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이다.
시는 농가 2곳을 선정해 농가당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시설원예 및 축산농가를 우선 선발하지만, 노지채소 재배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농민상담소 혹은 농업기술센터(교육운영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다지고, 농가 중심의 기술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교육운영팀(☎ 043-850-32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