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명물인 '파닭'과 독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검토해 달라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파닭과 같이 지역 정체성을 지닌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닭은 1978년 세종시 조치원에서 시작된 지역 전통 치킨이다.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염지육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생닭을 사용하며 치킨 위에 생파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는 조치원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조리법으로 40여년간 파닭을 판매해온 업체를 2024년 지역 골목상권 대표음식점인 '뿌리깊은 가게'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파닭과 함께 맥주로 유명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와 협력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최 시장은 "매년 봄 지역 대표 먹거리인 파닭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은 슈투트가르트시의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도시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대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인 삼송빵집과 협업해 옥수수 크림치즈 쫀득빵, 옥수수 크림번 등을 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편의점 빵에 대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삼송빵집의 대표상품인 통옥수수빵을 재해석한 것으로, 옥수수 크림치즈 쫀득빵은 통옥수수빵에 쫄깃한 식감을 더했고 옥수수 크림번은 옥수수맛 유크림과 옥수수 크럼블을 추가했다. CU는 이달 안에 삼송빵집 협업 제품인 콘마요 고로케 두 종도 차례로 출시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임 회장은 19일 취임사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국가 국내총생산(GDP)의 7%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일부 부정적 사례로 가장 오해받는 산업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상생·윤리경영 강화 ▲ 공제사업 등 복지 강화 ▲ K-프랜차이즈 글로벌화 ▲ 정책·언론 기능 강화를 4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나 회장은 "업계의 상생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도와 협회를 상생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 인증제를 도입하고 자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공제사업을 추진해 가맹점사업자(가맹점주)의 안전한 경영과 복지를 지원할 것"이라며 "K-프랜차이즈 글로벌 진흥본부를 설치해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 프랜차이즈와 연대하고 세계 곳곳에 K-프랜차이즈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와 정부, 국민에게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실과 순기능을 제대로 알리고 과도한 규제 완화와 합리적 대안 제시, 산업의 신뢰 회복을 추진하겠다"며 "프랜차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가 민간 매각을 통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매각 중단을 촉구하면서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자산인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는 민간 매각이 아닌 청주시가 설립한 청주도시공사 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1천여억원의 매각 대금은 미래 개발 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사실상 헐값"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는 즉각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입찰을 중단하고 시민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이 시설을 청주시에 기부채납했던 청주여객의 무상 임대 기간(1999.3∼2026.9) 만료에 따른 것이다. 매각 대상은 토지 2만5천978㎡와 건물(연면적) 1만4천600㎡이며 감정평가에 의한 예정가격은 1천379억이다. 민간 매각에 대한 청주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당시 민주당은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반발했지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청주시의 사업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절차라는 취지로 집행부 손을 들어줬다.
▲ 상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의원실 세미나 조정훈 의원실 등, 공직자 및 공직 수탁행위의 윤리 강화 방안(14: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 소통관 기자회견 박수영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09:00) 유용원 의원, [북한 관련 기자회견](09:40) 이주영 의원, [개혁신당 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10:20) 송옥주 의원, [농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 요청 기자회견](10:40) 윤동준 공보기획관, [1월 3주차 국회 정례브리핑](11:00) 김재연 상임대표, [진보당 경기도지사·기초단체장 합동 출마선언 기자회견](11:20) 신미연 대변인, [성남시의원 외유성 연수 규탄 및 행안부 권고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11:40) 최민희 의원, [대한민국 국민노벨평화상 캠페인 후보 추천 기자회견](15: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드론(무인기)을 활용해 지리정보를 최신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지형·지물 변화가 있는 지역을 수시로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정사 영상(위성영상으로 찍힌 사물의 높이와 기울어짐을 보정한 영상)으로 재가공해 공간정보행정포털시스템(G맵)에 반영,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오송 컨벤션센터, 청주시청 신청사 예정지 등 14개 구간의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 올해는 비행시간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전문 드론 용역업체를 활용한 항공촬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하는 항공영상은 통상 전년도 촬영분으로 최신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며 "자체 드론 촬영을 통해 변화 지역을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K푸드 수출이 순풍을 타고 있지만 신선 농산물 수출은 오히려 3∼4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선식품 수출액은 15억400만달러(2조1천억원)로 지난 2021년(16억200만달러)보다 1억달러(6.1%) 감소했다. 지난해 가공식품 수출액이 87억4천800만달러로 2021년(69억5천800만달러)보다 17억9천만달러(25.6%) 증가한 것과 상반된다. 작년 신선식품 수출액은 라면 단일 품목 수출액(15억2천만달러)에도 못 미친다. 라면과 소스,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콘텐츠를 업고 세계 시장을 빠르게 넓히고 있지만 신선 농산물은 K콘텐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00억달러를 처음 넘었지만, 가공식품을 제외한 신선식품의 비중은 15% 미만으로 낮아졌다. 다만 수출액은 1년 전보다 늘었으나 700만달러(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 비중이 적다는 지적은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된 적이 있다. 몇 년 새 수출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신선식품은 인삼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 세계 한류 열풍으로 K푸드 인기가 확산하고 있으나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3개국 비중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15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수출을 더 확대하려면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102억달러(15조164억원)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 가까운 46%가 미국, 중국, 일본에 팔렸다. 국가별 농식품 수출액은 미국이 18억300만달러로 전체의 17.5%를 차지해 1위였고, 중국은 15억8천600만달러(15.4%), 일본은 13억600만달러(12.7%)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4∼6위도 베트남, 대만, 홍콩으로 아시아 국가가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봐도 미·중·일 3개국이 수출 상위를 차지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들 국가로의 수출 비중은 2021년 46.9%, 2022년 45.6%, 2023년 45.9%, 2024년 45.4%, 지난해 45.6% 등으로 매년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유지했다. 반면 유럽과 중동 등 신시장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지난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가 주요 생필품 10종을 대상으로 오는 21∼31일까지 최대 75%까지 가격을 낮추는 민생 지원 할인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촉앤감 시그니처 30롤은 69% 할인해 1만900원에 팔고, 촉앤감 프리미엄 24롤은 50% 할인해 1만7천900원에 판매한다. 동원 먹는샘물(500㎖) 20입은 반값인 1만원에, 햇반 12입(210g)은 16% 할인한 1만4천900원에 각각 내놓는다. 이 밖에 코카콜라, 칠성사이다(500㎖) 제로 등 5종에 대해서 1+1 행사를 적용한다. 여기에 주류를 제외한 상품에 대해 BC, NH농협 카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QR, 토스페이 APP 머니·계좌 결제 시 기존 할인된 가격에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깨끗한나라 촉앤감 시그니처 30롤을 제휴 카드 및 간편 결제로 구매하면 최대 75% 할인을 받게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을 확대한다. 충북도는 올해 도내 2천98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6천275명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천356명) 대비 27.6% 늘어난 규모다.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군별 전담 인력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캄보디아·라오스 등 해외 지방정부와 인력 수급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베트남 등의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도 병행한다. 소규모·영세 농가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확대한다. 일반적인 계절근로는 농가가 외국인과 계약을 맺고 3∼5개월간 장기 고용하는 형태이다. 반면 공공형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계약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이런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지역을 전년보다 2곳 늘어난 7곳으로 늘려 소규모·영세 농가에도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기숙사 확충, 근로조건 점검, 현장 모니터링 등도 강화해 제도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식품 포장재와 조리기구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청소년 간질환 위험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리다 차치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근호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청소년·청년 284명에 대한 2개 종단(cohort) 연구 데이터를 분석, PFAS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치 교수는 "MASLD는 수년간 증상 없이 진행하다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대사 및 간 건강 문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PFAS 노출을 조기에 줄이면 이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FAS는 눌어붙지 않는 조리 기구, 얼룩·방수 처리 섬유, 식품 포장재, 화재 진압용 거품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된다. 안정성이 뛰어나 환경에 오래 남아 있어 몸속에 축적되면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도 불리는 MASLD는 전체 어린이의 약 10%, 비만 어린이의 40%에 영향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관객 신청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오는 22∼23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립교향악단의 디스커버리 시리즈1 '당.신.들 -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는 이틀 동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 1부에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접수된 관객 신청곡인 모차르트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서곡,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3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3악장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제9번 '님로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4악장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신청곡이 선정된 관객들이 초대된다. 티켓(1만원)은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겨울밤 술자리가 끝난 뒤 "몸에서 열이 난다"며 외투를 느슨하게 걸치고 귀가하는 모습은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 순간의 '따뜻함'은 자칫 겨울철 한랭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내놓은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보고서를 보면 지난 겨울 저체온증 등의 한랭질환으로 신고된 사람은 총 334명이었고, 이 중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랭질환은 남성(69.8%), 65세 이상(54.8%)에 많았으며, 발생 장소는 길가(25.4%)·집(18.3%)·주거지 주변(14.1%) 등의 순이었다. 주목되는 대목은 한랭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중 21.3%(71명)가 병원 도착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점이다. 겨울철 술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통념과는 정반대로, 음주가 한랭질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의학적으로 보면 술을 마신 뒤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은 착각에 가깝다. 알코올이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 가까이 혈액이 몰리게 만들면서 일시적으로 열이 나는 듯한 감각이 생기는데, 이를 체온 상승으로 여기는 것이다. 추운 지역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된 대한(大寒)을 맞아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은 모두 1천914건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이 56%(1천71건)를 차지했다. 또 동반 질환으로 치매까지 있는 사례는 전체 한랭질환의 12.2%인 234건으로,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한 고령층에서 한랭질환에 걸릴 위험이 특히 컸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전신성), 동상·동창(국소성) 등이 있다. 연령별로 봤을 때 고령층에서는 저체온증의 비율이 높았다. 고령일수록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추위 인지와 대응이 늦어질 수 있어서다. 반면 젊은 연령층은 동상이나 동창의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야외활동 중 추위 노출에 따른 손상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한랭질환 발생 장소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길가'가 가장 많았으나 고령층에서는 집과 주거지 주변에서 발생한 비율이, 젊은 연령층에서는 산, 스키장, 강가·해변 등 야외활동 장소에서 발생한 비율이 높았다. 이달 17일 현재 2025∼2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6년 새해부터 국가건강검진 결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의심 판정을 받은 수검자들의 병원 방문 문턱이 한층 낮아졌다. 정부가 검진 사후관리 차원에서 제공하는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에 이상지질혈증을 추가하고, 당뇨병 확진을 위한 정밀 검사 혜택도 확대했기 때문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이 지난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검진 이후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강화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관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부터 달라진 제도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본인부담 면제 대상 질환에 이상지질혈증이 포함된 것이다. 기존에는 고혈압, 당뇨병, 결핵, 우울증, 조기 정신증 의심자에 대해서만 검진 후 첫 진료비를 면제해 줬으나 이제는 혈관 건강의 핵심 지표인 이상지질혈증 의심자도 혜택을 받는다. 다만 모든 진료비가 무상인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번 혜택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진료나 검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실시하는 첫 번째 진료에 한정된다. 구체적으로는 진찰료, 전문병원 관리료, 전문병
식품 포장재와 조리기구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청소년 간질환 위험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리다 차치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근호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청소년·청년 284명에 대한 2개 종단(cohort) 연구 데이터를 분석, PFAS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치 교수는 "MASLD는 수년간 증상 없이 진행하다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대사 및 간 건강 문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PFAS 노출을 조기에 줄이면 이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FAS는 눌어붙지 않는 조리 기구, 얼룩·방수 처리 섬유, 식품 포장재, 화재 진압용 거품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된다. 안정성이 뛰어나 환경에 오래 남아 있어 몸속에 축적되면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도 불리는 MASLD는 전체 어린이의 약 10%, 비만 어린이의 40%에 영향을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삼화식품공사가 제조·판매한 '삼화맑은국간장'에서 3-MCPD가 초과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3-MCP는 대두 등 식물성 단백질이 산분해될 때 비의도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에 의해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을 뜻하는 '2B군'으로 분류돼 있다. 회수 대상 제품에는 소비기한이 2027년 12월 21일로 표시돼 있다. 식약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원별 연구 성과와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 기술 지원, 지역 현장 기술 보급 성과 등 도 농업기술원의 주요 연구·지도 성과가 공유됐다. 간담회를 마친 뒤 송 장관은 충남도농업기술원 연구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 기후위기 대응 기술 등 현장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각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삶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식품부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연구·지도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25주(200시간)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지원 프로그램은 전담 상담사 밀착 상담·개별 사례 관리·자신감 회복 훈련·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지역 접근성을 위해 남부·중부·북부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경자청 혁신성장팀(☎ 043-220-8324)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국회를 찾아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응한 '충북 지원 특별법' 제·개정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신동욱·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과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을 잇달아 면담하고,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추진되는 만큼 충북이 소외되거나 역차별받는 일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역시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충북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조기 착공 ▲ K-바이오스퀘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 청주공항∼김천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 다목적 돔구장 건립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산업 육성과 주요 SOC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