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다음 달 8일부터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홍성상설시장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청춘장 in 홍성상설시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잔은 마라야주(馬羅夜酒)'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야시장을 통해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을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매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야시장을 청년 창업 실험의 장으로도 활용한다.
시장 내 공실 점포를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직접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제공해 실전 창업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소맥 무제한 이용권 판매, 시장 정육점과 연계한 '고기 굽는 날', 청년 창업팀의 안주 판매, 상인회 참여 코너, 추억의 게임 등이 마련된다.
군은 시장 내 75개 점포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기간 조명을 밝히는 '턴 온(TURN ON) 캠페인'을 전개해 시장 분위기를 개선한다.
행사 중에는 시장 중앙통로와 인접 골목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춘장은 청년과 상인,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장 모델"이라며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