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4℃
  • 맑음서울 2.8℃
  • 박무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5.8℃
  • 구름많음울산 4.6℃
  • 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6.2℃
  • 흐림고창 5.8℃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9℃
  • 구름많음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국립세종수목원에 동반식물 식재 텃밭 등장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느끼고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정원을 조성하고 18일 개방했다고 밝혔다.

    
6천700㎡ 규모의 생활정원에서는 상추 등 일반 채소는 물론 특유의 향을 내 해충을 퇴치하고 식물의 성장까지 도와주는 매리골드와 한련화, 페튜니아 등 동반식물과 빗물을 생활정원 용수로 활용하기 위한 빗물모아 시설물을 만나볼 수 있다. 

    
달걀 모양의 화초가지와 별 모양의 오크라 등 별난 모양의 채소가 심어진 별별채소 텃밭을 비롯해 허브, 샐러드, 산나물 등 텃밭에서 45종의 채소와 허브도 함께 전시된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채소도 동반식물과 함께 조성하면 아름다운 정원 소재가 될 수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생활정원에서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