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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미령 농식품 장관, 싱가포르서 K푸드 홍보 활동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의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수출·수입업체, 언론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싱가포르 식품청장과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싱가포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공급선을 다변화할 경우 고품질 한국산 농축산물을 먼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이외 국내 다른 지역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올해 K푸드 수출 거점공관의 하나인 주싱가포르대사관이 주최한 'K-라운지'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또 현지 바이어와 한식당,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할랄 인증, 유통매장 연계 판촉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