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하고자 이번 '밥상 물가 안정'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1천200억원을 확보했다.
각 유통업체는 국산 농산물 중 할인 품목을 지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할인 품목은 업체 전단지와 매장 내 가격표시에서 볼 수 있다.
행사에서 소비자는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 한도는 1주일에 1인당 2만원이다.
오프라인 매장 회원은 결제할 때 자동으로 할인을 받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