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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산 한우목장 주변에 한우특화거리 등 관광휴양단지 추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충남 서산에 한우를 주인공으로 한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한우목장길의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운산면 신창리 일원을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50억원을 투입해 10만4천200㎡ 부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향후 한우특화거리, 한우역사박물관, 야영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34년까지 1천140억원을 투입해 한우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8년까지 1단계(11개 사업 354억원)에서는 한우목장 입구 인근에 맛집 거리가 들어서고, 여행과 건강을 결합한 휴식공간 웰니스센터도 건립된다.

 

2029년 이후에는 목장 체험 테마 카페, 농축산물 직판매장, 서산목장 팜랜드, 관광 모노레일,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한우축제를 개최하는 등 상권을 형성해 서산한우 브랜드를 고도화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한우역사박물관은 2030년까지 178억원을 들여 8천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천300㎡)의 본관과 지상 1층(연면적 1천㎡) 별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 1층은 한우의 역사·문화·산업 등 관련 자료 전시실과 편의시설, 2층은 한우의 유전자원 연구 등 한우생명과학 전시실과 씨수소 개량의 역사 및 품종 개량 성과 등 한우 개량 역사 전시실로 꾸며진다. 지하 1층은 수장고이다.

 

별관은 한우 연구소, 종합분석실, 교육·체험시설로 활용된다.

 

시는 오는 12월 사업 대상지를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지정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2028년 초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에 있는 서산한우목장길을 비롯해 가야산 산림복지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르는 여행이 아니라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여행을 할 수 있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