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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산업곤충 사육 농가 293곳…전국 10% 차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도내 산업곤충 사육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곤충사육업 신고 농가는 293곳으로 전국(2천949곳)의 10%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669곳), 경북(472곳)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도는 국내 곤충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곤충 종자 보급 사업을 펴고 있는데, 분양량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분양량은 102농가 249㎏으로 전년(83농가·248㎏)보다 농가 수 기준 23%가 늘었다.

 

곤충별 분양량은 갈색저거리 69농가(190㎏), 흰점박이꽃무지 10농가(15㎏), 장수풍뎅이 10농가(31㎏), 쌍별귀뚜라미 13농가(13㎏)이다.

 

이중 쌍별귀뚜라미는 올해 처음 보급을 시작했다.

 

송명규 도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 팀장은 "산업곤충 종자 보급과 농가별 맞춤형 분양을 확대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