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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팡파르'

오는 18일까지 11개국 175명 선수 '은빛 레이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충남 3대 해양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이 16일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지난해 J70 우승팀인 말레이시아팀의 우승컵 반환에 이어 대회장인 김태흠 충남지사의 대회기 전달,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 J70세계연맹 공인인증 대회"라며 "서해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해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11개국 175명의 선수가 바다를 가르며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장거리레이스가 펼쳐지는 킬보트 J70 종목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J70 종목 동호인부 경기도 올해 신설됐다.

   
 1인용 딩기요트(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배)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7개국이 경쟁을 펼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21일까지 무료 요트체험교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