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와 hy는 공동 브랜드 '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리는 투어 기간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 증정 이벤트와 함께 일부 도시에서는 별도 '아리 존'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는 팔도와 hy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기획한 식음료 브랜드로,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모던 누들, 에너지 드링크, 탄산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월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국내에서는 다음 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리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BTS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와 쇼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베스트 톱(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하고,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 포인트를 하루에 한 번 랜덤으로 지급하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동점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위크 행사를 통해 시계·주얼리 등을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특정 날짜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 환급을 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리뉴얼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화점들이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서브컬처'(비주류 문화) 관련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명품과 고급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향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타운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초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소규모 팝업스토어를 여러 개 선보이기보다 규모를 키워 '테마파크 수준'의 경험형 공간을 만드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100평 규모로 닌텐도 팝업스토어 '조이풀 홀리데이'와 35종의 인기 웹툰이 참여하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열었다. 한 달간 진행된 닌텐도 행사 기간 롯데월드몰 일대에는 900만명이 모였으며, 열흘간 진행된 웹툰 페스티벌의 팝업스토어에는 21만여명이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 강남점에서 글로벌 리듬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핏). 하츠네 미쿠' 팝업스토어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해당 팝업은 개점 당일 약 3시간의 대기시간이 발생할 정도로 오픈런(개점시간 구매)이 이어졌다. 서브컬처 인기에 지난해 관련 팝업 매출은 전년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생식빵을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날부터 '오늘 좋은 숨결통식빵'을 2천원대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이용해 결대로 매끄럽게 찢어지는 부드러움을 구현했고, 벌꿀과 연유를 함유해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이커리에서 생식빵이 8천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가격도 크게 낮췄다. 출시 전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응답자의 60%가 이 빵을 1위로 꼽을 정도로 품질도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 제품을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으로 출시하며 이달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다음 달 말까지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 유튜버 쯔양이 출연한 칠성사이다 광고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일상 속 답답함이 칠성사이다로 해소되는 순간을 두 가지 콘셉트로 풀어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김밥편'은 경기 후 김밥을 먹고 사이다를 마시며 아쉬움을 달래는 레이예스의 모습을 그려냈다. '유자편'은 쯔양과 레이예스가 K푸드를 즐기며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마시는 장면을 담아냈다. 광고 음악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맡았던 정재일 음악감독이 제작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가 한국을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할 제품이라는 점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국내 종합식품기업 중 처음으로 오픈AI의 챗지피티(ChatGPT) 내에 자사몰 서비스를 연결한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챗GPT와의 대화로 제품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챗GPT 메뉴에서 '앱'을 누른 뒤 롯데웰푸드를 검색해 연결하고 대화창에 '@롯데웰푸드'를 입력하면 앱이 호출되는 방식이다. 이어 "인기 있는 과자를 추천해줘"라거나 "아이 연령대에 맞는 음료를 알려줘" 등의 주문을 입력하면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골라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검색 중심의 쇼핑 구조에서 벗어나 대화 기반의 'AI(인공지능)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16일부터 22일까지 자체 상품(PB)과 신선식품, 완구 등 주요 생활 상품을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PB 상품 가운데 '심플러스 아메리카노(500㎖)'와 '아삭한 콩나물(500g)', '감자칩(4종)', '보리차(1.5ℓ)' 등을 각각 1천원에, 국산콩으로 만든 '심플러스 두부'는 3천490원,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1ℓ)'는 1만4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를 거친 '태국산 신선란(30구)'은 5천890원에 대형마트 단독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서해안 꽃게(100g)는 멤버십 특가 적용 시 990원, 봉지라면 20여종은 3개 9천99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또 텀블러(7천990원부터)와 냉감 메쉬 경추 베개를 포함한 침구류 8종(7천990원부터) 등 생필품도 포함했다. 이 밖에 16일부터 19일까지 '레고' 30여종을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아 최대 40% 할인하고, '시크릿쥬쥬 역할 놀이'는 65%, '뽀로로·핑크퐁'·'또봇' 시리즈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물가에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찾는 '벌크 소비자'가 늘고 있다. SSG(쓱)닷컴은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상품을 원하는 일시에 배송하는 '쓱 트레이더스 배송'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쓱 트레이더스 배송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신선식품 매출이 44%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신선식품 카테고리 안에서는 '60구 달걀', 박스 단위 과일, 1∼2㎏ 단위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인기를 끌어 달걀(59%), 과일(52%), 축산(45%)의 매출 신장폭이 컸다. 간편식(HMR·40%), 가공식품(36%) 등의 매출도 대단위 규모 상품 위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식재료를 대용량으로 구매해 소분, 비축하는 소비형태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식품군에서도 기저귀(114%), 헬스케어(90%), 헤어케어(53%) 등 생필품도 대용량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쓱닷컴은 이런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상품 경쟁력과 원하는 일시에 받아 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하는 '쓱7클럽' 멤버십의 시너지를 꼽았다. 쓱닷컴은 기존 전국 20여개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버터와 스프레드류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제품군 새단장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한 '프레스코 소프트 버터', 영국 비건 인증을 받은 '소프트 저지방 스프레드', 프랑스산 버터와 마늘을 사용한 '프레스코 갈릭버터 스프레드', 버터에 캐나다산 메이플을 조합한 '메이플버터 스프레드' 등이다. 또 기존 상품에 있던 종이 포장재를 제거해 냉장 보관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간편한 사용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단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해 BBQ의 연결기준 매출이 5천278억원으로 전년(5천61억원)보다 4.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전년(857억원)보다 19.4% 감소했다. BBQ 관계자는 "고환율로 인한 물류비 상승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신선육 가격이 올랐지만, 본사가 가격 인상분을 최대한 감내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며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30주년을 맞아 추진한 FC바르셀로나 초청 이벤트 경기 등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외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BBQ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 매출은 지난해 4천500억원으로 전년(4천억원)보다 12.5% 증가했다. 특히 미국 매출은 3천400억원으로 전년(3천억원)보다 13.3% 늘었다. BBQ는 지난해 유타, 오리건,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3개 주에 추가로 진출해 총 33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두라스 등 중남미 지역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4조5천억원을 넘는 매출과 4천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14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천363억원, 4천424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19.2%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 2조9천457억원, 2023년 3조4천604억원, 2024년 3조9천689억원, 지난해 4조5천363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2천393억원, 2023년 2천617억원, 2024년 3천711억원에 이어 지난해 4천억원을 넘었다. 다이소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양극화 속에서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소비가 확산했다"며 "화장품과 패션, 건강기능식품 등 전략 상품 확대와 여름, 크리스마스 등 시즌·시리즈 상품의 인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장 및 물류 시스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원산출장소장 신동준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석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세종지역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천529건으로, 전년 동기(72만1천370건)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7만6천112건에서 34.6%(10만2천462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 시간대 개인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와 공영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종시는 분석했다. 특히 정부 세종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도시 특성상 승용차 2·5부제를 도입한 정부 정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홍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공영 자전거 3천512대를 출근 시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날(5월 5일) 농업과학관에서 '팜타스틱, 오감 만족 놀이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환상적인 경험의 결합을 의미하는 '팜타스틱'(Farmtastic)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 등이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꽃향기 힐링 방향제(후각),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등으로 당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관(☎ 063-238-1300) 검색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옥현충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