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당진 석문·송산2산단에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 2㏊ 조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미세먼지 차단 등을 위해 올해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6억원을 들여 두 산단 공원 각 1㏊에 이팝나무와 서양측백, 화살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탁월한 나무 6천91그루를 다열·복층 구조로 심었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26억원을 들여 석문산단 공원과 녹지 2㏊에 2만3천697그루를 심는 등 2020년부터 도시숲을 조성해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의 도시숲(10년생)은 연간 6.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가 있다.

 

도시숲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이 3∼7도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가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