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2일 직원 해외 출장 때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마련한 생활용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도청과 충남소방본부, 소방서 등 26개 부서가 참여해 총 618만여원 상당의 물품 156개를 마련했다. 기부된 물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상반기에도 1천288만원 상당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활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번 기부에는 일부 직원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항공마일리지도 자발적으로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22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내년에는 괴산읍의 행정·교육·문화 기능을 강화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청안일반산업단지, 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민 1명당 민생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생태·자연관광지 조성과 함께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사계절 관광·체육 거점'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송 군수는 71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162억원을 확보하고, 농업 분야 예산 비율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농가 부담을 덜어준 점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자연울림 음악분수, 괴강둘레길, 에코브릿지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빨간맛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상반기에만 148만명의 생활인구를 유입시켰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내년부터 달라지는 충북도의 보건·복지분야 제도 및 시책을 통해 통합돌봄서비스가 강화되고 도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요양통합 돌봄 사업'이 내년 3월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방문진료, 퇴원환자 연계,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개인별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소득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그냥드림 사업',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한 중증장애인에게 월 5만원을 지원하는 '장애인 더(The·More) 건강소득 시범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도 뒷받침한다. 아동 분야에서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급액을 최대 월 13만원까지 인상한다. 어린이집 급식비 단가 인상과 안전보험 단체가입 지원도 이뤄진다.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현실 여건을 반영해 대폭 개선한다. 먼저 생계급여 선정 규정이 4인 가구 기준 월 207만원 이하로 전년 대비 6.5% 인상되며, 재산 적용 기준도 완화한다. 또 의료급여에서 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앞둔 충북 옥천군의 이달 전입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1천38명이 관내로 주소를 옮겼고, 이 중 976명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확정된 지난 3일 이후 전입자라고 22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 등으로 하루 70명씩 들어오고 있는 셈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 온라인 창구(정부24) 전입 인원이 140명 안팎인데, 이 수치는 월요일 통계에 반영되고 있어 오늘까지 집계 인원은 1천100∼2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입 증가로 내리막길을 걷던 인구도 급증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 말 4만8천427명이던 이 지역 인구는 전날 기준 4만9천227명으로 800명 늘었다. 2022년 1월 무너진 '5만 인구' 회복이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 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2026∼2027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모든 주민에게 한 달 15만원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업 예산은 정부에서 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주민 주도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의 지원금 6천300만원을 마을별로 차등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관리협약에 참여한 평동9리 등 22개 마을에 귀농·귀촌 가구를 기준으로 200만∼600만원씩 제공했다. 올해는 31가구(32명)가 타 시도 도심지역에서 이들 마을로 전입했다. 주민 주도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은 마을 운영위원회가 직접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며, 지원금은 마을별 공동 목적에만 쓸 수 있다. 군은 관리협약 대상 마을을 89곳으로 늘려 내년에도 시범사업을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연차별 지급 계획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전국적 정책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근로활동 지원,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등 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실적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의 실제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일자리 정책을 계속 강화해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2일 총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천안 SB 플라자 내에 제2·3·4 일반산업단지의 안전, 환경, 교통,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천안 스마트 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인프라와 통합관리플랫폼을 활용해 유해 물질 유출을 탐지(대기·수질)하고 지능형 CCTV, 스마트 횡단보도·버스 쉘터·주차정보·셔틀 등을 관제한다.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단 전체를 3차원 가상 공간에 구현해, 유해 물질 감지 및 확산 등의 시뮬레이션 시연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산단 내에 설치한 지능형 CCTV와 사물인터넷(IoT) 환경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버스 쉘터·주차정보·셔틀 등 교통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며 산업단지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가 산단 디지털 핵심 거점 기능을 할 것"이라며 "천안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기업이 성장하고 근로자가 안심하는 스마트 산업 생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중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밖에서 다양한 직업·사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탐험 활동 지원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대상은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생 5천420명으로, 1인당 6∼7만원을 지역화폐(충주사랑상품권)로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4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또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에게 지급하는 급식비를 1인당 9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고, 연중 상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 친화 특화사업인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을 1천800명에서 5천명으로, 연간 운영 횟수는 6회에서 7∼8회로 늘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바뀌는 각종 지원책은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여권 업무를 처리하던 화요일 야간 민원실(오후 6∼7시)을 내년부터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야간 민원실 이용객이 한 달 2명꼴에 불과하고, '정부24' 등 온라인 여권 업무 이용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내년부터 이용률이 떨어지는 야간 민원실을 중단하는 대신 '화요일 야간 여권 업무 예약제'를 도입해 직장인 등의 여권 업무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화요일 오후 7시까지 여권 업무를 대면(창구) 처리해준다는 얘기다. 영동군 관계자는 "2009년부터 운영한 야간 민원실 이용객이 한 해 30여명에 머무는 반면 온라인 여권 접수는 이보다 5∼6배 많은 상황"이라며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화요일 야간 창구를 이용하려면 전날 오후 6시까지 군청 민원실(☎ 043-740-3104)로 예약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22일 서울 성동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이 7년간 운영해 온 노인통합돌봄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홍보 및 답례품 공동 개발, 문화·체육·관광 등 주민 교류 활성화, 우수 행정시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과 성동구는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수해 위문품 기증, 특산물 장터 개최,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행정안전부는 부처 자치혁신실 산하에 대전·충남 행정통합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TF는 기존 행정체제개편 추진단을 확대·개편하는 것으로, 대전시와 충남도로부터 파견 인력을 받아 운영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전시와 충남도가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을 위해 행안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해 왔고, 이에 따라 TF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내년 7월 1일 통합을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통합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통합 추진 일정과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발의에 속도를 낸다. 국회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올해 10월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도 계류돼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3일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천340억원을 투입해 도로·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주거용지 19만3천264㎡, 상업용지 6천919㎡, 도시 기반시설 용지 28만6천287㎡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형성은 물론 주변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공사 추진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온라인 비중 확대 등 유통 환경 급변에 따라 현행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통법상 영업 규제는 오프라인 비중이 높던 시기에 도입돼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만 적용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규제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은 새벽배송을 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규제로 새벽배송을 하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등을 보호하고 육성·지원하기 위한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스칼렛레드 색소가 검출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한 후 국내 유통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2종에서 해당 색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칼렛레드 색소는 합성 색소로 지난 2010년 국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회수 조치되는 제품은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와 '밀크바오밥 베이비앤키즈 컬러립밤 레드'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원의 원료가 사용된 국내 유통 화장품 중 수거 가능한 제품 총 567종을 모두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제품 중 스칼렛레드가 검출된 2종 화장품은 해당 책임판매업체에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온라인 플랫폼사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국내외 위해정보를 적극 수집·분석할 것"이라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한 수거·검사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현재 전국에서 추진 중인 광역 행정통합 방식이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세종 특별법'과 기존 '특별자치도 지원 특별법'을 현재 논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과 동시에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강원도, 전북도, 제주도 등 전국 4곳의 특별자치시·도가 활동하고 있다. 행정협의회는 이날 최근 정부가 광역 통합 행정시에 재정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특별법 처리를 서두르는 데 반해 기존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지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시장은 "통합 지자체에만 연간 5조원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지자체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충분한 숙의 없는 속도전 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역 행정통합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의 행정통합 추진 방식은 국가 행정의 보편적 원칙을 흔들고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높이 날리기 부문은 300팀, 창작연 부문은 50팀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 높이 날리기 부문은 가족이 2인 1조를 이뤄 참여할 수 있고 창작 연날리기 부문은 특색있고 독특한 연을 선보이면 된다. 높이 날리기 부문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20일, 창작연 대회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오는 28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대회 당일 이응다리 일원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관처인 세종문화원(☎044-865-2411∼2)에 문의하거나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