 김좌진·한용운·이응노 등 홍성의 인물을 만나보는 역사인물 코스, 죽도 둘레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는 죽도 코스, 남당항 노을공원과 스카이타워 등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남당항 코스, 전통시장 코스, 자유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코스와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학교 및 공공 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포장 상태 그대로 15초 만에 검사할 수 있다. 이로써 홍성군은 기존에 수행하던 정밀 방사능 검사 체계에 더해, 식자재 유통 및 공급 단계에서 신속하게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검사체계를 추가로 구축하게 됐다.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자재 방사능 검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연계할 방침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2중 검사체계 구축은 학부모와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식품 제조·조리·판매 업체 7천435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58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9∼23일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진행했다. 합동점검 결과 식품 분야(주류,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는 총 121곳을 적발했다. 조리장 청결 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곳이 34곳으로 가장 많았다. 축산물 분야(포장육·식육, 곰탕, 떡갈비, 햄 선물 세트 등)는 총 37곳을 적발했고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9곳) 등이 발견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유통 중인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와 수입식품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광고 게시물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유통 식품과 통관단계 수입식품 검사에서는 12건이 부적합 판정됐고 명절 선물용 식품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해서는 51건이 차단요청 조처됐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방정부가 행정 처분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입식품은 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24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중식여신'으로 출연한 박은영 셰프와 협업한 도시락, 안주 등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제품은 두반장과 마조유를 사용해 사천식 매콤함과 향을 살린 도시락 '사천식닭갈비정식(6천400원)', 해선장 소스를 활용한 '계선장김밥(3천700원)', 매콤한 치킨과 땅콩을 활용한 '더빅쿵파오치킨삼각김밥(2천200원)' 등이다. 또 케찹탕수 소스와 광동식간장마늘 소스를 더한 '광동식케탕치킨버거(4천200원)', 마라 소스에 어묵·새우·소시지 등을 넣은 '여신마라샹궈(6천900원)'도 선보인다. 이달 중 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페이머니·토스페이머니 등으로 구매할 경우 '1+1'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한국떫은감협회가 협회 명칭을 '한국감협회'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떫은'이라는 표현이 소비자에게 덜 익은 감을 연상시키는 등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감은 크게 과육이 단단한 '단감'과 곶감·감말랭이·홍시 등의 원료로 활용되는 '떫은 감'으로 나뉜다. 다만 '떫은 감'이라는 표현은 통계청 조사 등 행정 용어에만 주로 사용돼 일반 소비자에게는 의미가 혼동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떫은 감이 덜 익은 감이라는 오해를 줄이고, 감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우 한국감협회장은 "명칭 변경을 통해 품목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장관급 태스크포스(TF)를 띄우고 민생물가 특별관리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1차 회의를 주재했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지난 수년간 누적된 가격상승 여파로 인해 국민들께서 느끼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며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된 먹거리 가격 상승으로 민생부담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부총리는 "더 심각한 문제는 몇몇 사업자들이 시장 신뢰를 저버리고, 불공정한 담합이나 제도를 악용해 이익을 편취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기후변화, 농축수산물 생산량 감소 등 구조적인 물가 상승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신과 불공정의 먼지를 과감하게 걷어내고, 두터운 신뢰가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품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척결하고, 왜곡된 유통구조가 있다면 신속히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집중적으로 TF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TF는 경제부총리(의장), 공정거래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 도내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에게 명절 복지비를 지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에 기금을 출연한 245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 4천142명이다. 오는 13일까지 노동자 1인당 40만원씩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지급하는 복지비는 설 40만원, 노동자의 날 20만원, 추석 40만원 등 연간 100만원이다. 도는 올해 공동근로복지법인 4개를 추가해, 339개 기업 6천155명의 노동자로 지원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법인 및 기금 확대를 통해 노동자의 복지 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30개 문화도시 중에서 충북 충주시와 강원 영월군이 2025년도 '올해의 문화도시'로 꼽혔다. 문체부는 '2025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광산문화를 재조명한 영월군과 국악 도시의 비전을 제시한 충주시가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도시가 된 충주시는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를 비전으로 국악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고 대형 산업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악 공연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딩을 지원하는 '충주명작' 사업을 추진하고, 인근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충주 국악 콘텐츠를 연계하는 등 충청권 내 국악 문화 향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2022년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월군은 폐광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광산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기록을 엮어 책을 출판하는 등 '문화광산도시' 브랜드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6천799명의 주민을 문화 주체로 성장시킨 성과도 냈다. 2019년 시작한 문체부의 문화도시 사업은 현재 영월군과 충주시를 포함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배달플랫폼 배달의 민족과 손잡고 퀵커머스 특화 상품인 '1인분 피자'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마르게리타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 2종으로, 조각이 아닌 원형 한판 단위의 1인용 피자다. GS25는 기존에 운영하던 즉석피자 매출의 약 40%가 배달·픽업서비스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해당 카테고리의 퀵커머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해당 상품을 매주 금∼일요일 우리동네GS 앱에서 배달 또는 픽업 주문시 2천원 할인된다. 오는 19일까지는 배달의민족에서 퀵커머스 특화상품은 치즈오븐스파게티,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중 2개 이상 구매시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승섭 GS25 냉장·냉동팀 상품기획자(MD)는 "퀵커머스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플랫폼 연계형 특화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역량을 기반으로 가맹점 수익 증진은 물론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은 오는 18∼2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식품·유통 전시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에 처음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16개국 2천2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일본과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류와 김치 제품 등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상 부스에서는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의 주력 제품을 소개한다. 다섯 가지 젓갈로 숙성한 '종가 일품김치'와 김치를 처음 접하는 일본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저발효 김치 '종가 엄선한 맛 김치'를 비롯해 '오푸드 고추장'도 선보인다. 일본 소비자들이 정통 발효식품의 맛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치와 고추장을 활용해 '김치 참치마요 산도', '고추장 니쿠자가(고기 감자조림)' 등을 준비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SMTS 2026' 참가는 일본 식품·유통 시장에 대상만의 독보적인 발효 기술과 노하우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