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5일 학산면 지내리 금강모치 농촌체험휴양마을서 제10회 블루베리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블루베리 수확·조리 체험, 찹쌀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블루베리를 활용한 빙수·에이드·젤리·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맛보고, 블루베리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대표 소득작물인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 판매를 통해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금강모치 마을은 2004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뒤 매년 달집태우기 축제, 블루베리 축제를 여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