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삼립(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최근 발생한 노동자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설이 있더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아침 (청와대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관련 사고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조사를 할 예정이냐"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이 "사고 발생 즉시 작업을 중지시켰고,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다시 "주관적 의도에 관한 부분을 잘 체크해보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진 내에 그 내부의 얘기를 잘 아는 사람이 있더라. 문의해보고 조사에 참고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