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와 4촌 이내 친인척에게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등의 가정으로 부모와 자녀가 주민등록상 충남도에 거주해야 하며,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4인 914만7천원)여야 한다. 어린이집·유치원(09∼16시) 이용 시간 돌봄 또는 해당 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 기타 유사 돌봄 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부모 및 4촌 이내 친인척이 손자녀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경우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두 자녀를 동시에 돌보는 경우는 45만원, 세 자녀는 6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과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시는 11월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가족돌봄수당은 경제활동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신설된 제도"라며 "가족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역명 간판을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 '온양온천역(아산 현충사)'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역 간판 위치도 충무로와 중앙로 선형에 맞춰 조정해 잘 보이도록 했다. 시는 역명 간판 교체를 위해 지난해 광역전철 노선 역명 병기 심의위원회와 올해 코레일 디자인 심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에 온양온천역 1번과 2번 출구 등 2곳에 설치를 마쳤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역명 간판 교체는 시민 편의와 관광 활성화, 지역 정체성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며 "아산의 역사·문화·관광적 특징을 잘 반영한 의미 있는 역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내년 4월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내년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내년 축제를 이순신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50만 자족도시, 생활인구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순신 테마 콘텐츠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연계·체류·소비형 축제 전환, 친환경 실천 등 4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축제는 내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곡교천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김범수 부시장은 "이순신 축제는 아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역사적 가치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시민과 관람객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비수도권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연휴 기간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장기간 추석 연휴의 응급의료체계를 잘 유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달 전공의 상당수가 복귀하면서 병원들의 진료 역량이 상승하고 있으나, 응급의학과 전공의 복귀율은 다소 낮은 상황"이라면서도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추석 연휴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과 권역외상센터 17곳 등은 24시간 공백없이 운영한다"며 "외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한시적 수가 가산을 통해 최대치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기존에 해왔던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 및 배후진료 수가 가산을 이번 연휴에도 유지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위치, 운영시간 등의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 응급똑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19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이 열흘 동안 1억5천367만원어치의 농축산물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품목별 판매액은 쌀 6천800만원, 축산물 5천500만원, 채소·과일 2천815만원, 가공품 등 기타 252만원 등이다. 출하 농민들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당진 농산물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당진시는 농민들이 대전까지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곡동 농산물유통센터에 집하장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 도안신도시 당진 로컬푸드직매장은 다음 달 3일 정식 개장한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5∼28일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충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충남관광 소개 무대 행사, 홍보영상 상영, 관광안내책자·리플릿 배포, SNS 팔로우 스탬프 랠리,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내년 태안에서 열리는 태안원예치유박람회와 더불어 공주와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지 관람객들은 충남의 바다·역사·축제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이 공동 주최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 전시회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본 여행시장 공략을 강화해 충남이 한국 방문의 핵심 목적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보령을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오섬 웰니스치유센터 조성 등 16개 세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하고 있는데, 도는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오섬 아일랜즈'로 공모에 참여한다. 도는 원산도와 고대도의 상징성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2027년 섬비엔날레를 개최, 보령 해양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 지사는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벨트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황해 해양 경제권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을 위해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를 시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머크를 비롯해 바이오니아, 위드텍, 계룡건설, 로쏘 등 67개 기업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직무별 취업 전략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 유튜브 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한 '면접왕 이형'은 취업 준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경제 활력의 주축인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포장 용기 제조업체 엔피씨와 발포 폴리스티렌(EPS)을 대체할 B2B(기업용) 수산물 포장 다회용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명 스티로폼 상자로 불리는 EPS는 가볍고 보랭력이 뛰어나 수산물 포장에 널리 쓰인다. 다만 세척이 어렵고 재활용률이 떨어져 대부분 소각·매립되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다회용기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돼 있어 재활용이 가능하고 보랭 성능도 뛰어나 기존 일회용 스티로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용기 외부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폴리프로필렌을 써 내구성을 높였고, 내부 단열재로는 가볍고 보랭 효과가 좋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사용했다. 압축강도와 내충격성 등 성능시험에서 내구성을 입증했으며, 제품의 생산에서 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초기 탄소 배출량은 스티로폼보다 3배 높지만 4차례 이상 재사용 이후부터는 환경적 이득이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 수요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포갤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보관·운송 효율을 높였으며 무게도 소형 1㎏, 대형 1.5㎏으로 경량화했다. 용기를 회수한 뒤 세척·건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저금리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대출을 지원해주면서 이자 차액 4%포인트를 시에서 2년간 지원해준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0.2%∼1%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실제 영업 중인 영세 소상공인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준비한 100억원 자금을 소진할 때까지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사이트에서 대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sejong.go.kr)에 게시된 공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로컬푸드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9개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중 소비가 많은 20여가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463종의 잔류농약과 납·카드뮴·비소 등 중금속 검사를 진행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로컬푸드가 철저한 관리와 검증을 거친 믿을 수 있는 먹거리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해 시민들이 더 신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로컬푸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저탄소 인증 농가 3만호를 달성하는 내용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유통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영농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품목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농축산물 피해가 늘어 기후 위기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국제사회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저탄소 농축산물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유통 체계가 필요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30년까지 저탄소 인증 농가 3만호와 연간 유통 판매량 5만t(톤), 소비자 인지도 95%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한 방안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농업 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3%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전문성을 갖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기관을 확대하고, 축산물은 인증 심사원에 대한 사례 중심 교육과 유통 체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다. 또 유통·판매량 확대를 위해 최근 개정 발의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결핵 환자 3명 중 1명꼴인 '무증상'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19∼2021년까지 대학병원 18곳에서 모집한 1천71명의 결핵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핵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전체 결핵 환자 중 32.7%는 스스로 기침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무증상 환자였다. 이들은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에 비해 연령과 저체중 비율이 낮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였다.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 76.4%에 비해 약 10%p(포인트) 높았다. 특히 건강검진으로 발견된 무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보다 치료 성공 가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질병청은 무증상 결핵의 조기 발견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내년부터 관련 연구를 본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에 있는 사람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낮추면 장기적으로 심근경색과 심부전, 조기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 안드레아스 비르켄펠트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최근호에서 미국과 중국 대규모 당뇨병 예방 연구 데이터를 분석, 당뇨병 전단계의 혈당 정상화가 심장을 보호하고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르켄펠트 교수는 "이 결과는 당뇨병 전단계에 혈압을 정상 범위를 낮출 경우 이미 알려진 것처럼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하거나 예방할 뿐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심혈관질환으로부터도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 수치가 당뇨병 수준에 근접할 만큼 높은 상태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아 치료적 개입이 부족하며 보통 체중 감량, 신체활동 증가, 건강한 식단 등이 권고된다. 연구팀은 이런 생활습관 변화가 체력과 삶의 질, 여러 위험 요인 개선 등 면에서 타당하지만, 이런 변화가 장기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수가 약 35만명으로, 4년새 7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0∼18세) 정신건강 질환 환자 수는 2020년 19만8천38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3년 31만1천365명으로 처음 3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해에는 35만33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76.6% 늘어난 수준이다. 남성은 7∼12세 그룹(10만5천288명), 여성은 13∼18세 그룹(9만4천784명)이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은 질환은 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상병코드 F90 운동과다장애), 우울증(F32 우울에피소드) 등이다. 0∼6세 그룹에서는 ADHD가 1만1천5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반 발달장애(F84) 9천874명, 말하기·언어의 특정 발달장애(F80) 6천5명, 기타 행동·정서장애(F98) 2천495명, 틱장애(F95) 2천484명 등이었다. 7∼12세에서도 ADHD가 8만6천7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반 발달장애 1만3천65명, 틱장애 1만2천143명, 우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조금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성심병원 이민우·정영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이같은 혈압과 치매 발생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과 2010년에 건강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280만명을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하며 혈압 상태와 치매 발생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자는 유럽심장학회가 2024년 개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 정상 혈압(수축기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70mmHg 미만) ▲ 상승 혈압(수축기 120~139mmHg 또는 이완기 70~89mmHg) ▲ 고혈압(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진단·약물치료 중) 세 그룹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그 결과 정상 혈압 그룹에 비해 상승 혈압 그룹과 고혈압 그룹 모두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뇌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상승 혈압 그룹의 혈관성 치매 위험도는 정상 그룹 대비 16% 높았고, 고혈압 그룹의 위험도는 37%
제1·제2형 당뇨병 환자의 급성 심장사(Sudden Cardiac Death·돌연사) 위험이 일반인구보다 3.7배와 6.5배 높고, 이로 인해 기대수명도 3.4년과 2.7년씩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토비아스 스키엘브레드 박사팀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2010년 덴마크 전체 인구 데이터에서 모든 급성심장사를 분석,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구의 위험을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키엘브레드 박사는 "급성심장사가 당뇨병 환자에게 더 자주 발생하고 기대수명 단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급성심장사 위험 증가는 비교적 젊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급성심장사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로, 젊고 겉보기에 건강한 사람에게는 드물게 일어난다. 일반인구에서도 급성심장사는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이고 현재 예방 전략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위험 환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팀은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 같은 다른 취약 집단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급성심장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
◇ 4급 승진 ▲ 안전건설국장 이진태 ◇ 4급 전보 ▲ 문화복지국장 김찬향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훈 ▲ 경제산업국장 송경순 ▲ 행정지원국장 차광천 ◇ 5급 승진 ▲ 청전동장 노병화 ▲ 수산면장 김정수 ▲ 유통축산과장 최예빈 ◇ 5급 전보 ▲ 세무과장 송진호 ▲ 도시정원과장 안혜영 ▲ 민원지적과장 임명규 ▲ 환경사업소장 신순임 ▲ 홍보학습담당관 김태준 ▲ 비서실장 최준식 ▲ 스마트정보과장 이나경 ▲ 사회복지과장 윤은하 ▲ 관광과장 김경옥 ▲ 체육진흥과장 하은미 ▲ 신속허가과장 박경란 ▲ 회계과장 엄태헌 ▲ 신백동장 홍찬심 ▲ 자연환경과장 이해영 ▲ 백운면장 김주용 ▲ 감염병관리과장 장현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역 관광 진흥과 백제 역사·문화 세계화를 이끌어갈 백제문화재단이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기존 부여문화관광진흥원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통합한 것으로, 6개 부서에서 47명이 근무한다. 재단은 앞으로 백제 역사·문화 연구와 더불어 지역 관광 진흥, 축제 운영 등을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산업을 혁신하겠다"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국장급 파견 복귀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철 ◇국장급 전보 ▲ 농산업혁신정책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강동윤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박선우
◇ 3급 승진 ▲ 충북도 음창규(전출) ◇ 3급 전보 ▲ 사무처장 문석구(전입) ◇ 4급 승진 ▲ 홍보담당관 김원기 ▲ 산업경제전문위원 박미경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 노형우 ◇ 4급 전보 ▲ 의회운영전문위원 이혜옥 ▲ 충청광역연합의회 박윤정(파견) ▲ 총무담당관실 정훈(교육) ◇ 5급 승진 ▲ 총무담당관실 김병관 ▲ 충청광역연합의회 김광순 ◇ 5급 전보 ▲ 홍보담당관실 이형령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실 박남숙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류현주(파견) ▲ 홍보담당관실 정동영(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