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경북 등 4개도 담당자 11명에 대한 진단실습 및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 및 운용지침(검역본부 훈령)'에 따라 시도방역기관 진단역량 확인을 통한 기관별 진단표준화 유도 및 정확성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구제역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또한 최근 구제역 재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강화방안 및 백신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역컨설팅 및 현장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자체검증 및 주기적 정도 관리를 통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진단능력 표준화 및 정확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진단뿐 아니라 가축방역현장 문제점 개선을 위한 의사소통도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