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주민등록인구가 지난 2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충북의 총인구는 165만6천5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710명 늘었다. 특히 주민등록인구는 159만3천151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2월 159만107명을 기록한 이후 매달 평균 300명씩 증가했다. 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에 옥천군이 포함되면서 주민등록인구 증가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사업 대상지 선정 이후 옥천군에 전입한 인구는 1천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올해 충북의 출생아 수는 7천579명이며,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8.83%)의 경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종기 도 행정운영과장은 "충북 인구 증가는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 등이 맞물린 구조적·복합적 결과로 분석된다"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 통합 광역단체 구상(가칭 대전충남특별시)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관가에 따르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는 지난해 11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하면서 본격 추진되기 시작됐다. 이후 성일종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제안하고 이튿날 여당이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하며 통합 논의는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자치혁신실 산하에 대전·충남 행정통합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통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과 충남은 행정 경계로는 나뉘어 있지만 생활권과 경제권, 교통망이 크게 겹쳐 행정의 중복과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이어져 왔다. 다만 통합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뿐 아니라 사무 권한 이양과 재정 구조, 행정체계 개편 방안 등을 둘러싼 쟁점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을 62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이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1964년 이전 출생자(기초생활수급자는 1965년 이전)는 충주시보건소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올해는 64세 이상(기초생활수급자는 62세 이상)에 대해 무료 접종이 이뤄졌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확대한다"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내년부터 기존의 교통 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합한 최적의 노선·스케줄을 제공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수요응답형 교통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AI 기술로 농촌 어디서나 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증사업도 추진하는 등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방림면 마을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인 '해피콜버스'를 도입했다. 앱이나 전화로 호출하면 실시간 콜버스가 배차되고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주민들은 콜버스 도입 이후 병원 방문이나 장보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면서도 호출을 더 쉽게 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승하차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송 장관은 "방림면의 사례처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황규철 군수가 최우수상(문화기반 도시활력 분야)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군수는 이 행사에서 옥천읍 안터마을 등 대청호 권역에서 진행한 반딧불이 축제와 생태문화축제를 소개해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현장 발표(PT)와 시상식은 지난 23일 상지대(강원 원주)에서 있었다 황 군수는 "이번 수상은 대청호 환경보존과 생태관광에 앞장선 주민들이 일군 성과"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주민 삶의 질도 강화하는 사업 등을 더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민선 8기 조길형 시장의 공약 추진율이 72%를 기록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조 시장의 공약 54건 중 18건이 완료됐고, 36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료된 공약은 시민의숲 조성, 야영공원 조성, 복합체육센터 건립, 평생학습관 이전, KTX 중부내륙선 판교 연장 운행 등이다. 시립미술관 건립과 검단대교 건설 등은 정상 추진되고 있고, 계명산 전망대 조성은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수목원 조성으로 계획을 바꾸는 중이다.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는 이달 3차례 회의를 열어 이행실적을 점검한 뒤 시청 누리집에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임기 내 빠짐없이 마무리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핫이슈로 부상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통합지자체인 이른바 대전충남특별시에 서울과 제주도 수준의 자치권과 재정 분권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황명선 최고위원은 "통합특별시는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자치 분권 권한과 재정 분권을 기본으로 갖출 것"이라며 "서울시가 누리는 권한, 제주가 누리는 자치 특례를 함께 갖춘 통합특별시를 만드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입법 추진 일정도 공개했다. 황 최고위원은 "충남도민·대전시민이 주신 의견을 철저히 담아낸 통합특별법을 1월 중, 늦어도 2월 초까지 발의하겠다. 2월 국회 처리, 6월 3일 지선에서 통합시장 선출,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충남·대전을 통합해 서울특별시 못지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충남·대전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년부터 100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지역화폐(영동사랑상품권) 50만원을 '장수 축하금'으로 준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영동군 노인복지 증진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대상은 이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어르신이며, 주민등록상 100세 되는 날부터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자택에 찾아가 축하금을 전달한다.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100세가 넘은 어르신에게도 같은 금액의 축하금이 지급된다. 이달 기준 영동군 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23명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어르신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고양과 이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장수수당, 위생비용 지원에 이어 장수 축하금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7억2천만원을 들여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유휴부지에 공동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공동체 운영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으로 9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공동 소유의 유휴부지나 건물을 확보한 마을이다. 총사업비 10%는 자부담해야 하며, 관련 민원도 없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경로당 운영비 등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행정통합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충남도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본격 논의에 앞서 공개된 모두발언 등을 통해 국민의힘이 지난 9월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수정·보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특별법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전시와 충남도가 중심이 돼 1년에 걸쳐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충청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서 특별법안을 만들었는데, 민주당에서 한두 달 만에 졸속으로 새 법안을 만들면서 기존 법안의 큰 뜻들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기존 법안에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의 이양 등 들어가야 할 부분은 대부분 담겼다"며 "민주당이 새로 법안을 만든다는 것은 시간상으로 부족하고 4분의 3은 기존 법안을 베낄 것 같은데, 통합에 대한 주도권을 민주당이 갖고 가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통합 과정에서 이장우 시장과 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추진한 결과 9개 업체가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개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했으며, 업체별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 수출식품 제조공정 검증 ▲ 스마트해썹(Smart HACCP) 기술지원 ▲ 해외 유통사 초청 수출상담회 등 지원을 추진했다. 수출식품 제조공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총 9개 업체가 FSSC22000, 할랄(HALAL) 식품 등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 도입·활용 수준 진단,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 4개 업체가 스마트 해썹을 등록했다. 해외 유통사·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와 K-푸드 전시회를 통해 7개 신흥국 시장을 개척한 영향으로 참여기업 수출액은 작년 대비 11.4% 증가(약 39억 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중 지역 관련 예산은 2조1천632억원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5년보다 7.9%(1천585억원) 증가한 것이자 역대 최대 국비 확보액이다. 관련 사업은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2천557억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5억원), 미호강 준설사업 설계(5억원), 청주종합경기장 시설개선(25억원) 등이다. 이범석 시장은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도 시민,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역대 최대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4월부터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식품 분야 국가 직무 발명특허를 인공지능이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농식품 특허 인공지능 기술 요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기술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나 창업자가 수백 쪽에 이르는 특허 명세서를 직접 읽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은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NATI)을 통해 핵심 키워드 검색만으로 특허를 찾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 가입이나 별도 설치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술 이전을 원하는 기업은 농진원을 통해 기술 이전 계약 절차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고복남 농진원 기술사업본부장은 "어려웠던 농업 특허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사업화를 돕는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립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선임안과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제프리 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가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신규 선임됐다. 삼립은 또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도 대표는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 강화를, 정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도 대표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생산 인프라 고도화와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상거래)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립은 제58기 기말 현금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 1천원, 대주주 600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55억6천583만1천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0% 수준이다. 삼립 관계자는 "소액주주의 실질적인 배당 수익을 보호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등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핵융합에너지 극한소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핵융합연이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극한 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전략연구단) 사업에 시가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2030년까지 1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 목표는 한국형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연 내 '케이스타'(KSTAR)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작 원천기술과 소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있다. 케이스타는 땅 위에서 태양과 같은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다. 디버터는 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인 초고온 플라스마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만드는 케이스타의 핵심 부품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규모에서 디버터의 성능을 평가·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가 대전에 구축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핵융합연은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의 디버터 관련 국가 전략 과제를 수행하고, 대전시는 핵융합을 비롯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공급 관리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중동발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종량제 봉투의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등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상황이 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줄여 원자재 소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군은 플라스틱과 비닐, 종이류 등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택배 상자와 페트병을 압착해 부피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종량제 봉투 공급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 물량도 관리한다. 원재료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봉투 제작과 유통 과정을 점검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도 군민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망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