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호수 10그루 중 6그루는 느티나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도가 올해 1월 공개한 '2025년 보호수 지정 현황'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보호수 1천183그루(지정 건수 875건) 중 느티나무가 686그루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소나무(267그루), 은행나무(62그루), 말채나무(37그루), 왕버들(34그루), 향나무(24그루) 등 순이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261그루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보은군이 165그루씩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괴산군 159그루, 제천시 82그루, 음성군 81그루, 단양군 79그루, 영동군 64그루, 진천군 53그루, 옥천군 38그루, 증평군 36그루다. 가장 오래된 보호수는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의 느티나무로 수령 1천28년이다. 보호수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거나 지역에서 상징성이 있는 노목·거목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보호·관리하는 나무를 말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 매장에서 첫번째 대규모 정기 세일을 연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은 브랜드 론칭 이래 처음으로, 노원·동탄·부산본점 등 6개 시시호시 전 매장에서 33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3천800여종에 이르는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800명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시시호시 인기 아이템을 엄선한 '럭키박스'를 점포별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앞으로 병원을 너무 자주 이용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진료비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낭비를 막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외래진료 횟수를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혜택을 과도하게 누리는 이른바 의료 쇼핑을 막아 건강보험 곳간이 비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래진료 횟수에 따른 본인 부담금 강화다. 현재는 1년 동안 병원 외래진료를 365회 넘게 받을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 본인이 진료비 총액의 90%를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이 연간 300회로 낮아진다. 즉, 1년에 300번 넘게 병원에 다니는 환자는 사실상 진료비 대부분을 본인이 직접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환자는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요양급여내역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누가 병원을 얼마나 자주 다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과도한 의료 이용을 사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분기 농식품(K푸드) 수출이 25억6천만달러(3조8천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중동(32.3%), 중화권(14.5%), 북미(6.3%) 순으로 수출 증가율이 높았다. 가공식품은 라면이 4억3천500만달러로 26.4% 증가하고 과자류는 1억9천400만달러로 11.4% 늘면서 수출을 이끌었다. 다음으로 음료(1억6천400만달러·4.5%), 쌀 가공식품(6천900만달러·9.4%), 아이스크림(3천100만달러·18.0%) 순이었다. 과자류·음료는 중국 시장에서 잘 팔렸고, 아이스크림은 유제품 수출이 어려운 캐나다와 유럽연합(EU)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식물성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쌀 가공식품은 미국에서 즉석밥과 냉동 볶음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베트남 등 아세안에서는 떡볶이 떡을 비롯한 떡류의 수출 강세가 이어졌다. 신선식품은 딸기(4천600만달러·14.7%), 포도(1천700만달러·24.6%), 배(700만달러·69.2%) 등이 수출 호조를 보였다. 딸기는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태국으로의 수출이 20% 넘게 늘었다. 포도는 최대 시장인 대만으로 가는 수출이 70% 이상 증가했다
▲ 국회의장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식(10:00 제주 4·3 평화공원) 대정부질문(14:00 본회의장)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8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4:30 본관 506호) ▲ 의원실 세미나 김준형 의원실 등, 한반도 평화공존의 조건과 전략(10: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이기헌 의원실 등, 호르무즈의 덫, 미국발 중동전쟁과 한국의 대응전략(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강대식 의원실, 국방 섬유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이주희 의원실 등, 원자력 안전 연속토론회: 방사선안전분야(14: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박주민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0:00) 안도걸 의원, [추경 쟁점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기자회견](10:20) 신미연 대변인, [진보당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 교통정책 발표 기자회견]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입찰 신청 마감일이 오는 21일로 확정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이번 입찰 신청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예비 후보들이 실제 매수 가격과 구체적인 경영 계획을 써내는 본입찰 과정으로, 사실상 새 주인을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의 성격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가 막바지 가격 경쟁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 기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비밀유지계약(NDA) 체결과 실사를 거쳐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까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을 포함해 총 2곳의 전략적 투자자(SI)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매각 측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회생법원은 3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예비 입찰 절차를 놓쳤거나 막판에 참전을 결정한 잠재적 후보들에게 마지막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절차다. 법원이 개입된 매각의 경우 다수의 경쟁을 유도하는 등 절차적 투명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와 후보 내정설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충북도지사 후보를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을 통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충북도지사는 최초 등록 시점으로 돌아가 (현역 도지사를 제외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 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일대일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초 공천을 신청했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예비경선을 치른 뒤 승자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다만 충북지사 후보 추가 공모에 신청했던 김수민 전 의원은 이미 후보에서 사퇴해 경선에서 배제된다고 박 위원장은 밝혔다. 아울러 공관위는 컷오프됐던 이범석 현 충북 청주시장이 낸 재심 청구도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 선거 여건 및 재심 과정에서 제출한 추가 소명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주시장 후보 경선도 충북도지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러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수입해 공급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용 의약품에 대한 관세·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환자는 해외에서 자가치료용으로 직접 구매하는 의약품에 대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목적 소견이 담긴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관·부가세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직접 공급하는 긴급도입 의약품에도 동일한 면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식약처와 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관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이 공포된 뒤 이를 소관하는 재정경제부와 하위법령 개정에 관한 협의를 진행해 법률 시행 시기에 맞춰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운영체계와 관련 인프라를 정비했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지원 확대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월평균 97명이던 의료비후불제 이용자는 올해 165명으로 70%가량 증가했다.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의료비후불제 산모 지원' 이용자도 지난해까지 4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벌써 25명이 추가됐다. 2023년 1월 충북도가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은 2천943명이다. 이용자 증가는 지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수술·시술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 간병비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도내 요양병원으로 확대하고, 주요 질환 진료비뿐만 아니라 간병비 등 치료 관련 비용까지 지원을 늘렸다. 한찬오 보건정책과장은 "더 많은 도민이 의료비후불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비후불제 관련 자세한 신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과와 배, 복숭아 나무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7일 일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4월의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사과(후지)는 북부권(충주·음성) 18∼24일, 중부권(청주) 14∼20일, 남부권(보은·영동) 15∼21일로 평년보다 최대 5∼6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됐다. 배(신고)도 북부권 13∼20일, 중부권 10∼16일, 남부권 10∼17일로 최대 5∼7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복숭아(천중도백도)는 북부권 13∼20일, 중부권 9∼15일, 남부권 9∼17일로 최대 5∼7일 이른 개화가 예상됐다. 농업기술원은 과수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 갑작스러운 서리나 저온 등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커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세은 연구사는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방상팬과 미세 살수 장치를 가동하거나,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꽃이 냉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 보지 않은 꽃을 중심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천천연물지식산업센터 입주율이 58%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 40%를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 내 48개 임대형 공장 가운데 현재 28개 공장에 13개 기업이 입주했다. 시는 올해 20개 공장 입주를 목표로 세운 바 있다. 시는 경기 둔화와 고정비 부담 속에 임대료를 ㎡당 5천원에서 최저 3천336원으로 인하한 점이 입주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관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과 바이오, 식품, 화장품 분야 기업 유치와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2029년까지 입주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이 일본 3대 편의점으로 꼽히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매장 5만3천곳에서 신라면 툼바(큰사발면)를 정식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편의점의 왕국 일본에서 해외 라면 브랜드가 빅3 전체 점포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신라면 툼바는 기존 신라면 봉지에 이어 일본 편의점과 '연중 상시 판매' 계약을 맺은 두 번째 한국 라면이다. 매년 1천종 이상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일본에서 통상 편의점 업계는 1개월가량 판매 후 매대에서 빠지는 '한시 판매' 방식이 일반적이다. 신라면은 1986년 출시 후 29년 만인 2015년 한국 라면 최초로 일본 3대 편의점 전 점포에 입점했는데 신라면 툼바는 출시 1년 만에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일본 편의점 업계의 압도적 1위인 세븐일레븐과 계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패밀리마트, 로손과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신라면툼바는 일본 컵라면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도입했고 매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일본 라면 시장은 연간 7조원 규모로 대부분 쇼유(간장), 미소(된장), 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