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19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이 열흘 동안 1억5천367만원어치의 농축산물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품목별 판매액은 쌀 6천800만원, 축산물 5천500만원, 채소·과일 2천815만원, 가공품 등 기타 252만원 등이다.
출하 농민들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당진 농산물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당진시는 농민들이 대전까지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곡동 농산물유통센터에 집하장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 도안신도시 당진 로컬푸드직매장은 다음 달 3일 정식 개장한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