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알릴 관광 홍보 짧은 영상(숏폼)을 다음 달 1일부터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5월 31일까지 태안의 자연경관과 축제,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30∼6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군은 대상 100만원 등 총 11개 작품을 선정해 총 390만원의 상금을 준다. 선정작은 태안군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되는 등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감각적인 시선이 담긴 창의적인 영상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안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마음배달점 20곳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배달점은 1인 가구에 음식을 배달할 때 보건소의 마음건강 홍보물을 함께 전한다. 이를 통해 1인 가구 시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게 돕고, 숨은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음배달점으로 지정되면 공식 현판 부착, 실용 물품 지원, 당진시 누리집 소개 등 혜택을 받는다. 행정처분 진행이나 예정이 없는 배달음식점은 오는 30일부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배달점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가장 친숙하고 가까운 일상에서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포항에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첨단분석시스템과 산업화 거점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첨단분석시스템은 의약품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장비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반복 실험을 통해 후보물질을 탐색하는 데 한 달 이상이 소요됐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발굴 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은 세포배양과 소재 추출·정제 설비를 갖춰 기업들이 후보물질을 임상시험용 시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을 도입해 오염 가능성을 낮추고 생산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던 벤처기업의 개발 여건이 개선되고, 신약 개발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인프라 구축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서 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 치유를 주제로 내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을 한 달 앞둔 26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다음 달 25일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막하는 박람회는 주제관과 치유정원, 체험 공간 등 8개 전시·체험관으로 꾸며진다. 특별관에서는 약 1천2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AI) 라이브 스케치와 오디오 인터랙션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치유농업관에서는 농업 자원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과 동물 교감 프로그램 등 세대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치유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제교류관에서는 16개국의 정원 문화를 동화적 공간으로 구현해 이색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관과 충남스마트농업관에서는 딸기 재배 시스템과 온실 로봇, 도시형 스마트팜 등 첨단 원예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원예치유체험관과 플라워마켓, 시군관 등을 통해 체험 행사와 지역 참여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한다. 야외 공간은 자연과 정원이 결합한 치유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정원과 치유정원, 세계작가정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광객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관광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추사고택 등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누리집이 개별 운영되며 분산됐던 정보를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로 개편된 플랫폼에는 '예산 여행 스케줄러' 기능을 도입해 관광객이 원하는 여행 코스를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도 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광지와 농촌 체험, 음식점, 숙박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축제와 행사 소식을 수시로 제공하고 관광지별 영상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 전 현장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군은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숙박·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합플랫폼은 이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관광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기존 노선을 부분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 아닌, 교통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도심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 노선을 강화하고, 도심 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선 노선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등 대체 교통수단을 연계해 외곽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소재지 중심의 환승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노선 설계를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통학 수요를 고려한 노선 설계도 진행한다. 시는 개편안이 마련되면 시범운행과 효과 분석, 추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운수업체 및 운전 종사자 등의 현장 의견도 반영해 대중교통 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최초의 공공요양시설인 '대전광역시립요양원'이 26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동구 판암동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 순으로 개원식이 진행됐다. 시립요양원은 지상 3층 규모, 입소 정원은 총 108명으로, 1·3·4인실 36개 생활실을 갖추고 있다. 노약자와 장애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 전담실이 운영된다. 입소 대상자는 장기요양 인정등급(1∼5등급) 중 시설급여 판정을 받은 대전 시민이며, 내달부터 시립요양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8명을 1차로 모집한다. 나머지는 하반기에 추가 모집한다. 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대전광역시립요양원이 공공요양시설로 첫 출발을 하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국회 국토위원회를 방문해 지난해 발의된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를 방문한 최 시장은 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국토교통위 소속 엄태영(국민의힘) 의원에게 "오는 30일로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에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이 상정되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는 국토위 야당 간사인 이종욱 의원 등을 만나서도 최근 광역 행정통합 관련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된 데 반해 행정수도 특별법은 소위에 상정조차 못 하는 상황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은 황운하·강준현·김태년 의원 안과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복기왕·엄태영 의원 안 등 모두 5개 법안이 지난해 발의돼 현재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된 상태다. 이들 법안은 ▲ 세종시 행정수도 명시 ▲ 국회·대통령 집무실 전부 이전 ▲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이 지방선거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오는 30일 예정된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처리되어야 한다"며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설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무원과 전문직 등 도시 지역의 은퇴자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나누는 '시니어 농촌활력단'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농촌활력단은 인력 부족으로 필수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과 전문성을 갖추고도 은퇴 후 사회적 역할 상실로 무기력증을 겪는 도시 은퇴자들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은퇴자의 사회공헌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첫 시행인 올해에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퇴직공무원 봉사단체 '상록자원봉사단'과 전문 의료 봉사단체 '대한한의사봉사회'를 중심으로 5개 단체가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농촌 마을을 34회 방문해 행정·의료 분야의 전문 상담과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퇴직 공무원 등 은퇴자의 전문 지식이 사장되지 않도록 올해 행정·의료 분야를 시작으로 세무, 법률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시니어 농촌활력단이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대국민 홍보 영상 '올바른 반려생활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반려인이 지켜야 할 법적 준수사항과 일반 국민이 지켜야 할 행동 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포스터·리플렛)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주소지나 소유주 변경 시에도 신고가 필수다. 외출할 때는 목줄(가슴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하며, 아파트 복도나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모든 반려견의 배설물은 반드시 배변 봉투로 수거해야 한다. 특히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이나 탈출 방지 이동장치 사용이 의무화됐다. 국민을 위한 수칙도 포함됐다. 모르는 반려견을 빤히 응시하거나 갑자기 다가가는 등 공격성을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소유자의 허락을 구해야 한다. 만질 때는 천천히 다가가 부드럽고 일정한 압력으로 만져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 머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비누와 물로 상처를 씻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농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30년까지 밀 자급률을 8%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30년 밀 재배면적 5만 ㏊(헥타르·1㏊는 1만㎡), 생산량 20만t(톤)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2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2026∼2030년)'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1차 계획(2021∼2025년)에 따라 밀 재배 면적이 2020년 5천200㏊에서 지난해 9천100㏊로 증가하고 재배 농가는 같은 기간 3천10곳에서 5천657곳으로 늘었다. 하지만 품질 균일성이 낮아 수요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이번 2차 계획은 수요자가 요구하는 균일한 품질의 국산 밀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해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 수요 기반 생산 체계 구축 ▲ 고품질 밀 유통 활성화 ▲ 소비 확대를 통한 선순환 구조 형성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생산 분야에서는 밀 전문생산단지 평가 기준을 1등급 밀 생산율, 품질 균일도 등 품질 중심으로 개편하고, 고품질 밀 생산 단지 중심으로 정부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농가가 시장 수요가 많은 품종을 재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는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해 토마토와 바질을 주재료로 한 봄철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봄 제철 토마토 메뉴'를 테마로 전국 110여 개 매장에서 14종의 신메뉴를 공개했다. 주요 메뉴로는 토마토 까르니타스 타코, 바질 살사 베르데 포크, 로스트 치킨 카차토레, 지중해식 니즈와즈 토마토 샐러드 등이 있다. 애슐리퀸즈는 당도가 높은 제철 '짭짤이 토마토'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토마토 마라탕과 토마토 셔벗 빙수 등 고객이 기호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토마토를 활용한 스테이크 메뉴도 확장했다. 애슐리퀸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 보급 사업 신청자를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주택용 보일러는 설치 금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사회복지용은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 난로는 주택용과 사회복지용 모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산림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삼한 데이'를 맞아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삼삼한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행사는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1.331㎞ 구간에서 열렸으며 약 2천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코스 내 331m마다 설치된 3가지 체험 공간의 3개 테마 부스 중 1개 이상 임무를 수행해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했다. 완주 참가자에게는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자는 의미를 담은 '케어루·나슈로' 캐릭터 인형과 마그넷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낮 12시 열린 부대행사 '삼삼한 콘서트'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물·건·덜·삼'(음료보단 물, 국물보다 건더기, 후식은 덜 달게, 양념은 삼삼하게) 건강 식생활 실천 구호를 제창했다. 콘서트에서는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저염·저당 실천본부 위원이 답해주는 토크콘서트와 건강 크리에이터 '흥둥이 자매'의 건강 운동 시연이 진행됐다. 콘서트 사전 등록 참가자에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2024년 기준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이 8.7%로 전년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연평균 매출액은 2억5천526만원으로 1.4% 늘었으나 증가율은 둔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은 2020년 12.1%에서 2023년 8.9%로 급감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재차 하락했다. 2020∼2024년 외식업체 매출이 41.4% 증가하는 동안 영업비용은 46.7% 늘어났다. 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은 인건비와 식재료비였다. 특히 식재료비의 비중은 36.3%에서 40.7%로 크게 상승했다. 매출은 늘어도 이익은 줄어드는 불황형 성장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외식업계가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에 대응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왔지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질 구매력 하락이 매출 정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프랜차이즈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평균 매출은 3억3천만원으로, 비프랜차이즈(2억3천만원)의 약 1.5배였다. 4년 사이 양측의 매출 격차도 7천만원 수준에서 1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명동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과 함께 서울 명동에 있는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했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올리브영은 이를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색조 화장품과 건강식품, 스킨케어 등 주요 매장을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동선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마스크팩 진열 매대를 세 배 이상 확대한 특화 공간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살펴보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외선 차단 제품 진열 공간에서는 "'달바' 등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계산대 운영, 온라인몰 연계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요소도 살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할 수 있는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