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용산·신촌에 첫 매장을 열고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 김좌현 차지코리아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수준 높은 카페 문화와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커피 수요가 강하지만 동시에 건강한 음료,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큰 만큼, 차지가 글로벌로 확장하는 데 한국이 전략적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국 매장 운영은 브랜드 관리와 안정성을 위해 당분간 가맹 사업 없이 3개 매장 모두 직영으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향후 매장 확대 계획과 관련해선 "진출 초기 단계로 브랜드가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추후 운영 방향이나 시장 반응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 진출한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茶百道·ChaPanda), 미쉐(蜜雪), 헤이티(HEYTEA)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고품질 원차 찻잎을 사용해 매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28일 단 하루 동안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대 40% 혜택의 ‘X-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X-DAY’ 프로모션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던킨의 콤보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프로모션 대상은 ‘글레이즈드 콤보(아메리카노+페이머스 글레이즈드)’, ‘츄이스티 콤보(아메리카노+ 올리브 츄이스티)’, ‘에그치즈 잉글리쉬 머핀 콤보(아메리카노+에그치즈 잉글리쉬 머핀)’ 등 3종이다. 아메리카노는 S 사이즈 기준이며, ICE와 HOT 중 선택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앱에서 ‘해피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제시하면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후 결제금액의 10%가 해피포인트로 추가 적립돼 최대 40%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포인트 적립은 프로모션 종료 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던킨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과 적립을 결합한 ‘X-DAY’를 기획했다.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던킨의 인기 콤보 제품을 즐겨보시길 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조윤상 전 한국피자헛 대표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LG전자와 피자헛·KFC·타코벨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 얌 글로벌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주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배달 앱 등 신규 채널 활성화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또 최근까지 한국피자헛 대표를 지내며 디지털 전환과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체질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조 신임 대표는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중심 실행력을 두루 갖춘 리더"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인기 지적재산권(IP)인 포켓몬과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상품·공간·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협업 행사 '올리브영X포켓몬'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메가 지적재산권(IP)인 포켓몬의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과 연계한 행사로,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열린다. 증강현실(AR) 게임 'Pokemon GO'를 연계해 포켓몬 메가페스타의 주요지점과 올리브영N 성수 중 3곳에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Pokemon GO 서울 스탬프랠리'를 연다. 메가페스타 체험 동선이 올리브영N 성수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올리브영N성수는 매장 전체가 포켓몬 '30주년 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국 거점 매장 13곳에서는 포켓몬 포토존과 포켓몬 응원 메시지 영수증 발급 머신을 설치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포켓몬 증정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의 상징 '올리브'와 닮은 포켓몬 '미니브'를 활용해 단독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쇼핑백, 매대, 매장 외부 등에 적용했다. 매장에서는 포켓몬 대표 주제가와 K팝 아티스트 협업 테마곡을 튼다. 이번 협업에는 61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신제품 '와사비 슈비 버거'와 '와사비 게살 크림 크로켓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와사비 슈비 버거'는 인기 메뉴인 '슈비 버거'에 와사비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여 와사비 풍미를 살렸고, '와사비 게살 크림 크로켓 버거'는 크로켓에 게살과 크림을 채우고 와사비 타르타르소스를 더한 메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캠페인 모델에는 최강록 셰프가 선정됐다. 신제품은 오는 30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판매한다.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할인 메뉴인 '맥런치'에도 포함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전 점포에서 유아동 35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키즈인원더랜드'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쇼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 점포에서 경품 이벤트 '스핀 인 더 원더박스'가 열리고,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의정부점, 타임스퀘어점에는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푸빌라 셀피박스'가 설치된다. 광주신세계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사우스시티에서는 '스테퍼 게임' 행사가 열리고 김해점에서는 뽀로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MZ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런 브랜드'인 '보나츠', '더퓨처샵' 등의 팝업 스토어를 각각 센텀시티점, 강남점에서 연다. 행사 기간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할인권도 추가 제공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출생아 수가 증가로 백화점에서 유아동 브랜드 소비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연중 최대 유아동 행사인 키즈인원더랜드 행사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브랜드 '맵'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함께 '뱀파이어' 콘셉트의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엔하이픈이 참여한 두번째 프로젝트로 맵의 강렬한 맛이 이들의 뱀파이어 본능을 깨운다는 내용을 담았다. 캠페인에 엔하이픈의 앨범 스토리와 브랜드 정체성을 결합해 팬덤 몰입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다음 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고와 숏폼(짧은 형식)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과 북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동시에 전개되며 엔하이픈의 모습을 담은 한정판 제품도 출시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단순 광고를 넘어 팬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통큰블록'을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 등 전국 88개 점포에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고물가 시대에 부모들의 선물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토종 블록 브랜드인 옥스포드와 협업을 통해 전량 국내 생산으로 품질을 높이고 110개가 넘는 피스(piece)에 판매가를 3만원대 초반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레고', '포켓몬스터', '캐치! 티니핑' 등 2천여 종의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어린이날인 5일까지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자사 자원순환 캠페인인 '가플지우'의 파트너사가 기존 11곳에서 19곳으로 확대됐다고 28일 밝혔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의 줄임말로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P&G 3개사가 시작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 내 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해 폐플라스틱 수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활동 범위를 계속 늘리면서 해안 정화 활동과 해양 환경 보호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루사이렌,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유엔협회세계연맹, 재단법인 나섬, 한국청소협회, 무림페이퍼, 한국청정음료,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등 8곳의 파트너사가 추가됐다. 올해부터는 또 기존에 재활용이 어려웠던 저품질 폐플라스틱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해안 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와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어린이 해양체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더욱 활성화한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2026년 3월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내 설치한 플라스틱 수거함을 통해 총 64t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제 유가 급등에 다음 달부터 편의점 국제택배 요금이 인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이마트24는 다음 달부터 국제택배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중동 분쟁 여파로 국제 유가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류할증료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CU와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GS25는 다음 달 4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세 업체 모두 국제 배송 협력사로 DHL을 이용하고 있어 평균 인상률은 약 7% 수준으로 동일하다. CU 관계자는 "특별수송사의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국제택배 운임을 조정하게 됐다"며 "인상률은 약 7%이며, 국가와 무게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CU에서 500g 이하 택배를 미국으로 발송할 때의 비용은 6만5천900원이지만, 다음 달부터는 약 4천600원 오른 7만513원을 지불해야 한다. 세븐일레븐은 국제택배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시즌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컬렉션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 디저트'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상품은 케이크 3종과 롤 케이크 1종, 구움과자 세트 1종이다. 이 중 '블루밍 러브'는 카네이션 생화로 장식한 케이크다. 블루베리 쉬폰 시트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시크릿 로즈 가든은 윗부분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미 꽃잎을 표현한 케이크다. 얼그레이 향을 담은 밀크 초콜릿 시트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더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정부의 고유가 지원금 신청·지급이 27일 시작되면서 업종에 따라 유통업계의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다. 지원금을 직접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과 동네 상권에는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반면,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는 '간접 효과'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이는 과거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당시와 유사하다. 사용 가능 업종으로 묶인 편의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소형 상점에는 소비 유입이 뚜렷했으나,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은 '사용 불가' 업종으로 매출 반등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편의점 업계는 고유가 지원금 지급에 따른 고객 수 증가와 객단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 수요가 높았던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을 확대했다. GS25는 당시 계란·과일·채소 등 생활에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5월 한 달간 2천500종 이상의 상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달 1일 개최하던 초특가 정기 행사 '초특갓세일'의 시작 시기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이날로 앞당겼다. 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할인을 시작한 CU는 기존에 준비한 50여종에 더해 할인 품목을 37종 더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원산출장소장 신동준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석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세종지역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천529건으로, 전년 동기(72만1천370건)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7만6천112건에서 34.6%(10만2천462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 시간대 개인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와 공영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종시는 분석했다. 특히 정부 세종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도시 특성상 승용차 2·5부제를 도입한 정부 정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홍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공영 자전거 3천512대를 출근 시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날(5월 5일) 농업과학관에서 '팜타스틱, 오감 만족 놀이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환상적인 경험의 결합을 의미하는 '팜타스틱'(Farmtastic)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 등이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꽃향기 힐링 방향제(후각),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등으로 당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관(☎ 063-238-1300) 검색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옥현충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