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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진시, 청년들과 협업 로컬푸드 먹거리 개발 착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청년들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로컬×청년 이음 프로젝트'에는 고대로41, 아트바젤, 카페로우, 카츠마이나, 피자당 등 5팀의 청년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지난 9일 마련된 첫 참여자 회의에서는 전문 셰프와 청년 소상공인이 팀을 이뤄 사업 방향성과 지역 식재료 활용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셰프는 개별 메뉴를 구체화하고 요리법을 개발해 소상공인에게 전수하며,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해 포장 디자인 및 브랜딩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은 오는 7월 시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후 공동 브랜드를 제작하고 상표권 출원 절차를 거쳐 당진을 대표하는 '웰컴 & 굿바이 키트'로 개발·활용된다.

 

김건준 추진단장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이 만나 당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