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본격 수확 직전에 발생한 황백화 피해에도 2026년산 물김 생산량이 당초 계획의 99%에 이르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1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서천에서 생산된 물김은 총 4만1천550t이다.
이례적으로 역대급 풍작을 이뤘던 지난해 4만7천851t보다 13.2% 줄었지만, 당초 계획했던 4만2천t의 98.9%이다.
위판액은 총 607억4천100만원으로, 지난해 608억3천1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천 물김 양식장 4천331㏊(약 6만책) 중 94.7%인 3천156㏊(5만6천여책)에서 김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충남도와 서천군은 6억원을 긴급 투입해 영양제 1만3천270통(1통당 20L)을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생산실적이 목표치에 근접했다"며 "전 세계적인 K-김 수요 증가로 물김 위판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어가 소득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