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구름많음대전 15.9℃
  • 흐림대구 12.3℃
  • 박무울산 10.3℃
  • 흐림광주 17.4℃
  • 흐림부산 12.9℃
  • 흐림고창 14.9℃
  • 흐림제주 17.0℃
  • 구름조금강화 12.6℃
  • 흐림보은 11.8℃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문화연예

가수 미주, 2년째 고향 옥천에 500만원 고향사랑기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인 미주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보내왔다고 9일 밝혔다.

    
미주는 올해 옥천군의 첫 500만원 기부자가 됐다. 그는 지난해 1월에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생기자마자 한도액인 500만원을 냈다.

    
옥천 출신인 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한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을 '옥천여신'이라고 소개하면서 고향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옥천군 관계자는 "미주가 군내 첫 1천만원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피켓을 든 사진도 함께 보내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옥천군에는 지난해 1천849건, 2억7천800만원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이 중 500만원 기부자는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