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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맘스터치, 브라질AI로 오른 계육값 66억원 본사 부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맘스터치는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으로 인한 계육 가격 인상분 약 66억원을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올해 말까지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닭고기 가격 인상분 66억원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며 "가맹본부가 지속적으로 해왔던 상생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산 닭고기는 지난 5월 브라질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수입이 일시 중지됐었다.

 

작년 기준 한국이 수입한 브라질산 닭고기는 전체 수입량의 86%에 달하는 만큼 수입 중단으로 닭고기 가격이 급등했다.

 

지난달 들어 브라질산 닭고기가 다시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했지만, 업계는 수입 중단 이전의 물량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