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한국분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근 개최한 제33회 한국분재대전에서 이창현 씨가 출품한 '분재'가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분재조합과 세종시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분재 108점이 출품됐다.
출품작에 대한 국민투표를 한 결과 대상 1점(주목)과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소나무 분재), 은상(산림청장상) 2점(모과나무 분재·소나무 분재)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분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분재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