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분야 녹색건축물 확산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1∼2025) 평가 결과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개선이 꾸준히 이뤄졌으나 민간 건축물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건축물의 경우 2020년부터 연면적 1천㎡ 이상 신축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의무 기준이 적용된 이후 제도가 단계적 강화되고 있다.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공공건축물까지 의무대상이 확대됐으며, 2025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통합되면서 연면적 1천㎡ 이상인 17개 용도의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획득이 의무화됐다.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단열 보강, 창호 개선, 환기·조명 효율 향상 등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이행되고 있다. 반면 민간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인증 신청과 인증 획득 건수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민간 그린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의 지난해 발행(충전)액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이 합쳐진 것으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향수OK카드 발행액은 역대 최다인 1천87억원이고, 2024년 863억원보다 26%(224억원) 늘었다. 개인 충전이 919억원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농민수당 등 정책발행이 168억원이다. 향수OK카드는 지난해 한 달 100만원 범위에서 10∼20%의 캐시백을 적용했다. 그 결과 군민 수(4만9천601명)보다 많은 5만722장의 카드가 발급됐고, 이 중 6천676명(13.2%)이 대전, 청주 등 외지 거주자다. 캐시백 혜택을 받기 위해 이 지역으로 유입된 외지인 소비가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OK카드가 지역경제 곳곳에 스며들면서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내달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달 15만원씩 농어촌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어서 올해 향수OK카드 발행액은 2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설을 전후해 한시적으로 현재 10%인 캐시백을 15%로 상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노하우를 담은 협업 제품 3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 개발에는 시즌2에 출연한 최강록·윤나라·최유강 셰프 등이 참여했다.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제품으로는 미역·김치·카레우동 등 고메 우동 5종이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가쓰오를 열수추출공정으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했으며, 기존 대비 약 20% 두꺼운 면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백설 10분쿡 조림소스 2종(일식간장·고추장)도 선보인다. 윤나라 셰프는 비비고 국물요리, 김치, 떡볶이, 햇반컵반 등 한식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흑백요리사2 경연에서 선보인 황태국과 애호박찌개는 비비고 국물요리로 출시되며, 묵은지참치덮밥과 꽈리고추돼지고기덮밥은 햇반컵반 제품으로 구현됐다. 최유강 셰프와는 고메 중화요리 4종(짜장·짬뽕·탕수육·유린기), 햇반컵반 중식 2종(마라탕밥과 마라샹궈덮밥), 고메 마라탕면 등을 출시해 중식 메뉴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월에는 시즌1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최강록 셰프가 참여한 소스 7종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프로그램 속 셰프들의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도내 791개교(유·초·중·고·특수·대안) 학생 1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총 1천10억원(도·시군 60%, 교육청 40%)의 예산을 식품비로 우선 지급하고, 추후 전국 도 단위 중 최고 단가를 적용해 추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급식 단가 인상에 따른 학교와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처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또 학생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먹거리위원회 자문 및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학교급식 정책과 지역 먹거리 정책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역 푸드플랜 운영(안전관리) 전환 사업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공정책"이라면서 "안정적인 예산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 높은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 공모에 제천, 보은, 괴산, 단양 등 도내 4개 지역의 과제가 선정돼 국비 약 5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과 농촌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도내 과제는 ▲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제천시 천연물산업 혁신 프로젝트 ▲ 스포츠 연계형 보은군 농축산업 육성사업 ▲ 괴산군 친환경 로컬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사업 ▲ 단양군 특화작물 활용 푸드바이오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이다. 제천, 보은, 괴산 과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마케팅,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인증 및 시험·분석 등 기업 맞춤형 비R&D 지원이 이뤄진다. 단양 과제는 올해 추진 성과를 평가해 1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승열 도 산업육성과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지역 특성과 연계한 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 이병년씨 별세, 박정주(충청남도 행정부지사)씨 모친상 = 16일, 충남 홍성 장곡농협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홍성추모공원. ☎ 041-634-444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충북학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학사 재사생을 대상으로 김영환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충북'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인재 육성 방향을 설명한 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뒤에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청 대회의실과 근현대적 의미를 지닌 '당산 생각의 벙커'를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 시설로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방서동) 3곳이 운영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을 올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한다. 산림청은 2026년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올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사업 시행 계획과 내년 신규 추진 예정인 R&D사업 9건에 대한 투자 방향을 심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산림과학기술 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으로 편성됐다. 산불 조기 예측 및 현장 의사결정 지원, 산사태 감지부터 대피-조사-복구까지의 전주기 예측·대응,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사전 예찰·방제 등 '재난 대응 분야'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산불진화대원 등 최종 사용자가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과 R&D 시제품의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과정을 연구 과정에 적극 도입, 최종 성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산림과학기술 후속 투자로 연속성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산림재난과 중대재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산불 헬기 진화 효율을 개선하고, 산림산업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산림바이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호남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경기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고압 송전망이 대전·세종·충남을 관통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심한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은 16일 "충남에서 필요한 전력을 송전 중간에 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그래야만 주민을 설득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필요한 설비 구축을 최근 중앙정부에 요청했다"며 "송전선로만 우리 지역을 통과하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업 수익을 농어촌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천면 외연도와 호도 북쪽 해상, 호도 서남쪽 바다에 총 1.3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신청했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추가 가중치(최대 0.1)를 부여받아 거래수익을 수산업 지원과 주민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 시장은 "정부가 인구감소와 고령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16일 정부가 발표한 행정통합특별시 지원 방안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 대전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그간 과감한 권한 이양과 지원을 약속했던 것에 비해 아주 미흡했던 브리핑이었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포괄적으로 4년 동안 20조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아니고 특별법안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정통합특별시를) 지원할 것인지 명확하게 명문화해야 한다"며 "추가 재정 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재정권에 대한 명시가 필요하지만, 오늘 정부는 포괄적인 것만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도의 자치권, 조직권, 인사권, 사무이양과 관련해 일부는 긍정적인 발표도 있었지만, 국가직이면서도 예산은 지방정부 예산으로 대폭 지원하는 이중적 구조인 소방본부, 자치경찰제 조직인사권 등에 대한 명확한 정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재정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망스럽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정부 방침은 대전시와 충남도가 요구한 권한·재정 등을 담은 257개 특례조항과 결이 다르고 미흡하다"며 비판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시즌 음료 ‘아사이베리 요거트 쿨라타’를 선보였다. ‘아사이베리 요거트 쿨라타’는 맛있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아사이베리를 활용했다. 던킨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플레인 요거트 쿨라타’를 기반으로 부드러운 요거트와 상큼한 아사이베리를 층층이 쌓아 새콤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2026년 첫 시즌 캠페인 ‘베리 러브’ 테마에 맞춰 출시됐다. 던킨은 이달부터 ‘베리 러브’ 시즌 캠페인을 통해 ‘블루베리 크림치즈 도넛’과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도넛 3종을 선보이는 등 베리류 과일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아사이베리와 던킨의 시그니처 음료인 쿨라타를 조합한 시즌 음료와 함께 신년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겨울밤 술자리가 끝난 뒤 "몸에서 열이 난다"며 외투를 느슨하게 걸치고 귀가하는 모습은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 순간의 '따뜻함'은 자칫 겨울철 한랭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내놓은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보고서를 보면 지난 겨울 저체온증 등의 한랭질환으로 신고된 사람은 총 334명이었고, 이 중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랭질환은 남성(69.8%), 65세 이상(54.8%)에 많았으며, 발생 장소는 길가(25.4%)·집(18.3%)·주거지 주변(14.1%) 등의 순이었다. 주목되는 대목은 한랭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중 21.3%(71명)가 병원 도착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점이다. 겨울철 술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통념과는 정반대로, 음주가 한랭질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의학적으로 보면 술을 마신 뒤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은 착각에 가깝다. 알코올이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 가까이 혈액이 몰리게 만들면서 일시적으로 열이 나는 듯한 감각이 생기는데, 이를 체온 상승으로 여기는 것이다. 추운 지역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된 대한(大寒)을 맞아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은 모두 1천914건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이 56%(1천71건)를 차지했다. 또 동반 질환으로 치매까지 있는 사례는 전체 한랭질환의 12.2%인 234건으로,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한 고령층에서 한랭질환에 걸릴 위험이 특히 컸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전신성), 동상·동창(국소성) 등이 있다. 연령별로 봤을 때 고령층에서는 저체온증의 비율이 높았다. 고령일수록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추위 인지와 대응이 늦어질 수 있어서다. 반면 젊은 연령층은 동상이나 동창의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야외활동 중 추위 노출에 따른 손상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한랭질환 발생 장소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길가'가 가장 많았으나 고령층에서는 집과 주거지 주변에서 발생한 비율이, 젊은 연령층에서는 산, 스키장, 강가·해변 등 야외활동 장소에서 발생한 비율이 높았다. 이달 17일 현재 2025∼2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6년 새해부터 국가건강검진 결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의심 판정을 받은 수검자들의 병원 방문 문턱이 한층 낮아졌다. 정부가 검진 사후관리 차원에서 제공하는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에 이상지질혈증을 추가하고, 당뇨병 확진을 위한 정밀 검사 혜택도 확대했기 때문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이 지난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검진 이후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강화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관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부터 달라진 제도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본인부담 면제 대상 질환에 이상지질혈증이 포함된 것이다. 기존에는 고혈압, 당뇨병, 결핵, 우울증, 조기 정신증 의심자에 대해서만 검진 후 첫 진료비를 면제해 줬으나 이제는 혈관 건강의 핵심 지표인 이상지질혈증 의심자도 혜택을 받는다. 다만 모든 진료비가 무상인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번 혜택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진료나 검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실시하는 첫 번째 진료에 한정된다. 구체적으로는 진찰료, 전문병원 관리료, 전문병
식품 포장재와 조리기구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청소년 간질환 위험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리다 차치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근호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청소년·청년 284명에 대한 2개 종단(cohort) 연구 데이터를 분석, PFAS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치 교수는 "MASLD는 수년간 증상 없이 진행하다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대사 및 간 건강 문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PFAS 노출을 조기에 줄이면 이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FAS는 눌어붙지 않는 조리 기구, 얼룩·방수 처리 섬유, 식품 포장재, 화재 진압용 거품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된다. 안정성이 뛰어나 환경에 오래 남아 있어 몸속에 축적되면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도 불리는 MASLD는 전체 어린이의 약 10%, 비만 어린이의 40%에 영향을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삼화식품공사가 제조·판매한 '삼화맑은국간장'에서 3-MCPD가 초과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3-MCP는 대두 등 식물성 단백질이 산분해될 때 비의도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에 의해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을 뜻하는 '2B군'으로 분류돼 있다. 회수 대상 제품에는 소비기한이 2027년 12월 21일로 표시돼 있다. 식약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원별 연구 성과와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 기술 지원, 지역 현장 기술 보급 성과 등 도 농업기술원의 주요 연구·지도 성과가 공유됐다. 간담회를 마친 뒤 송 장관은 충남도농업기술원 연구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 기후위기 대응 기술 등 현장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각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삶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식품부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연구·지도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25주(200시간)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지원 프로그램은 전담 상담사 밀착 상담·개별 사례 관리·자신감 회복 훈련·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지역 접근성을 위해 남부·중부·북부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경자청 혁신성장팀(☎ 043-220-8324)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국회를 찾아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응한 '충북 지원 특별법' 제·개정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신동욱·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과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을 잇달아 면담하고,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추진되는 만큼 충북이 소외되거나 역차별받는 일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역시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충북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조기 착공 ▲ K-바이오스퀘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 청주공항∼김천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 다목적 돔구장 건립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산업 육성과 주요 SOC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