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오는 22일까지 일정으로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출국해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장과 한인마켓을 찾아 서산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프랑스·아일랜드·영국을 방문해 선진정책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해 시 역점 사업인 가로림만 국가 해양생태공원과 문화예술타운 조성 등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찾고, 기업 유치 및 지원 방법 등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서산시 역점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농특산물이 한류와 함께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