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빙그레는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표창이다.
김 회장 부부는 작년 12월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씩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부부 동시 가입으로는 21번째이다.
김 회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은 지난 9일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빙그레는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 취약 계층 지원 사업과 청소년적십자(RCY) 지원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