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역세권을 산업과 주거, 문화가 융합된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역세권 투자 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천안역 일대 부지 4만㎡에 혁신지구 재생 사업, 복합캠퍼스타운, 증·개축되는 천안역사 등을 결합해 지역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투자 선도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각종 규제 특례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 2027년 7월 지구 지정·고시를 마치고, 2029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천안 역전시장 일대를 공공주도 주거 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신청해 현재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지구 지정이 이뤄지면 시는 최대 2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주거·상업 복합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역세권은 투자 선도지구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경제와 문화가 살아나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