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3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행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 집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카페와 음식점 등 현장을 방문해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8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의 작동 여부와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고, 제도 안착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등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제공하거나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를 뜻한다. 무인 주문·결제·발매기, 셀프체크인,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해당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장치를 갖춘 키오스크를 칭한다.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공공·민간의 모든 현장에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다만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일부 영세 소상공인들은 설치 의무를 면제받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 차관은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 설치는 단순한 기계 교체가 아니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이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레인보우 영동페이' 캐시백을 10%에서 12%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 달 충전 한도는 종전과 같은 100만원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설 명절 가계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캐시백 재조정 시점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영동페이는 이 지역 소상공인 점포 2천385곳에서 쓸 수 있다. 지난해 450억원이 발행(충전)돼 골목상권에 훈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달부터는 이 지역에 등록된 법인·개인 택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3일 청주상공회의소, 지역 주요 기업들과 청주페이(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영대 LG화학 청주공장 대외협력팀장,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김용술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주재임원, 이규득 심텍 상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복지포인트, 포상금 등의 일부를 청주페이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명절 기간 전통시장 장보기, 청주페이 적극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 중 수크랄로스 등 감미료 6종의 사용대상 식품과 사용량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제로슈거 식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설탕 등 당류 대신 사용하는 감미료의 사용기준을 명확히 하고, 아연·철을 보충하는 영양강화제를 새로 등재하는 등 다양한 식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향이 아닌 다른 용도 사용이 우려되는 향료 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 감미료의 사용대상 식품이 세분됐고 사용량이 설정됐다. 구연산아연, 당산제이철 신규 등재 등 영양강화제 사용이 확대됐고, 가바 등 식품 착향 외 용도로 오용이 우려되는 향료물질 등의 관리기준이 높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지금 빛의 속도로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으로 인해 충북이 불이익을 받는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일하게 통합 대상에서 제외된 충북은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도민의 삶과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행정통합인데, 정작 당사자인 충북은 완전히 배제됐다"며 "우려가 현실화한다면 삭발 투쟁을 하거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물을 막기라도 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합법이 입법 과정에서 수정돼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문제의 통합법안 4조는 '정부와 통합특별시장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는데, 이는 우리를 흡수 통합하겠다는 것으로 즉각 삭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충북은 수도권 용수의 70%를 공급하고 충남·전북 일원에도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돌아온 것은 개발제한구역 규제뿐"이라며 "이번 기회에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돈을 달라는 게 아니라 충북이 스스로 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국내 최대 탄소 포집·전환·활용 전주기 실증 인프라인 탄소중립 실증지원센터가 대산일반산업단지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485억7천만원이 투입된 센터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설비와 포집된 탄소를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전환하는 실증 장비, 38종의 첨단 평가 장비를 갖췄다. 포집된 탄소는 미세조류나 석회질 원료에 반응시키면 생분해 바이오소재와 나노 탄산칼슘 등 생산에 활용될 수 있다. 시는 센터가 기업에 현실적인 탄소 감축 방법을 제공해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관련 시장 확대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탄소중립 기조 강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업의 친환경 산업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운영에 따라 생산 유발 668억원, 부가가치 유발 29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444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탄소중립 실증지원센터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지속가능 항공유 종합실증센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와 연계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연임 제한이 없던 농업협동조합 비상임조합장의 연임 횟수를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농협중앙회가 지역조합 등에 지원하는 회원조합지원자금(무이자 자금)의 조성·운용 계획과 배분 기준 등을 회원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농협 운영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법 개정과 별도로 농협 선거 제도 개선과 내·외부 통제 강화를 위해 지난달 출범한 농협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추가 개혁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제정법이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그동안 규제샌드박스(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 사업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법 제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제정법인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사료·용품·서비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법이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전시가 '누더기 특별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전시장은 시의회 차원의 법안 재의결을 예고해 후폭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이날 소위에서 의결된 통합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긴급 임시회 소집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누더기 특별법안의 소위 통과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실질 권한 없는 통합 특별법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오늘 국회 소위를 통과한 통합 관련 법안은 중앙부처의 이기주의에 밀려 핵심 특례가 훼손된 누더기 법률안에 불과하다"며 "중앙정부의 권한 구조가 그대로 유지된 채 외형만 바꾸는 방식의 하향 평준화된 통합 모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날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주민투표 안건에 대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명확한 입장을 신속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대전시의회는 13일 오후 2시 제293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시장이 제출한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의회에서 이미 의결된 사항인 만큼 재의결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보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사용처를 제한하는 지침을 마련해 현장 혼선을 키우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뒤늦은 사용처 제한이 주민 불편과 행정 신뢰도 추락을 부추긴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시달한 지침에서 주유소와 편의점(면 지역은 하나로마트 포함)의 월 사용한도를 5만원으로 제한했다. 이달 27일 기본소득 첫 지급 앞둔 시점에서 뒤늦게 지침을 받아든 옥천군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두 달 가까이 기본소득 지급과 사용 방법 등을 홍보했는데, 갑자기 사용처를 제한하니 혼란이 생기지 않느냐"며 "취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나이 든 어르신 등은 몹시 불편해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임호선 국회의원 등을 찾아 이런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한 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참여와 취업을 견인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또는 교육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은 참여할 수 있다. 지역특화 기준에 따라 35∼39세 청년과 월 188만원 이하 소득의 생계형 아르바이트 종사자 등도 참여 가능하다. 과정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원, 최대 350만원의 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다음 달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서천군 청년공간 청춘아지트에서 진행되는 중기 과정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센터(☎ 041-635-12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온숙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수출 검역 협상 중점 품목으로 참외 등 12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품목은 농산물 7개(9개국 대상 협상 9건), 축산물 5개(8개국 대상 협상 11건)이다. 농산물 분야 품목은 포도(페루), 배(튀르키예), 만감류(필리핀), 참외(중국·베트남·미국), 파프리카(칠레), 감귤류(우즈베키스탄), 절화류(뉴질랜드) 등이다. 검역 협상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시장의 수출 여건을 개선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축산물 분야에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소고기 수출 신규 대상국으로 추가해 협상할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에도 수출 중단 영향이 적은 열처리 축산물은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베트남 등과 협상을 벌이며 반려동물 사료는 중국, 캐나다와 협상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한 중점 품목 정보를 관계기관, 재외공관과 공유하고 국가별 검역 협상에서 우선으로 논의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검역 협상을 통해 8개 국가, 11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타결하고 4개 국가, 7개 품목에 대해 검역·위생 조건을 완화했다. 특히 싱가포르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5개 중점분야의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 안전대응체계 강화 ▲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 주민생활 안정 ▲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물가책임담당관제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대설 또는 한파에 대비한 사전 조치도 시행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15개 반 141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가동하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2곳에 대해선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61곳, 병·의원 398곳, 약국 233곳도 지정·운영한다. 의료시설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낸 통합심의안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2∼3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의 한쪽 공간(2만2천여㎡)은 창고형 매장, 나머지는 전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회는 이날 이용객·교통 동선, 야간 경관 등을 보완해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걸어 통합심의안을 승인했다. 보완 승인이 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