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5.0℃
  • 흐림강릉 3.5℃
  • 흐림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3.2℃
  • 흐림대구 -2.9℃
  • 흐림울산 0.3℃
  • 흐림광주 -0.7℃
  • 흐림부산 3.6℃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5.1℃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3.6℃
  • 흐림거제 2.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농식품부, 2027년 '신동진벼' 정부 보급종 공급 유지키로

농업인 수요와 신품종 '신동진1' 현장 정착 시기 등 고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7년에도 '신동진' 벼 품종의 정부 보급종 공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신동진 품종을 대체할 신품종 '신동진1'을 육성해오면서 2027년부터 신동진의 정부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2021년 신동진 품종에서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데다 신동진 품종의 단위 면적 당 생산량이 많아 정부의 쌀 적정 생산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 등 품종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였다.

 

하지만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지방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신동진 품종의 정부 보급종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수요가 여전히 많고, 신동진1 품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2027년에도 신동진 품종을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서도 신동진 품종을 제외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농업인 수요와 신동진1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다만 기후변화로 인해 신동진의 재배 안전성이 낮아지고 있어 지방정부에서도 내재해성이 강화된 신동진1 등으로 품종을 다변화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